가슴답답 하고 숨쉬기 힘들 때 요즘같은 시국에 코로나로 걱정되시죠?

최근들어 불안 증세에 가슴답답 하신분들 많더라고요

코로나 초기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하기 보다는 감기 증상이랑 비슷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초기증상 및 재활에 관해서는 저번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우한폐렴 초기증상 및 완치자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평상시 별다른 기저증상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때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과호흡증후군의 정의는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을 뜻합니다.



불안, 걱정의 감정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히 정신적인 현상 뿐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깁니다.

운동을 하면 숨이 차듯이 심리적인 자극이 좁은 범위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를 조정해주는 호흡 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무시하게 됩니다.

과도한 이산화탄소 생성수치가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호흡이 빨라지므로 몸을 알칼리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뇌 저산소증을 유발 할 수 있죠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제한되서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1mmHg당 2%의 혈류가 감소한다고 밝혀졌고 과호흡하는 경향의 환자는 전형적으로 일시적인 이산화탄소의 감소가 40mmHg정도이며 뇌연료의 20~25%가 감소하는 수준입니다.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


여러 신체 부위에서 증상이 발현 될수 있으므로 더 심한 불안증을 야기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가슴아래 부터 턱밑으로 올라오는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혈압을 체크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분당 호흡수가 10회에서 14회가 정상이고 기도를 통해 3~4리터가 분당 이동하게 됩니다.

본인의 분당 호흡수가 평상시 보다 빠르고 신체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 보셔야겠죠.


코로나19 증상 발생위치는 주로 하부 호흡기관(하기도)에 발생하며 감기나 독감은 상기도에 발생합니다.

코로나는 잠복기가 7~14일 있을 수 있고 발열, 마른기침, 근육통, 피로가 주 증상이므로 가슴답답하고 몸이 피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 나지 않는데 가슴이 답답한 증세는 과호흡증후군이나 심장질환을 의심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혈액관리, 혈압관리등을 통해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의 상태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2~3일 지켜보다가 37.5도 이상의 열, 기침, 근육통, 피로가 있다면

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산소포화도 정상범위와 산소포화도 100은 좋은 걸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혈액은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 분자 내에 산소를 주로 운반합니다.

산소 포화도는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최대치에 가깝게 산소를 포함했는지에 관한 개념이죠.


해수면 근처에서는 일반적으로 97~98%이고 95%이상은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산소운반의 정교한 조절은 적혈구내에서 일어납니다.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은 국소적인 pH뿐만 아니라 산소분압에 따라 다르죠. 이러한 편차는 산소 공급을 적절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친화성은 폐포의 세밀한 벽을 통해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때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벽을 통해 산소를 분비한 후에 조직으로 확산시키는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혈액 산성은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의 해리 및 분비를 증진시키는 반면 

혈액 알칼리성은 산소의 저류를 부추깁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pH가 낮고 혈액이 산성일때 그 부분의 헤모글로빈은 더 많은 산소를 분비하도록 자극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나 조직, 특히 근육에서 더 많은 산소 분비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 할때 근육은 가능한 한 모든 산소를 필요로 하고 그것은 근육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더욱 촉진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산성, 고탄산 혈증, 뜨거운 상태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일때의 반응처럼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친화성을 떨어트립니다. 


폐에서는 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유리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폐는 알칼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이 있고, 산소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쉽게 흡수됩니다. 이러한 산화헤모글로빈 해리에 대한 pH의 일반적인 효과를 보어효과라 부릅니다.



pH변화에 따른 산소 운반 조절이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잘 작동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적혈구는 폐에서 3/4초 동안 폐에서 산소에 노출됩니다. 하나의 적혈구에 대략 2억 8천만 개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있고, 각각의 헤모글로빈 분자에는 산소 분자 4개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과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방출하기 보다는 보유하려고 합니다. 


보상되지 않은 과호흡의 경우에 산소 포화도가 100%에 이르기도 하지요.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들리지 모르나 이것은 실제로 조직에 이용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가된 호흡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죠.




과호흡증후군은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입니다.

육체적, 환경적, 심리적인 자극이 호흡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저하시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가 조정이 잘 안됩니다.




특정시점에 이산화탄소 생성수치는 고정되고 많아진 호흡수와 깊이로 인해 이산화탄소는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결과적으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동맥혈 pH는 과호흡으로 알칼리성이 되지요.




