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근육들 하면 어떤것들이 생각나시나요??

연관 단어로는 복식호흡, 흉식호흡, 복근, 조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횡격막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십니다.

오늘은 호흡의 주요근육 그리고 보조근육들, 근육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가지로 나눠볼게요

1. 외인성 근육

2. 내인성 근육


외인성 근육은 몸통의 위치를 결정하는 어깨, 팔, 목 및 머리의 공간에 배치된 근육입니다.

내인성 근육은 흉추, 흉곽을 움직이며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죠.


흡기근육

1.일차 근육

횡격막, 내늑간근, 외늑간근, 늑골거근, 사각근


2.보조 근육

흉쇄유돌근, 상부승모근, 전거근, 광배근, 상후거근, 흉장늑근, 쇄골하근, 견갑설골근이 있습니다.


호기 근육

1.일차 근육

폐의 탄성 반동, 복부근육, 흉막 및 늑연골


2.보조 근육

골간 내늑간근, 흉횡근, 늑하근, 요장늑근, 요방형근, 하후거근, 광배근

이 있습니다.



물론 근막경선해부학을 보면 모두를 연결하는 형태의 연속성을 이루기도 합니다.

외복사근, 내복사근에서부터 전체 몸통에 이르는 나선형과 유사한 경사진 텐션라인을 따라 회전성 구성요소를 제공하고 교차형 패턴을 만듭니다.

복부 근육의 기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있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Richardson은 호기가 끝날 무렵 복부 근육이 활성화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복부 근육의 수축은 횡격막의 길이, 호기 말 폐 용적 및 호기 공기 흐름의 조절에 기한다고 하였습니다.


2. 숨을 내뱉는 힘을 수의적으로 증가시키면, 복부의 모든 근육이 동시에 수축합니다.

불수의적으로 숨을 내뱉는 힘이 증가하면 다른 복근이 참여하기 전에 복횡근이 참여를 하여 횡격막의 길이를 증가시키고 흉강의 탄성반동이 일어나게 하여 흡기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3. 복부 근육은 흉부의 위치를 결정하고 상체 전체를 회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복횡근은 척추 안정화와 분절간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4. Hodges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및 복횡근은 복강 내 장기의 위치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늑골을 하강시켜 강제 호기(기침)을 도와줌으로써 호흡에 관여한다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늑간근육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일반적으로 늑간근육은 외늑간근은 흡기 근육, 내늑간근은 호기 근육으로 간주 되었습니다.




Stone은 관련된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흉강내에 공기와 체액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였죠.

"흡기와 호기동안 흉곽 모양의 필요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흉곽의 한쪽 끝에서 시작하여 다른곳으로 진행하는 늑간근내의 활성의 흐름이 있다." 라고 서술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흡기 동안에는 외늑간근이 위에서 아래로 활성화되고, 강제호기 동안 내늑간근이 아래에서 위로 활성화 됨을 발견하였습니다.

늑간근이 아래방향으로 순차적인 수축을 하기 위해서는 사각근이 관련된 상부 늑골의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강제호기 동안에는 윗 방향으로의 흐름이 일어나기 위해 요방형근에 의해 하부 늑골의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근육의 불균형은 정상적인 호흡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과 근막의 추가적인 영향과 연결성


흉부와 골반 사이를 연결하는 연부조직에는 요방형근, 복횡근 및 요근과 같은 주요 구조물을 포함하며 이는 횡격막과 합쳐져서 호흡기능에 잠재적인 영향을 줍니다.


내복사근과 외복사근도 횡격막과 하부 늑골에 합쳐지며 호흡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횡격막과 호흡 기능장애는 반대로 이 연관된 근육에 영향을 끼치죠.


일차적인 호흡근육은 횡격막, 바깥 쪽의 외늑간근, 흉골 옆의 내늑간근, 사각근 그룹 및 늑골거근이며 횡격막이 흡기 힘의 70~80%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은 대사량이 증가하는 동안 보조 호흡근에 의해 도움을 받거나 역할이 대체됩니다.


보조호흡근육은

흉쇄유돌근, 상부승모근, 대흉근, 소흉근, 전거근, 광배근, 상후거근, 흉장늑근, 쇄골하근 및 견갑설골근등이 있습니다.


Page는 

'횡격막의 정점에서 두개골의 기저부까지 근막의 직접적인 연속성이 있다.'

섬유성 심장막을 지나 위로 심부 목 근막을 통과하여 접형골, 후두골, 측두골의 바깥면으로 이어지고, 또한 두개골 기저부의 대후두공에서 혈관과 신경을 둘러싸면서 경질막으로 이어진다'

근막의 연속성에 대한 이런 설명은 어느 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아니라 전체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거북목으로 경추의 위치가 변하거나 횡격막의 위치가 정상위치에서 벗어나면 호흡기전의 기능적 효율성이 손상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은 자세기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체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인체의 자세패턴에 있어서 이상적인 기능 모델이나 표준에 대해 정의되지 않지요.

