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은 자세기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체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인체의 자세패턴에 있어서 이상적인 기능 모델이나 표준에 대해 정의되지 않지요.

임상적으로 개인의 호흡패턴이나 자세가 이상적인지 또는 부적절한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는 없습니다.



발달학 관점에서 본다면 신경은 안정화에서 발달 운동학에 기초한 접근을 합니다.

많은 포유류와 비교해서 해부학적으로 미성숙하게 태어나고 

예를 들면 

신생아의 미성숙에는

1. 척추 만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종형 흉곽구조

3. 발의 구조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성숙된 근육기능과 자세운동,

 호흡 및 괄약근 기능이 나타나지요.


출생후, 수초 형성, 시냅스 형성, 세포 사멸 및 신경전달물질 활성화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의 성숙화는 발달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미성숙한 호흡이나 근육에 우리는 보편적으로 비정상적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발달학적 개념이 아닌 기능적 표준으로 본다면 병리학적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횡경막의 기능

 

 건강한 신생아의 횡경막은 편평하며 머리 쪽으로 위치해 있고 가슴은 원추형입니다. 신생아는 짧은 가슴과 긴 복부를 가지고 있지요. 

횡경막의 활동에 의해서 호흡의 움직임만 나타납니다. 

아직 자세 및 괄약근 기능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죠


신생아 단계가 끝나면 중추신경계 발달과 함께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적, 균형적인 작용을 합니다.

머리와 팔을 매트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하고 안정화의 평형 기능이 발달합니다.

횡경막, 복부, 등 및 골반 근육의 동시적 대칭적인 공동 활성화는 호흡 패턴과 안정화 기능의 상호 연결을 하게 해줍니다.



생후 3개월에는 근육 시너지의 안정화 정도가 증가하고 하부 가슴 호흡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몸통 근육은 사지 지지 기반 역할을 해줘서 복강 내압을 조절하고 다른 내장기능에 영향줍니다. 


4~5개월 영아는 발성과 함께 호흡을 조율하기 시작하지요


6개월에는 늑골 호흡이 완전히 확립되고 식도의 횡문근과 평활근의 조절 기전 또한 불완전하게 발달하여, 신생아와 영아에서 역류 기전에 관여합니다.

식도와 횡경막의 결합된 괄약근 기능은 생후 6개월 동안 완전히 성숙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호흡패턴

 흉곽의 운동 기능은 호흡과 자세 기능에 아주 중요합니다.

두가지 흉부 운동

1. 척추의 움직임

2. 척추의 움직임에 독립적으로 늑골척추관절에서 일어납니다.


a 횡경막과 복부 근육 및 골반저근의 생리적으로 균형잡힌 조정

b 자세적 장애의 흔한 형태

(호흡 보조근 사용으로 가슴의 머리쪽 흡기 자세 관찰, 골반의 전방기울기)

이로 인해 복강내 압력을 조절 못하고 척추 기립근의 과활성 일으킴



정상적인 호흡패턴에서 흉골은 전방으로 움직이고 보조호흡 패턴이 관찰 될 때는 흉골이 머리쪽으로 움직입니다.

횡경막과 늑간근육의 활성화와 함께 흉부는 앞쪽 외측으로 확장됩니다.


비생리학적인 호흡 패턴에서는 주로 흉골의 수직움직임과 흉쇄절에서의 움직임이 견쇄관절에서의 움직임으로 대체되어 호흡하는 동안이나 자세적 안정화 중에 일어납니다. 보조 근육이 우세하고 흉부의 부적절한 배치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흉부의 초기 정렬이 생리학적으로 균형 잡힌 호흡과 몸통의 안정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흉추가 똑바로 서 있을 때 흉곽은 골반에 평평하게 놓이며, 

횡경막의 중심건 c 큰화살표 처럼 골반저근에 대해 피스톤처럼 꼬리방향으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d 에는 횡경막의 중심건이 아래로 끌어 당기지 못하고 흉곽이 넓어지지 못하지요.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조화와 위에 언급한 골반과 흉부의 정렬은 4~5개월의 유아에서 이미 선행 되어야 합니다. 사지의 운동기능에 기본 전제조건인 흉부, 척추 및 골반의 시상면에서 안정화과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나중 단계에서 아이가 네발기기, 앉기 및 서기 자세를 이룰 때 아이는 이상적인 호흡 패턴을 사용하고, 운동하는 동안 동일한 안정화 근육의 공동 활성화 및 척추가 똑바로 서있는 동안 골반과 흉부 사이의 동일한 상호 정렬을 활성화 합니다.


다음시간엔 해부생리학적 호흡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온세상이 우한폐렴 코로노19 때문에 떠들썩 하지요? ㅜ

그래도 우한폐렴 완치자들이 많이 나와서 다행이에요

전국에 마스크, 손소독제도 구하기 힘들고 빨리 사태가 진정이 됐으면 합니다.



오늘은 우한페렴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심장호흡물리치료사로써 많은 호흡환자들을 재활시키는 입장에서 

우한폐렴에 걸리면 어떤 재활을 해야할지 말씀드릴게요.