호흡 패턴의 원인적 요소


.심리적요소(불안, 스트레스, 공황장애, 통증, 공포등)

2.생체역학적인 요소(알레르기, 만성 구강 호흡, 허리를 졸라멘 의류, 선청성 기형, 수술 후, 잘못된 자세)

3.다른요소(기질성 원인, 경증/무증상 천식, 간질성 폐 질환, 폐성 고혈압, 당뇨성 케톤산증, 좌심실 부전, 후비루, 비염등)


과호흡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고 완벽하게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증상에 의존하여 진단하게 되고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다양한 강도로 나타나기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급성 과호흡증후군 4가지 징후


목과 상부 흉곽에서 보이는 호흡 보조근을 주로 사용하며 깊고 빠르게 호흡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저탄산혈증으로 인해 유발된 기관지 연축의 결과로 천명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100%의 최대 포화도를 보일 수 있죠. 스트레스 유발로 인한 갑작스러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죠.


1. 신경학적인 징후

저탄산혈증은 뇌로의 혈류를 감소시켜 중추신경계 증상을 유발니다.

동맥혈 이산화탄소 1mmHg 감소시 혈류량은 2% 감소됩니다.

두통이나 이명, 시야결손, 기억력 저하 등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진전, 발한, 심계항진과 자율신경 실조로 혈압이 불안정해집니다.

감각이상이나, 어지러움, 실신, 경련등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2. 대사장애

저탄산혈증으로 유발된 저칼슘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과흥분성에 대한 검사는 트루소 징후(Trousseau's sign)와 츠보스텍징후(Chvostek's sign)입니다. 트루소 징후는 팔로 가는 상완동맥을 혈압 커프로 수축기 압력 이상으로 올려 2분 30초간 압박하는 것입니다.

감각이상이나 손과 손목의 경련이 일어납니다

츠보스텍 징후는 이하선이 나오는지점에서 안면신경을 두드릴 때 입 옆쪽이 실루거리는 안면신경 근육의 수축이 발생합니다.



3. 심장 징후

저탄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수축에 의해 관상동맥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심근경색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유형은 유발인자 없이 대개 휴식 시 발생합니다. 

X증후군은 협심증의 기왕력이 있고 운동부하검사 소견상 양성이지만 관상동맥조영술 검사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관상동맥의 미세순환의 기능적 이상일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이것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흔합니다.


4. 위장관 징후

빠른 호흡이나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공기를 삼킴으로서 공기연하증을 유발하게 하고 복부팽만, 트림과 극도의 명치부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은 만성 과호흡증의 흔한 증상에 포함됩니다. 두려움과 불안함은 복부 경련과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의 평균 연하 속도는 15분에 3~4번입니다. 한 번의 연하당 음식없이 침과 같이 소화관으로 넘어가는 공기의 양은 5ML정도 됩니다.




호흡의 신경학적 조절


자율신경계는 고요하거나 극단적인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 수면 중 회복이나 성장과 같은 외부 환경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무의식적으로 호흡이나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소화관의 평활근에 분포하는 신경은 음식물을 이동시키고, 반면에 외분비선의 신경은 소화액의 분비를 시작하지요.

이러한 시스템은 또한 방광을 비우거나 성행위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동맥의 벽에 있는 평활근에 분포한 신경은 직경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고, 소화, 성장 및 회복, 열보존 또는 발산, 또는 강한 근육 활동이 필요한 것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순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심박동수와 심근의 수축력에 따라 심박출량이 조절되고 적절한 순환이 이루어지죠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인 뇌간에 있는 호흡 중추는 다양한 환경과 요구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적 일정한 동맥혈 산소 분압 및 이산화탄소 분압을 유지하기 위한 폐포 환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조정합니다.


호흡조절중추


3가지 주요한 호흡 중추


1. 등쪽의 호흡 중추(DRG)

연수의 원위부에 위치하고 말초 화학 수용체와 미주신경, 설인신경을 통한 다른 수용체로부터 신호를 입력 받습니다. 

이러한 신호로부터 흡기 운동과 호흡의 기본 리듬을 생성합니다.


2. 뇌교의 상부에 위치한 호흡 조절 중추

등쪽 호흡 중추에 억제 신호를 보내 호흡의 충만기를 조절합니다.


3. 배쪽의 호흡 중추(VRG)

연수에 위치해 있으며 흡기나 호기를 일으킵니다.

