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서 근무하면서 

가슴답답 호흡곤란을 증상을 겪고 오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원인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슴답답 호흡곤란

가장 많은 가슴답답 호흡곤란 원인 3가지는

1. 심혈관 문제

2. 폐관련 문제

3. 자율신경계 문제

입니다.


1. 심혈관 문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병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보통 70%이상 막혀야 통증이 나타나는 형태가 많고 명치끝에서 턱끝으로 방사되는 느낌이 흉통이 올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에  따라서 짧게는 몇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느낌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깊게 안 쉬어진다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심부전이나 심근병증으로 인해 가슴답답 호흡곤란의 형태도 많습니다.

심부전이나 심근병증으로 원활히 심장에서 혈액을 공급해 주지 못하면 신장이나 기타 장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라 폐기능의 저하나 물이 찰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들이 호소하는 문제로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발목 부종, 체중 증가, 복부에 압박감 등을 호소하며 만성 피로와 숨이 깊게 안쉬어지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등을 호소합니다.

폐에 물이 차면 복부 압박감으로 누웠을 때 장기가 횡경막을 더욱 압박하고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일 경우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셔서

보다 구체적으로

1 .혈액검사

2. 흉부 엑스레이, ct

3. 심전도 검사

4. 심초음파 검사 

5. 운동부하 검사 등을 확인합니다.

[심장 관련 이야기] - 확장 심근병증 울혈성 심부전 dcmp 증상 및 치료

[심장 관련 이야기] - 코로나 가슴통증 위치 관상동맥 협심증 부위인지 의심해보았나요?



폐관련 문제

2. 폐관련 문제


다양한 폐관련 문제의 질환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1. copd 만성폐쇄성 폐질환

2. 천식

3. 제한성 폐질환 (특발성 폐 섬유화, 루게릭등)


폐쇄성 폐질환은 말 그대로 기관과 기관지를 따라 산소가 호흡 세기관지와 폐 세기관지에서 기체 교환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에 객담이나 염증등의 문제로 막히면 중력 방향을 이겨서 숨을 내쉬기가 어려워지죠.

그러므로 오래된 공기는 가슴우리안에 쌓이게 되고 술통형 가슴이 됩니다.


제한성 폐질환은 호흡 근육의 약화나 호흡근육이 뻣뻣해지면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기가 어렵겠죠

그러면서 전체적인 폐용량이 줄어드는 폐질환입니다.


폐기능 검사를 통해 FVC, FEV1 비율이나 DLCO등 다양한 수치를 참고합니다.

폐기능 검사 결과해석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호흡 관련 이야기] - 코로나 완치 후유증 폐기능검사 분석하기 폐섬유화


흔한 폐쇄성 폐질환에는 천식, copd, 폐기종이 있고 기도 폐색도 해당합니다.

천식이나, 염증, 기관지 연축, 끈적한 점액물질이 가역적으로 막기도 하고

폐기종이나 copd 처럼 인접 폐 조직의 탄력이 줄고 손상받은 허파꽈리 또는 기도벽에서 비가역적으로 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제한성 질환으로

늑막염이나 폐렴과 같은 급성 염증을 포함해서 , 폐 섬유화, 섬유성 폐포염, 석면증, 진폐증, 간질성 폐질환등을 포함합니다.


정상적인 분당 호흡수는 12~20회인데

과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수치가 낮아지고 혈액 내로 카테콜아민과 히스타민을 분비시키고 이는 폐실질의 비만세포를 자극시켜 기관시 수축과 폐의 과팽창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를 느낄 수 있죠.


[호흡 관련 이야기] - 급성 과호흡증후군의 원인과 4가지 징후




가습답답 호흡곤란

3. 자율신경계 문제


폐기능검사 신체 엑스레이 부터 혈액검사,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등을 해도 별다를 이상소견이 없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온 몸이 아프고 피곤하고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나지요.