먼저 우한폐렴 초기증상으로는

일반 감기, 폐렴증상이랑 비슷해요.

몸에 열이나고 기침이 나오다가 중증이 되면 가래가 더 많이 나오고 가래에서 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생기고 의심이 가면 빠르게 지정 병원에 가서 검사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감기랑 구분이 어려우니깐요 ㅜ


우한폐렴은 폐에 침입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에 염증을 유발시키고 기능을 저하시키죠

폐기능이 떨어지고 폐의 감염 범위가 넓어질수록 증상이 안좋게 됩니다.

초반에 빠른대처로 폐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항생제를 처방

받으면서 증상이 완화되는게 우선이겠죠!


바이러스


폐는 한번 손상되면 폐구조 자체가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폐손상은 조심해야합니다.

폐렴에 감염되면 폐의 염증이 다른 폐엽으로 염증을 또 일으킬 수 있어요.

한번 폐기능이 저하되면 호흡기능이 약해지고 또다시 폐렴이 올 수 있습니다.


다행히 완치자들이 생겼지만 후유증은 조금 생길 수 있어요

폐기능검사를 해보면 폐활량이나 호흡패턴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요.

다음에 폐기능검사 호흡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폐렴의 악순환고리를 살펴보면

  • 폐의 방어기능이 무너져 염증, 가래, 고열발생

  • 호흡기능의 저하로 호흡근육 약화 및 면역력 저하

  • 호흡 및 삼킴 근육 약화 및 방어기전 저하로 기관지 및 폐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흡인성 폐렴 발생

사망원인 증가율 1위에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4위라고 합니다.

2006년 이후 10년간 250%이상 사망율이 증가했다고 해요



폐렴에 걸렸거나 빠른 회복을 위한 입원기간 병실에서 해야 하는 재활을 요약하면

1. 호흡기능 강화 운동

2. 객담 배출 

3. 자세 조절


첫번째로 폐렴에 걸리고 호흡근육이 약화되면

특히 복식호흡할때 많이 사용하는 횡경막 기능이 떨어지고 횡경막 근육이 점점 위로 올라가게 돼요

그러면 1회 호흡량이 떨어지고 호흡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또한 마시는 양이 떨어지면 산소포화도 saturation 수치가 90이하로 떨어지기도 해요

(병원에 가면 손가락에 꽂아서 수치 확인하는거 보셨죠?)

그럴때 산소를 공급해주기도 하고 악화시 목에 관을 뚫기도 하지요.

더 악화시 인공호흡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ㅠ


의식이 있고 병실에서 복식호흡을 연습할 수 있을 때는 침대의 머리를 살짝 올리고 하시면 더 쉬어요

바로누운자세는 장기의 압박으로 횡경막을 사용하기 더 어려워요

그래서 바로 누우면 폐렴환자들은 숨이차서 머리좀 올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요 


복식호흡을 통한 호흡 연습 뿐만 아니라 

inspirometer와 같은 호흡 소도구들을 이용해서 근육을 단련할 수 있어요

인스피로미터 마실때 호흡근육이 약해서 구슬이 잘 안올라가면 기구를 눞혀서 해보세요.

중력을 제거하고 하면 조금 올라갈거에요



두번째 객담 배출을 하는게 좋습니다.

객담 배출을 위해서 x-ray상 객담이 많은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주고 흔들어서 붙은 객담을

떨어트려 주면 입으로 뱉어주시는게 좋아요

다른 부위에 염증이 감염을 막기 위해서요

수동식흉벽진동기 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서 길게 숨을 불때 흔들리는 진동이 흉벽에 가해져

가래를 떨어트리는 도구에요 


입으로 가래를 뱉기위해서는 복근의 힘과, 복압이 있어야 해요

입으로 배출시키는게 되게 중요한데 흡인성 폐렴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suction을 해야 해요 ㅜ

복근의 힘이나 복압이 없으면 기침을 할때 손으로 배를 같이 눌러주면서

인위적으로 복압을 만들면서 배출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기침을 할때 폐 부위가 아프신분들은 배게를 끓어안고 덧대기 기침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기침을 여러번 하면 어지러우니 3~4번 기침 하고 호흡, 다시 기침하고 호흡

순환식으로 하시면 좋아요.

폐의 구조


세번째자세 조절이 있어요

처음에 열이나고 할때는 안정을 취하고 호흡연습정도가 좋겠지만

회복이 조금씩 될때는 누워있는자세 보다는 앉아있는 자세

앉아있기 보다는 서있는 게 좋습니다.

호흡근육이 약해지고 횡경막이 올라가있기 때문에 숨을 마쉬기가 힘들어요

그럴때 앉아있으면 중력에 의해 횡경막이 내려가고 

서있으면 더욱 내려가겠죠?

설 수 있으면 워커잡고 안전하게 제자리 걷기 부터 추천합니다.


