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만성과호흡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분당 호흡량 10% 증가는 더 얕고 빠르고, 깊은 한숨등이 유발합니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는 측정 기계 없이 발견하기 어렵죠.

만성 과호흡의 확실한 진단으로 과호흡 유발 후에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봅니다. 

만성 과호흡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 지속의 이유가 불안한 감정상태가 지속된 것일 수 있지만 또한 생리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과호흡 증후군으로 진단된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인 감정의 기억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몇분간 과호흡을 하도록 요청하고, 그 이후 정상 호흡을 회복시키고 그들의 호흡이 실제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될 때 신호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들 중 반수 이상이 이산화탄소 기준치 또는 휴식 시 수치의 80% 미만일 때 정상이라고 표했고, 반면에 대조군의 4%만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정상호흡이라고 생각해도 만성과호흡 환자의 경우에서는 자각하지 못하죠.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연구는 과호흡 그 자체의 효과와 감정상태 지속의 효과를 혼동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호흡 환자들에서 가능한 특성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저탄산 상태를 많이 경험하게 되면 절충된 화학적 상태와 정상역치의 변화와 같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만성 과호흡은 아주 지속적이고, 완고하며 수면의 마지막 단계에서만 완화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본인의 호흡이 정상이라고 지각한다면, 나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나쁜 자세와 만성 근육 긴장도 이와 유사하게 받아들여지는데, 문제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하고 어떤면에서는 이러한 연유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호흡 재활 훈련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서도 적정한 호흡을 생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정한 호흡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도 포함해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와 산소포화도 100은 좋은 걸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혈액은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 분자 내에 산소를 주로 운반합니다.

산소 포화도는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최대치에 가깝게 산소를 포함했는지에 관한 개념이죠.


해수면 근처에서는 일반적으로 97~98%이고 95%이상은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산소운반의 정교한 조절은 적혈구내에서 일어납니다.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은 국소적인 pH뿐만 아니라 산소분압에 따라 다르죠. 이러한 편차는 산소 공급을 적절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친화성은 폐포의 세밀한 벽을 통해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때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벽을 통해 산소를 분비한 후에 조직으로 확산시키는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혈액 산성은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의 해리 및 분비를 증진시키는 반면 

혈액 알칼리성은 산소의 저류를 부추깁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pH가 낮고 혈액이 산성일때 그 부분의 헤모글로빈은 더 많은 산소를 분비하도록 자극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나 조직, 특히 근육에서 더 많은 산소 분비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 할때 근육은 가능한 한 모든 산소를 필요로 하고 그것은 근육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더욱 촉진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산성, 고탄산 혈증, 뜨거운 상태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일때의 반응처럼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친화성을 떨어트립니다. 


폐에서는 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유리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폐는 알칼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이 있고, 산소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쉽게 흡수됩니다. 이러한 산화헤모글로빈 해리에 대한 pH의 일반적인 효과를 보어효과라 부릅니다.



pH변화에 따른 산소 운반 조절이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잘 작동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적혈구는 폐에서 3/4초 동안 폐에서 산소에 노출됩니다. 하나의 적혈구에 대략 2억 8천만 개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있고, 각각의 헤모글로빈 분자에는 산소 분자 4개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과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방출하기 보다는 보유하려고 합니다. 


보상되지 않은 과호흡의 경우에 산소 포화도가 100%에 이르기도 하지요.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들리지 모르나 이것은 실제로 조직에 이용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가된 호흡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죠.




전세계가 우한폐렴때문에 난리가 아니네요 ㅜ

사망자수도 늘어나고 온 국민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진정세로 들어가고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되서 폐섬유화에 이은 두번째 지라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코로나 자가진단법 10초 숨차기로 알 수 있을까?

많은 포스팅이 나와서 가짜뉴스라고 밝혀졌는데요


그렇다면 심장호흡재활치료사로써 2가지 살펴보려합니다.

1번째는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숨참기가 가능한지?

2번째는 10초 숨참기로 어떤게 예측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설명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할 키워드가 있습니다.

산소포화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림과 같이 손가락에 센서를 부착해서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합니다.

병원에 가보면 손가락에 꽂아둔거 본적 있을거예요



우리가 들어마신 산소는 폐의 허파꽈리에서 혈액으로 녹아들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타고 온몸 순환을 합니다. 허파꽈리에서 녹아든 단계에서 헤모글로빈의 산소 결합 능력은 95~99%가 수준으로 포화에 이를 정도로 결합되었습니다.

100%가 아니라 문제 있지 않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Hb(헤모글로빈) + O2(산소) = HbO2가 너무 강하게 결합되어 있으면 근육에 산소를 전달하기 어려워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산소를 너무 많이 마신다고 좋은건 아니에요.

산소를 더 들이마셔도 산소와 헤모글로빈은 거의 포화에 이를 정도로 결합되어 있어서 추가 공급한 산소는 버려지죠.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나 증상이 심한 폐섬유화 환자등이라면 산소 요법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별 의미가 없고 오히려 활성산소의 위험이나 산소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산소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산소포화도와 재활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또 하도록 하고 



1.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숨참기가 가능한지 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했다시피 코로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호흡곤란이나 일상생활에서 감지할만한 뚜렷한 호흡저하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정도 수치라면 산소포화도가 90이하로 떨어지지 않지요.


안정시에 산소포화도가 90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면 어느정도 일상생활에서 숨쉬기가 어렵고 답답한 증세를 느꼈을 거에요. 폐기능의 저하 없는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10초이상 숨참기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와 폐섬유화에 관련된 지라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로나에 걸리면  폐 섬유화?


10초 숨참기는 뚜렷한 질병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아주 대략적으로 호흡기능을 평가하는데 참고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코로나를 확인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폐손상이 심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숨참기가 어려울 순 있지만 이런방식으로 평가 하지는 않지요.



2. 두번째 10초 숨참기로 어떤게 예측가능할까요? 


숨참기 테스트는 BOLT(Body Oxygen Level Test)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의 양은 한번 호흡을 할때 500mL정도이고 

호흡의 빈도는 보통 1분에 10~12회 입니다.

이런 호흡의 양과 빈도는 뇌에서 조절을 하지요.

호흡 조절 중추에 대한 내용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흡 조절 중추 알아보기



호흡을 조절하는 건 산소수치가 아니라 몸속 이산화탄소 수치에 의해 조절됩니다.

체내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고 우리몸은 항상성 유지 기능이 있습니다.


볼트 score가 낮다는 것, 즉 숨참기가 어렵다는 것은 호흡관련된 수용기가 이산화탄소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몸에서 배출하려는 것입니다.


볼트 score가 10점 미만이라면 호흡 사운드가 거칠고 불규칙적이며,

호흡을 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정도입니다. 

호흡 빈도도 15회에서 30회로 분당 호흡수도 많아지죠

앉아있거나 쉬는동안에도 산소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코로나 초기증상이랑은 전혀 맞지가 않지요?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불가합니다.


20초까지만 본다면

호흡은 거칠지만 규칙적입니다.

분당 호흡수는 15회에서 20회

호흡 중간 자연스럽게 1~2초는 멈추는 구간이 나타납니다.


BOLT score로 가볍게 폐기능을 참고할 순 있지만 

정확하게 기능을 테스트 하고 싶다면 폐기능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음에 BOLT score와 운동에 관련되어 재밌는 내용 더 자세하게 포스팅할게요.


코로나로 인해 온국민이 걱정이 많은데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호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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