점점 불안, 짜증, 의욕상실, 신체기능 저하가 오고 우울증 증세등 악순환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그런분들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섰을 때 어지럽다던지 빠르게 움직이면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합니다


심장호흡재활실에서 운동부하검사를 할 때 HRR(heart rate recovery) 심장 회복능력이 떨어지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HRR이 떨어지는 환자들은 우울증 지수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즉 자율신경계 문제로 호르몬 분비가 원활 하지 않고 교감신경 항진증과 같은 문제로 몸이 긴장돼 있고 이완이 되지 않아 근육은 딱딱하게 마르고 통증과 긴장으로 빠른 호흡, 가슴답답 증세가 나타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고루 작동을 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신체 대사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자율신경계문제



과호흡은 산성에 대한 자연적인 보상 반응이지만 순전히 심리적 자극에 의해 시작되고 유지 될 수도 있어서 불안하게 만든 요인이 무엇일지라도 호흡 또한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불안, 걱정, 시간에 쫓김, 분함, 화남등의 감정상태는 많은 사람들에 있어 신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려고 준비하는 것처럼 호흡을 증가시킵니다. 근육이 수축하게 이산화탄소 생성이 늘어나고 빠른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소비함으로써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 활동이 없을 경우에는 낮은 이산화탄소와 호흡성 알칼리증이 결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만성이 되면 콩팥에서 소변으로 중탄산염을 배출하는 대사성 알칼리증이 함께 보상성으로 일어나고 정상 호흡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상승하게 되며 이 경우 이산화탄소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가 30% 이상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밝혀져 있고 그 결과 과호흡이 증가됩니다.

저탄산 혈증의 느낌이 점점 강하게 나타나면 공황발작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호흡 관련 이야기] - 만성과호흡 지속되면 회복 되기 어려울까?

[호흡 관련 이야기] -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의 10가지 신체변화



가슴답답 하고 숨쉬기 힘들 때 요즘같은 시국에 코로나로 걱정되시죠?

최근들어 불안 증세에 가슴답답 하신분들 많더라고요

코로나 초기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하기 보다는 감기 증상이랑 비슷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초기증상 및 재활에 관해서는 저번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우한폐렴 초기증상 및 완치자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평상시 별다른 기저증상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때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과호흡증후군의 정의는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을 뜻합니다.



불안, 걱정의 감정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히 정신적인 현상 뿐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깁니다.

운동을 하면 숨이 차듯이 심리적인 자극이 좁은 범위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를 조정해주는 호흡 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무시하게 됩니다.

과도한 이산화탄소 생성수치가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호흡이 빨라지므로 몸을 알칼리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뇌 저산소증을 유발 할 수 있죠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제한되서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1mmHg당 2%의 혈류가 감소한다고 밝혀졌고 과호흡하는 경향의 환자는 전형적으로 일시적인 이산화탄소의 감소가 40mmHg정도이며 뇌연료의 20~25%가 감소하는 수준입니다.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


여러 신체 부위에서 증상이 발현 될수 있으므로 더 심한 불안증을 야기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가슴아래 부터 턱밑으로 올라오는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혈압을 체크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분당 호흡수가 10회에서 14회가 정상이고 기도를 통해 3~4리터가 분당 이동하게 됩니다.

본인의 분당 호흡수가 평상시 보다 빠르고 신체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 보셔야겠죠.


코로나19 증상 발생위치는 주로 하부 호흡기관(하기도)에 발생하며 감기나 독감은 상기도에 발생합니다.

코로나는 잠복기가 7~14일 있을 수 있고 발열, 마른기침, 근육통, 피로가 주 증상이므로 가슴답답하고 몸이 피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 나지 않는데 가슴이 답답한 증세는 과호흡증후군이나 심장질환을 의심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혈액관리, 혈압관리등을 통해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의 상태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2~3일 지켜보다가 37.5도 이상의 열, 기침, 근육통, 피로가 있다면

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만성과호흡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분당 호흡량 10% 증가는 더 얕고 빠르고, 깊은 한숨등이 유발합니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는 측정 기계 없이 발견하기 어렵죠.

만성 과호흡의 확실한 진단으로 과호흡 유발 후에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봅니다. 