임상적으로 개인의 호흡패턴이나 자세가 이상적인지 또는 부적절한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는 없습니다.



발달학 관점에서 본다면 신경은 안정화에서 발달 운동학에 기초한 접근을 합니다.

많은 포유류와 비교해서 해부학적으로 미성숙하게 태어나고 

예를 들면 

신생아의 미성숙에는

1. 척추 만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종형 흉곽구조

3. 발의 구조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성숙된 근육기능과 자세운동,

 호흡 및 괄약근 기능이 나타나지요.


출생후, 수초 형성, 시냅스 형성, 세포 사멸 및 신경전달물질 활성화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의 성숙화는 발달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미성숙한 호흡이나 근육에 우리는 보편적으로 비정상적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발달학적 개념이 아닌 기능적 표준으로 본다면 병리학적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횡경막의 기능

 

 건강한 신생아의 횡경막은 편평하며 머리 쪽으로 위치해 있고 가슴은 원추형입니다. 신생아는 짧은 가슴과 긴 복부를 가지고 있지요. 

횡경막의 활동에 의해서 호흡의 움직임만 나타납니다. 

아직 자세 및 괄약근 기능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죠


신생아 단계가 끝나면 중추신경계 발달과 함께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적, 균형적인 작용을 합니다.

머리와 팔을 매트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하고 안정화의 평형 기능이 발달합니다.

횡경막, 복부, 등 및 골반 근육의 동시적 대칭적인 공동 활성화는 호흡 패턴과 안정화 기능의 상호 연결을 하게 해줍니다.



생후 3개월에는 근육 시너지의 안정화 정도가 증가하고 하부 가슴 호흡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몸통 근육은 사지 지지 기반 역할을 해줘서 복강 내압을 조절하고 다른 내장기능에 영향줍니다. 


4~5개월 영아는 발성과 함께 호흡을 조율하기 시작하지요


6개월에는 늑골 호흡이 완전히 확립되고 식도의 횡문근과 평활근의 조절 기전 또한 불완전하게 발달하여, 신생아와 영아에서 역류 기전에 관여합니다.

식도와 횡경막의 결합된 괄약근 기능은 생후 6개월 동안 완전히 성숙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호흡패턴

 흉곽의 운동 기능은 호흡과 자세 기능에 아주 중요합니다.

두가지 흉부 운동

1. 척추의 움직임

2. 척추의 움직임에 독립적으로 늑골척추관절에서 일어납니다.


a 횡경막과 복부 근육 및 골반저근의 생리적으로 균형잡힌 조정

b 자세적 장애의 흔한 형태

(호흡 보조근 사용으로 가슴의 머리쪽 흡기 자세 관찰, 골반의 전방기울기)

이로 인해 복강내 압력을 조절 못하고 척추 기립근의 과활성 일으킴



정상적인 호흡패턴에서 흉골은 전방으로 움직이고 보조호흡 패턴이 관찰 될 때는 흉골이 머리쪽으로 움직입니다.

횡경막과 늑간근육의 활성화와 함께 흉부는 앞쪽 외측으로 확장됩니다.


비생리학적인 호흡 패턴에서는 주로 흉골의 수직움직임과 흉쇄절에서의 움직임이 견쇄관절에서의 움직임으로 대체되어 호흡하는 동안이나 자세적 안정화 중에 일어납니다. 보조 근육이 우세하고 흉부의 부적절한 배치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흉부의 초기 정렬이 생리학적으로 균형 잡힌 호흡과 몸통의 안정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흉추가 똑바로 서 있을 때 흉곽은 골반에 평평하게 놓이며, 

횡경막의 중심건 c 큰화살표 처럼 골반저근에 대해 피스톤처럼 꼬리방향으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d 에는 횡경막의 중심건이 아래로 끌어 당기지 못하고 흉곽이 넓어지지 못하지요.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조화와 위에 언급한 골반과 흉부의 정렬은 4~5개월의 유아에서 이미 선행 되어야 합니다. 사지의 운동기능에 기본 전제조건인 흉부, 척추 및 골반의 시상면에서 안정화과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나중 단계에서 아이가 네발기기, 앉기 및 서기 자세를 이룰 때 아이는 이상적인 호흡 패턴을 사용하고, 운동하는 동안 동일한 안정화 근육의 공동 활성화 및 척추가 똑바로 서있는 동안 골반과 흉부 사이의 동일한 상호 정렬을 활성화 합니다.


다음시간엔 해부생리학적 호흡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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