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 정상범위와 산소포화도 100은 좋은 걸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혈액은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 분자 내에 산소를 주로 운반합니다.

산소 포화도는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최대치에 가깝게 산소를 포함했는지에 관한 개념이죠.


해수면 근처에서는 일반적으로 97~98%이고 95%이상은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산소운반의 정교한 조절은 적혈구내에서 일어납니다.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은 국소적인 pH뿐만 아니라 산소분압에 따라 다르죠. 이러한 편차는 산소 공급을 적절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친화성은 폐포의 세밀한 벽을 통해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때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벽을 통해 산소를 분비한 후에 조직으로 확산시키는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혈액 산성은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의 해리 및 분비를 증진시키는 반면 

혈액 알칼리성은 산소의 저류를 부추깁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pH가 낮고 혈액이 산성일때 그 부분의 헤모글로빈은 더 많은 산소를 분비하도록 자극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나 조직, 특히 근육에서 더 많은 산소 분비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 할때 근육은 가능한 한 모든 산소를 필요로 하고 그것은 근육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더욱 촉진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산성, 고탄산 혈증, 뜨거운 상태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일때의 반응처럼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친화성을 떨어트립니다. 


폐에서는 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유리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폐는 알칼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이 있고, 산소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쉽게 흡수됩니다. 이러한 산화헤모글로빈 해리에 대한 pH의 일반적인 효과를 보어효과라 부릅니다.



pH변화에 따른 산소 운반 조절이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잘 작동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적혈구는 폐에서 3/4초 동안 폐에서 산소에 노출됩니다. 하나의 적혈구에 대략 2억 8천만 개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있고, 각각의 헤모글로빈 분자에는 산소 분자 4개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과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방출하기 보다는 보유하려고 합니다. 


보상되지 않은 과호흡의 경우에 산소 포화도가 100%에 이르기도 하지요.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들리지 모르나 이것은 실제로 조직에 이용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가된 호흡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죠.




호흡의 신경학적 조절


자율신경계는 고요하거나 극단적인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 수면 중 회복이나 성장과 같은 외부 환경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무의식적으로 호흡이나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소화관의 평활근에 분포하는 신경은 음식물을 이동시키고, 반면에 외분비선의 신경은 소화액의 분비를 시작하지요.

이러한 시스템은 또한 방광을 비우거나 성행위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동맥의 벽에 있는 평활근에 분포한 신경은 직경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고, 소화, 성장 및 회복, 열보존 또는 발산, 또는 강한 근육 활동이 필요한 것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순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심박동수와 심근의 수축력에 따라 심박출량이 조절되고 적절한 순환이 이루어지죠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인 뇌간에 있는 호흡 중추는 다양한 환경과 요구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적 일정한 동맥혈 산소 분압 및 이산화탄소 분압을 유지하기 위한 폐포 환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조정합니다.


호흡조절중추


3가지 주요한 호흡 중추


1. 등쪽의 호흡 중추(DRG)

연수의 원위부에 위치하고 말초 화학 수용체와 미주신경, 설인신경을 통한 다른 수용체로부터 신호를 입력 받습니다. 

이러한 신호로부터 흡기 운동과 호흡의 기본 리듬을 생성합니다.


2. 뇌교의 상부에 위치한 호흡 조절 중추

등쪽 호흡 중추에 억제 신호를 보내 호흡의 충만기를 조절합니다.


3. 배쪽의 호흡 중추(VRG)

연수에 위치해 있으며 흡기나 호기를 일으킵니다.

고요한 호흡에서는 불활성화되어 있으며, 호흡 요구가 높아지는 동안 복부의 호기근육을 자극하는데 중요합니다.



호흡의 화학적 조절


호흡의 핵심적인 역할은 조직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평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 중추 자체의 중추 화학민감영역에 작용하여 호흡근육에 전달되는 흡기와 호기 신호를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산소는 경동맥체에 위치한 말초 화학수용체에 작용하여 설인신경을 통하거나, 대동맥궁에 작용하여 미주신경을 통해 적절한 신호를 등쪽 호흡 중추에 전달합니다.