고요한 호흡에서는 불활성화되어 있으며, 호흡 요구가 높아지는 동안 복부의 호기근육을 자극하는데 중요합니다.



호흡의 화학적 조절


호흡의 핵심적인 역할은 조직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평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 중추 자체의 중추 화학민감영역에 작용하여 호흡근육에 전달되는 흡기와 호기 신호를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산소는 경동맥체에 위치한 말초 화학수용체에 작용하여 설인신경을 통하거나, 대동맥궁에 작용하여 미주신경을 통해 적절한 신호를 등쪽 호흡 중추에 전달합니다.



호흡의 수의적 및 신경적 조절


폐는 전적으로 자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의해 지배되며 , 기도 평활근에 대한 수의적인 운동조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호흡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 수준에서 호흡을 중단할 수도 있고 말하기의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연수와 뇌교로 구성된 뇌간에서 기인하며, 다양한 감각 구심성 입력에 의해 조절되는 중심 패턴 발생기가 호흡근육에 신호를 줍니다. 원심성 자극이 횡격막 신경과 늑간 신경을 통해 횡격막과 늑간근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다른 신경은 보조 근육으로 전달되어 그것들의 수축을 호흡의 단계와 동시에 발생 시킵니다.



호흡은 자세기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체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인체의 자세패턴에 있어서 이상적인 기능 모델이나 표준에 대해 정의되지 않지요.

임상적으로 개인의 호흡패턴이나 자세가 이상적인지 또는 부적절한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는 없습니다.



발달학 관점에서 본다면 신경은 안정화에서 발달 운동학에 기초한 접근을 합니다.

많은 포유류와 비교해서 해부학적으로 미성숙하게 태어나고 

예를 들면 

신생아의 미성숙에는

1. 척추 만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종형 흉곽구조

3. 발의 구조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성숙된 근육기능과 자세운동,

 호흡 및 괄약근 기능이 나타나지요.


출생후, 수초 형성, 시냅스 형성, 세포 사멸 및 신경전달물질 활성화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의 성숙화는 발달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미성숙한 호흡이나 근육에 우리는 보편적으로 비정상적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발달학적 개념이 아닌 기능적 표준으로 본다면 병리학적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횡경막의 기능

 

 건강한 신생아의 횡경막은 편평하며 머리 쪽으로 위치해 있고 가슴은 원추형입니다. 신생아는 짧은 가슴과 긴 복부를 가지고 있지요. 

횡경막의 활동에 의해서 호흡의 움직임만 나타납니다. 

아직 자세 및 괄약근 기능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죠


신생아 단계가 끝나면 중추신경계 발달과 함께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적, 균형적인 작용을 합니다.

머리와 팔을 매트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하고 안정화의 평형 기능이 발달합니다.

횡경막, 복부, 등 및 골반 근육의 동시적 대칭적인 공동 활성화는 호흡 패턴과 안정화 기능의 상호 연결을 하게 해줍니다.



생후 3개월에는 근육 시너지의 안정화 정도가 증가하고 하부 가슴 호흡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몸통 근육은 사지 지지 기반 역할을 해줘서 복강 내압을 조절하고 다른 내장기능에 영향줍니다. 


4~5개월 영아는 발성과 함께 호흡을 조율하기 시작하지요


6개월에는 늑골 호흡이 완전히 확립되고 식도의 횡문근과 평활근의 조절 기전 또한 불완전하게 발달하여, 신생아와 영아에서 역류 기전에 관여합니다.

식도와 횡경막의 결합된 괄약근 기능은 생후 6개월 동안 완전히 성숙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호흡패턴

 흉곽의 운동 기능은 호흡과 자세 기능에 아주 중요합니다.

두가지 흉부 운동

1. 척추의 움직임

2. 척추의 움직임에 독립적으로 늑골척추관절에서 일어납니다.


a 횡경막과 복부 근육 및 골반저근의 생리적으로 균형잡힌 조정

b 자세적 장애의 흔한 형태

(호흡 보조근 사용으로 가슴의 머리쪽 흡기 자세 관찰, 골반의 전방기울기)

이로 인해 복강내 압력을 조절 못하고 척추 기립근의 과활성 일으킴



정상적인 호흡패턴에서 흉골은 전방으로 움직이고 보조호흡 패턴이 관찰 될 때는 흉골이 머리쪽으로 움직입니다.

횡경막과 늑간근육의 활성화와 함께 흉부는 앞쪽 외측으로 확장됩니다.