이런식으로 수축 돼 있던 폐를 확장시키고 무기폐를 막을 수 있고 누워있으면서 약해졌던

근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폐렴 환자를 위해

1. 복식호흡 및 호흡근육 강화

2. 객담 배출 및 복근, 복압 생성 운동

3. 무기폐 방지를 위한 자세 조절 및 근력 운동


입원 동안 재활운동 초점을 맞춰 설명을 드렸고

나중에 퇴원 후에는 폐기능 검사 및 전반적인 상태를 검사 후 

운동 강도 및 재활 방향을 설정하시면 좋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및 폐렴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 또는 가족분들 누군가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복식호흡 방법 및 호흡근육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있나요? 과호흡증후군에 대해서 들여보셨나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몸이 피곤하고 하품이나

한숨이 많이 나오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저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신 환자분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숨이 계속차고 몸이 붓는것 같아서 순환기내과를 찾아오셨어요.
엑스레이, ct, 피검사, 심전도, 심장초음파등 많은 것들을 체크해보았지만 특이소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재활치료실에 와서 운동부하검사를 했는데 유산소능력치가 정상대비 70퍼센트 후반대로 조금 떨어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운동부하검사후에 목표맥박수와 운동강도등을 정하고 운동을 시키고 있는데 하나의 특이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하체 근력운동을 시키는 동안 낮은강도에서도 과도하게 호흡을 내쉬었습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가면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저강도에서도 입으로 호흡을 하며 호흡수는 정상대비 빨랐습니다.

운동부하검사

많은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의 특징이에요. 
과호흡증후군의 특징으로 
1. 입으로 과하게 숨을 쉰다. 
2.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쉰다.
3.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 
4. 항상 몸이 만성으로 피곤하다.
5. 몸이 항상 긴장돼있고 뻗뻗하다. 
6. 뭔가 불안, 초조하다.
습관적으로 숨을 과도하게 내쉬게 되면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숨을 과도하게 내쉬면 몸은 거기에 적응을 하게 돼요.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마쉬게 되고 몸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지 않지요. 조금만 숨이차도 과도하게 마시는 악순환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과호흡증후군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면 전체인구의 6%,10%를 차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불안, 과도한 이산화탄소 소실, 혈액의 알칼리화, 소변에서 칼슘 소실, 칼슘수치 저하는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떨어트립니다.
호흡성 알칼리증은 평활근(혈관)을 수축시키고 탈진, 지릿한느낌, 경련, 힘없음, 불규칙한 맥박등을 가져올 수 있어요. 나쁜 자세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듯이 호흡패턴의 문제도 신체의 생화학적 측면을 현저히 변형시켜 글골격계 구조뿐만 아니라 감정, 순환, 소화기능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장기, 조직과 뇌로 가는 혈류가 줄게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피로도 추가적인 보상현상이 발생하지요. PH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탄산염이 신장을 통해 배설이되어 칼슘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신경 기능의 변화, 통증 역치의 감소, 어지럼증, 경련 같은 다양한 현상을 유발합니다. 습관적인 과호흡 자체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주요 원인이죠.

        가슴답답하고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환자분들은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많이 다룰 주제이고 같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호흡증후군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1.호흡패턴의 변화와 

2.생활패턴의 교정입니다. 

분당 호흡수가 12~20회가 정상인데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얕고 빠르게 호흡을 해요. 


 


호흡패턴의 교정은 무의식적 호흡을 강화해서 폐활량을 늘려주고 의식적인 과호흡을 줄여서 항진된 교감신경억제시켜주는 호흡이 필요합니다.호흡을 경제적으로 해야해요! 경제적이란 말은 얕은 호흡으로 여러번 숨을 쉴 것을 깊은 호흡을 통해서 분당 호흡수를 줄여주는 호흡을 말합니다. 호흡에는 의식적 호흡과 무의식적 호흡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몸은 이산화탄소 수치에 따라서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가장자리계통이 불안, 긴장,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감정의 영향을 받아 호흡이 격렬해지죠. 그럴수록 이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지나치게 많이 빠녀나가 몸이 알칼리성으로 바뀝니다.



 무의식적인 호흡을 늘려주려면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강화시켜주고 호흡근육들을 강화시켜 깊고 느린 호흡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과호흡증후군호흡곤란, 두통,두근거림, 경련과 같은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예전에는 봉지의 이산화탄소량을 마셔 늘리도록 했지만 혈중 산소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어 안하는 추세입니다. 뇌줄기에 의한 무의식적인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면 대뇌과 관여하는 마음의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과다호흡증후군은 이중에서 강렬하거나 불안정한 감정의 영향을 받아 변하는 스트레스에 과잉 반응해서 폭주하는 상태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 돼 있는 과호흡 상태가 되면 몸이 긴장하고 뻣뻣해져 악순환을 만들기에 이러한 악순환고리를 끊어주는 부교감신경을 강화시켜주는 의식적인 호흡이 필요해요 한시간에 한번씩은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서 깊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앞으로 무의식적 호흡을 좋게하는 방법과 의식적인 호흡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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