호흡의 수의적 및 신경적 조절


폐는 전적으로 자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의해 지배되며 , 기도 평활근에 대한 수의적인 운동조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호흡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 수준에서 호흡을 중단할 수도 있고 말하기의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연수와 뇌교로 구성된 뇌간에서 기인하며, 다양한 감각 구심성 입력에 의해 조절되는 중심 패턴 발생기가 호흡근육에 신호를 줍니다. 원심성 자극이 횡격막 신경과 늑간 신경을 통해 횡격막과 늑간근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다른 신경은 보조 근육으로 전달되어 그것들의 수축을 호흡의 단계와 동시에 발생 시킵니다.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있나요? 과호흡증후군에 대해서 들여보셨나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몸이 피곤하고 하품이나

한숨이 많이 나오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저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신 환자분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숨이 계속차고 몸이 붓는것 같아서 순환기내과를 찾아오셨어요.
엑스레이, ct, 피검사, 심전도, 심장초음파등 많은 것들을 체크해보았지만 특이소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재활치료실에 와서 운동부하검사를 했는데 유산소능력치가 정상대비 70퍼센트 후반대로 조금 떨어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운동부하검사후에 목표맥박수와 운동강도등을 정하고 운동을 시키고 있는데 하나의 특이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하체 근력운동을 시키는 동안 낮은강도에서도 과도하게 호흡을 내쉬었습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가면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저강도에서도 입으로 호흡을 하며 호흡수는 정상대비 빨랐습니다.

운동부하검사

많은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의 특징이에요. 
과호흡증후군의 특징으로 
1. 입으로 과하게 숨을 쉰다. 
2.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쉰다.
3.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 
4. 항상 몸이 만성으로 피곤하다.
5. 몸이 항상 긴장돼있고 뻗뻗하다. 
6. 뭔가 불안, 초조하다.
습관적으로 숨을 과도하게 내쉬게 되면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숨을 과도하게 내쉬면 몸은 거기에 적응을 하게 돼요.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마쉬게 되고 몸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지 않지요. 조금만 숨이차도 과도하게 마시는 악순환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과호흡증후군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면 전체인구의 6%,10%를 차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불안, 과도한 이산화탄소 소실, 혈액의 알칼리화, 소변에서 칼슘 소실, 칼슘수치 저하는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떨어트립니다.
호흡성 알칼리증은 평활근(혈관)을 수축시키고 탈진, 지릿한느낌, 경련, 힘없음, 불규칙한 맥박등을 가져올 수 있어요. 나쁜 자세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듯이 호흡패턴의 문제도 신체의 생화학적 측면을 현저히 변형시켜 글골격계 구조뿐만 아니라 감정, 순환, 소화기능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장기, 조직과 뇌로 가는 혈류가 줄게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피로도 추가적인 보상현상이 발생하지요. PH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탄산염이 신장을 통해 배설이되어 칼슘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신경 기능의 변화, 통증 역치의 감소, 어지럼증, 경련 같은 다양한 현상을 유발합니다. 습관적인 과호흡 자체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주요 원인이죠.

        가슴답답하고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환자분들은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많이 다룰 주제이고 같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호흡증후군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1.호흡패턴의 변화와 

2.생활패턴의 교정입니다. 

분당 호흡수가 12~20회가 정상인데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얕고 빠르게 호흡을 해요. 


 


호흡패턴의 교정은 무의식적 호흡을 강화해서 폐활량을 늘려주고 의식적인 과호흡을 줄여서 항진된 교감신경억제시켜주는 호흡이 필요합니다.호흡을 경제적으로 해야해요! 경제적이란 말은 얕은 호흡으로 여러번 숨을 쉴 것을 깊은 호흡을 통해서 분당 호흡수를 줄여주는 호흡을 말합니다. 호흡에는 의식적 호흡과 무의식적 호흡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몸은 이산화탄소 수치에 따라서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가장자리계통이 불안, 긴장,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감정의 영향을 받아 호흡이 격렬해지죠. 그럴수록 이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지나치게 많이 빠녀나가 몸이 알칼리성으로 바뀝니다.



 무의식적인 호흡을 늘려주려면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강화시켜주고 호흡근육들을 강화시켜 깊고 느린 호흡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과호흡증후군호흡곤란, 두통,두근거림, 경련과 같은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예전에는 봉지의 이산화탄소량을 마셔 늘리도록 했지만 혈중 산소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어 안하는 추세입니다. 뇌줄기에 의한 무의식적인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면 대뇌과 관여하는 마음의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과다호흡증후군은 이중에서 강렬하거나 불안정한 감정의 영향을 받아 변하는 스트레스에 과잉 반응해서 폭주하는 상태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 돼 있는 과호흡 상태가 되면 몸이 긴장하고 뻣뻣해져 악순환을 만들기에 이러한 악순환고리를 끊어주는 부교감신경을 강화시켜주는 의식적인 호흡이 필요해요 한시간에 한번씩은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서 깊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앞으로 무의식적 호흡을 좋게하는 방법과 의식적인 호흡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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