만성 과호흡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 지속의 이유가 불안한 감정상태가 지속된 것일 수 있지만 또한 생리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과호흡 증후군으로 진단된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인 감정의 기억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몇분간 과호흡을 하도록 요청하고, 그 이후 정상 호흡을 회복시키고 그들의 호흡이 실제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될 때 신호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들 중 반수 이상이 이산화탄소 기준치 또는 휴식 시 수치의 80% 미만일 때 정상이라고 표했고, 반면에 대조군의 4%만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정상호흡이라고 생각해도 만성과호흡 환자의 경우에서는 자각하지 못하죠.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연구는 과호흡 그 자체의 효과와 감정상태 지속의 효과를 혼동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호흡 환자들에서 가능한 특성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저탄산 상태를 많이 경험하게 되면 절충된 화학적 상태와 정상역치의 변화와 같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만성 과호흡은 아주 지속적이고, 완고하며 수면의 마지막 단계에서만 완화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본인의 호흡이 정상이라고 지각한다면, 나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나쁜 자세와 만성 근육 긴장도 이와 유사하게 받아들여지는데, 문제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하고 어떤면에서는 이러한 연유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호흡 재활 훈련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서도 적정한 호흡을 생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정한 호흡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도 포함해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와 산소포화도 100은 좋은 걸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혈액은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 분자 내에 산소를 주로 운반합니다.

산소 포화도는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최대치에 가깝게 산소를 포함했는지에 관한 개념이죠.


해수면 근처에서는 일반적으로 97~98%이고 95%이상은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산소운반의 정교한 조절은 적혈구내에서 일어납니다.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은 국소적인 pH뿐만 아니라 산소분압에 따라 다르죠. 이러한 편차는 산소 공급을 적절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친화성은 폐포의 세밀한 벽을 통해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때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벽을 통해 산소를 분비한 후에 조직으로 확산시키는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혈액 산성은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의 해리 및 분비를 증진시키는 반면 

혈액 알칼리성은 산소의 저류를 부추깁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pH가 낮고 혈액이 산성일때 그 부분의 헤모글로빈은 더 많은 산소를 분비하도록 자극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나 조직, 특히 근육에서 더 많은 산소 분비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 할때 근육은 가능한 한 모든 산소를 필요로 하고 그것은 근육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더욱 촉진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산성, 고탄산 혈증, 뜨거운 상태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일때의 반응처럼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친화성을 떨어트립니다. 


폐에서는 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유리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폐는 알칼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이 있고, 산소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쉽게 흡수됩니다. 이러한 산화헤모글로빈 해리에 대한 pH의 일반적인 효과를 보어효과라 부릅니다.



pH변화에 따른 산소 운반 조절이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잘 작동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적혈구는 폐에서 3/4초 동안 폐에서 산소에 노출됩니다. 하나의 적혈구에 대략 2억 8천만 개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있고, 각각의 헤모글로빈 분자에는 산소 분자 4개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과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방출하기 보다는 보유하려고 합니다. 


보상되지 않은 과호흡의 경우에 산소 포화도가 100%에 이르기도 하지요.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들리지 모르나 이것은 실제로 조직에 이용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가된 호흡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죠.




과호흡증후군은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입니다.

육체적, 환경적, 심리적인 자극이 호흡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저하시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가 조정이 잘 안됩니다.




특정시점에 이산화탄소 생성수치는 고정되고 많아진 호흡수와 깊이로 인해 이산화탄소는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결과적으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동맥혈 pH는 과호흡으로 알칼리성이 되지요.




호흡 패턴의 원인적 요소


.심리적요소(불안, 스트레스, 공황장애, 통증, 공포등)

2.생체역학적인 요소(알레르기, 만성 구강 호흡, 허리를 졸라멘 의류, 선청성 기형, 수술 후, 잘못된 자세)

3.다른요소(기질성 원인, 경증/무증상 천식, 간질성 폐 질환, 폐성 고혈압, 당뇨성 케톤산증, 좌심실 부전, 후비루, 비염등)


과호흡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고 완벽하게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증상에 의존하여 진단하게 되고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다양한 강도로 나타나기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급성 과호흡증후군 4가지 징후


목과 상부 흉곽에서 보이는 호흡 보조근을 주로 사용하며 깊고 빠르게 호흡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저탄산혈증으로 인해 유발된 기관지 연축의 결과로 천명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100%의 최대 포화도를 보일 수 있죠. 스트레스 유발로 인한 갑작스러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죠.