비생리학적인 호흡 패턴에서는 주로 흉골의 수직움직임과 흉쇄절에서의 움직임이 견쇄관절에서의 움직임으로 대체되어 호흡하는 동안이나 자세적 안정화 중에 일어납니다. 보조 근육이 우세하고 흉부의 부적절한 배치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흉부의 초기 정렬이 생리학적으로 균형 잡힌 호흡과 몸통의 안정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흉추가 똑바로 서 있을 때 흉곽은 골반에 평평하게 놓이며, 

횡경막의 중심건 c 큰화살표 처럼 골반저근에 대해 피스톤처럼 꼬리방향으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d 에는 횡경막의 중심건이 아래로 끌어 당기지 못하고 흉곽이 넓어지지 못하지요.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조화와 위에 언급한 골반과 흉부의 정렬은 4~5개월의 유아에서 이미 선행 되어야 합니다. 사지의 운동기능에 기본 전제조건인 흉부, 척추 및 골반의 시상면에서 안정화과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나중 단계에서 아이가 네발기기, 앉기 및 서기 자세를 이룰 때 아이는 이상적인 호흡 패턴을 사용하고, 운동하는 동안 동일한 안정화 근육의 공동 활성화 및 척추가 똑바로 서있는 동안 골반과 흉부 사이의 동일한 상호 정렬을 활성화 합니다.


다음시간엔 해부생리학적 호흡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가슴답답하고 과호흡증후군인 분들 기본적인 증상에 대해서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죠?

https://rehab07.tistory.com/entry/가슴답답-호흡곤란-신호와-과호흡증후군-재활

이번에는 과호흡으로 인해 발생되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호흡증후군



과도한 호흡은 얕고 빠른호흡으로 과호흡시 분당 30회까지도 호흡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호흡과 관련된 근육, 구조물들이 영향을 많이 받겠죠?


영향을 받는 근육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호흡에 주된 근육이 횡경막인데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횡경막 또한 코어 근육이에요

그로 인한 복부 근육도 약해지고 긴장된 기립근의 불균형, 내장기능의 정체가 발생합니다 (Janda)


2. 근막 움직임의 제한은 횡경막의 중심건으로부터 심낭주변 근막을 경유하여 후두 기저부까지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횡경막의 제한이 머리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3. 흉추또한 늑골의 정상적인 관절의 움직임이 없어지다 보니 기능에 방해를 받게 되고,

흉추에서는 교감신경의 신호가 전도되는데 이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4. 경추는 하부 경추의 흔한 특징인 고정된 전만이 나타나고 점진적으로 경직 됩니다.

고정된 전만이란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자라목처럼 되는거에요


5. 근육중 특히 호흡보조근인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이 과긴장됩니다.

호흡 주동근인 횡경막이나 갈비사이근이 사용을 잘 못하니 호흡보조근들이 과하게 일을 하겠죠


6. 호흡보조근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갈비뼈가 점점 위로 올라가고 어깨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상부승모근쪽에 촉진을 해보면 첫번째 갈비뼈가 쉽게 만져집니다.



7. 호흡보조근이 과하게 일을 하면 이로 인해 근육에서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근섬유 통증유발점이 될 수 있어요.

섬유화가 진행된 분들은 스트레칭을 할때도 조심해야합니다. 과하게 수동적으로 스트레칭 늘리면 근육이 잘 찢어져요


8. 2번째 경추 분절과 2번째 늑골의 가동성 감소와 이 분절의 미주신경 신호의 전도가 장애를 받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해요


9. 호흡의 기능과 기능장애와 관련해서 주목할 만 것은 요방형근, 장요근과 복횡근이고 이 모두는 횡경막 섬유와 병합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축되는 경향이 있는 요방형근과 장요근은 자세유지근입니다.

이러한 기능장애가 횡경막에 있든 근육에 있든간에 이러한 편측 또는 양측성의 단축성 병변은 호흡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10. 이러한 변화는 생물학적으로 보상작용이 일어나는데 악순환속에서 비정상적인 기능이 점점 가속화 되며

이로 인해 구조를 변경시키고 정상적인 기능으로 복구를 어렵게 만듭니다.




적응이 진행됨에 따라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 관절의 제한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증가되어 관련증상들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에게 호흡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능장애 패턴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환자의 적응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환자들,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에 있어 어떤 평가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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