1. 신경학적인 징후

저탄산혈증은 뇌로의 혈류를 감소시켜 중추신경계 증상을 유발니다.

동맥혈 이산화탄소 1mmHg 감소시 혈류량은 2% 감소됩니다.

두통이나 이명, 시야결손, 기억력 저하 등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진전, 발한, 심계항진과 자율신경 실조로 혈압이 불안정해집니다.

감각이상이나, 어지러움, 실신, 경련등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2. 대사장애

저탄산혈증으로 유발된 저칼슘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과흥분성에 대한 검사는 트루소 징후(Trousseau's sign)와 츠보스텍징후(Chvostek's sign)입니다. 트루소 징후는 팔로 가는 상완동맥을 혈압 커프로 수축기 압력 이상으로 올려 2분 30초간 압박하는 것입니다.

감각이상이나 손과 손목의 경련이 일어납니다

츠보스텍 징후는 이하선이 나오는지점에서 안면신경을 두드릴 때 입 옆쪽이 실루거리는 안면신경 근육의 수축이 발생합니다.



3. 심장 징후

저탄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수축에 의해 관상동맥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심근경색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유형은 유발인자 없이 대개 휴식 시 발생합니다. 

X증후군은 협심증의 기왕력이 있고 운동부하검사 소견상 양성이지만 관상동맥조영술 검사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관상동맥의 미세순환의 기능적 이상일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이것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흔합니다.


4. 위장관 징후

빠른 호흡이나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공기를 삼킴으로서 공기연하증을 유발하게 하고 복부팽만, 트림과 극도의 명치부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은 만성 과호흡증의 흔한 증상에 포함됩니다. 두려움과 불안함은 복부 경련과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의 평균 연하 속도는 15분에 3~4번입니다. 한 번의 연하당 음식없이 침과 같이 소화관으로 넘어가는 공기의 양은 5ML정도 됩니다.




호흡의 신경학적 조절


자율신경계는 고요하거나 극단적인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 수면 중 회복이나 성장과 같은 외부 환경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무의식적으로 호흡이나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소화관의 평활근에 분포하는 신경은 음식물을 이동시키고, 반면에 외분비선의 신경은 소화액의 분비를 시작하지요.

이러한 시스템은 또한 방광을 비우거나 성행위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동맥의 벽에 있는 평활근에 분포한 신경은 직경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고, 소화, 성장 및 회복, 열보존 또는 발산, 또는 강한 근육 활동이 필요한 것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순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심박동수와 심근의 수축력에 따라 심박출량이 조절되고 적절한 순환이 이루어지죠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인 뇌간에 있는 호흡 중추는 다양한 환경과 요구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적 일정한 동맥혈 산소 분압 및 이산화탄소 분압을 유지하기 위한 폐포 환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조정합니다.


호흡조절중추


3가지 주요한 호흡 중추


1. 등쪽의 호흡 중추(DRG)

연수의 원위부에 위치하고 말초 화학 수용체와 미주신경, 설인신경을 통한 다른 수용체로부터 신호를 입력 받습니다. 

이러한 신호로부터 흡기 운동과 호흡의 기본 리듬을 생성합니다.


2. 뇌교의 상부에 위치한 호흡 조절 중추

등쪽 호흡 중추에 억제 신호를 보내 호흡의 충만기를 조절합니다.


3. 배쪽의 호흡 중추(VRG)

연수에 위치해 있으며 흡기나 호기를 일으킵니다.

고요한 호흡에서는 불활성화되어 있으며, 호흡 요구가 높아지는 동안 복부의 호기근육을 자극하는데 중요합니다.



호흡의 화학적 조절


호흡의 핵심적인 역할은 조직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평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 중추 자체의 중추 화학민감영역에 작용하여 호흡근육에 전달되는 흡기와 호기 신호를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산소는 경동맥체에 위치한 말초 화학수용체에 작용하여 설인신경을 통하거나, 대동맥궁에 작용하여 미주신경을 통해 적절한 신호를 등쪽 호흡 중추에 전달합니다.



호흡의 수의적 및 신경적 조절


폐는 전적으로 자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의해 지배되며 , 기도 평활근에 대한 수의적인 운동조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호흡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 수준에서 호흡을 중단할 수도 있고 말하기의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연수와 뇌교로 구성된 뇌간에서 기인하며, 다양한 감각 구심성 입력에 의해 조절되는 중심 패턴 발생기가 호흡근육에 신호를 줍니다. 원심성 자극이 횡격막 신경과 늑간 신경을 통해 횡격막과 늑간근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다른 신경은 보조 근육으로 전달되어 그것들의 수축을 호흡의 단계와 동시에 발생 시킵니다.




가슴답답하고 과호흡증후군인 분들 기본적인 증상에 대해서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죠?

https://rehab07.tistory.com/entry/가슴답답-호흡곤란-신호와-과호흡증후군-재활

이번에는 과호흡으로 인해 발생되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호흡증후군



과도한 호흡은 얕고 빠른호흡으로 과호흡시 분당 30회까지도 호흡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호흡과 관련된 근육, 구조물들이 영향을 많이 받겠죠?


영향을 받는 근육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호흡에 주된 근육이 횡경막인데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횡경막 또한 코어 근육이에요

그로 인한 복부 근육도 약해지고 긴장된 기립근의 불균형, 내장기능의 정체가 발생합니다 (Janda)


2. 근막 움직임의 제한은 횡경막의 중심건으로부터 심낭주변 근막을 경유하여 후두 기저부까지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횡경막의 제한이 머리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3. 흉추또한 늑골의 정상적인 관절의 움직임이 없어지다 보니 기능에 방해를 받게 되고,

흉추에서는 교감신경의 신호가 전도되는데 이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4. 경추는 하부 경추의 흔한 특징인 고정된 전만이 나타나고 점진적으로 경직 됩니다.

고정된 전만이란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자라목처럼 되는거에요


5. 근육중 특히 호흡보조근인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이 과긴장됩니다.

호흡 주동근인 횡경막이나 갈비사이근이 사용을 잘 못하니 호흡보조근들이 과하게 일을 하겠죠


6. 호흡보조근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갈비뼈가 점점 위로 올라가고 어깨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상부승모근쪽에 촉진을 해보면 첫번째 갈비뼈가 쉽게 만져집니다.



7. 호흡보조근이 과하게 일을 하면 이로 인해 근육에서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근섬유 통증유발점이 될 수 있어요.

섬유화가 진행된 분들은 스트레칭을 할때도 조심해야합니다. 과하게 수동적으로 스트레칭 늘리면 근육이 잘 찢어져요


8. 2번째 경추 분절과 2번째 늑골의 가동성 감소와 이 분절의 미주신경 신호의 전도가 장애를 받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해요


9. 호흡의 기능과 기능장애와 관련해서 주목할 만 것은 요방형근, 장요근과 복횡근이고 이 모두는 횡경막 섬유와 병합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축되는 경향이 있는 요방형근과 장요근은 자세유지근입니다.

이러한 기능장애가 횡경막에 있든 근육에 있든간에 이러한 편측 또는 양측성의 단축성 병변은 호흡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10. 이러한 변화는 생물학적으로 보상작용이 일어나는데 악순환속에서 비정상적인 기능이 점점 가속화 되며

이로 인해 구조를 변경시키고 정상적인 기능으로 복구를 어렵게 만듭니다.




적응이 진행됨에 따라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 관절의 제한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증가되어 관련증상들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에게 호흡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능장애 패턴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환자의 적응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환자들,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에 있어 어떤 평가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있나요? 과호흡증후군에 대해서 들여보셨나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몸이 피곤하고 하품이나

한숨이 많이 나오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저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신 환자분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숨이 계속차고 몸이 붓는것 같아서 순환기내과를 찾아오셨어요.
엑스레이, ct, 피검사, 심전도, 심장초음파등 많은 것들을 체크해보았지만 특이소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재활치료실에 와서 운동부하검사를 했는데 유산소능력치가 정상대비 70퍼센트 후반대로 조금 떨어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운동부하검사후에 목표맥박수와 운동강도등을 정하고 운동을 시키고 있는데 하나의 특이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하체 근력운동을 시키는 동안 낮은강도에서도 과도하게 호흡을 내쉬었습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가면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저강도에서도 입으로 호흡을 하며 호흡수는 정상대비 빨랐습니다.

운동부하검사

많은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의 특징이에요. 
과호흡증후군의 특징으로 
1. 입으로 과하게 숨을 쉰다. 
2.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쉰다.
3.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 
4. 항상 몸이 만성으로 피곤하다.
5. 몸이 항상 긴장돼있고 뻗뻗하다. 
6. 뭔가 불안, 초조하다.
습관적으로 숨을 과도하게 내쉬게 되면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숨을 과도하게 내쉬면 몸은 거기에 적응을 하게 돼요.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마쉬게 되고 몸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지 않지요. 조금만 숨이차도 과도하게 마시는 악순환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과호흡증후군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면 전체인구의 6%,10%를 차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불안, 과도한 이산화탄소 소실, 혈액의 알칼리화, 소변에서 칼슘 소실, 칼슘수치 저하는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떨어트립니다.
호흡성 알칼리증은 평활근(혈관)을 수축시키고 탈진, 지릿한느낌, 경련, 힘없음, 불규칙한 맥박등을 가져올 수 있어요. 나쁜 자세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듯이 호흡패턴의 문제도 신체의 생화학적 측면을 현저히 변형시켜 글골격계 구조뿐만 아니라 감정, 순환, 소화기능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장기, 조직과 뇌로 가는 혈류가 줄게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피로도 추가적인 보상현상이 발생하지요. PH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탄산염이 신장을 통해 배설이되어 칼슘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신경 기능의 변화, 통증 역치의 감소, 어지럼증, 경련 같은 다양한 현상을 유발합니다. 습관적인 과호흡 자체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주요 원인이죠.

        가슴답답하고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환자분들은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많이 다룰 주제이고 같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호흡증후군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1.호흡패턴의 변화와 

2.생활패턴의 교정입니다. 

분당 호흡수가 12~20회가 정상인데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얕고 빠르게 호흡을 해요. 


 


호흡패턴의 교정은 무의식적 호흡을 강화해서 폐활량을 늘려주고 의식적인 과호흡을 줄여서 항진된 교감신경억제시켜주는 호흡이 필요합니다.호흡을 경제적으로 해야해요! 경제적이란 말은 얕은 호흡으로 여러번 숨을 쉴 것을 깊은 호흡을 통해서 분당 호흡수를 줄여주는 호흡을 말합니다. 호흡에는 의식적 호흡과 무의식적 호흡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몸은 이산화탄소 수치에 따라서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가장자리계통이 불안, 긴장,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감정의 영향을 받아 호흡이 격렬해지죠. 그럴수록 이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지나치게 많이 빠녀나가 몸이 알칼리성으로 바뀝니다.



 무의식적인 호흡을 늘려주려면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강화시켜주고 호흡근육들을 강화시켜 깊고 느린 호흡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과호흡증후군호흡곤란, 두통,두근거림, 경련과 같은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예전에는 봉지의 이산화탄소량을 마셔 늘리도록 했지만 혈중 산소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어 안하는 추세입니다. 뇌줄기에 의한 무의식적인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면 대뇌과 관여하는 마음의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과다호흡증후군은 이중에서 강렬하거나 불안정한 감정의 영향을 받아 변하는 스트레스에 과잉 반응해서 폭주하는 상태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 돼 있는 과호흡 상태가 되면 몸이 긴장하고 뻣뻣해져 악순환을 만들기에 이러한 악순환고리를 끊어주는 부교감신경을 강화시켜주는 의식적인 호흡이 필요해요 한시간에 한번씩은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서 깊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앞으로 무의식적 호흡을 좋게하는 방법과 의식적인 호흡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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