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근육 중에 저번 포스팅 비복근에 이어

[근육 공부 이야기] - 종아리근육 뭉침 스트레칭 비복근 파열 gastrocnemius

오늘은 가자미근 soleus와 족저근 plantari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자미근은 손상시 근 피로도가 높아져 종아리 근육통의 원인이 되는 근육이고

족저근은 발의 고유수용성감각과 안정성에 기여하는 근육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죠.

근육 기시, 정지부터 차근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자미근 통증 종아리근육



가자미근 soleus & 족저근 plantaris


기시: 

가자미근 soleus - 비골체와 비골두 후면의 상부 1/3, 경골 내측 중앙 1/3, 경골과 비골 사이

족저근 plantaris - 대퇴골의 외측 상과융선, 비복근 외측두 상부 


정지: 아킬레스건을 통해 종골에 부착

신경지배: 경골신경 (tibial n.- <가자미근: L5-S2, 족저근: S1,2>)


설명

- 가자미근은 경골과 비골을 함께 잡고 있는 발목관절 근육임.

- 가자미근은 적색근 경향으로 외측광근과 유사한 형태. 

- 피로에 저항력이 강한 근육으로 손상 발생시에는 쉽게 근피로도를 느낌

- 과긴장이나 근육의 과발달시에는 발목을 굵어보이게 만듬

- 하지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복귀시키는 펌프역할을 함

- 족저근은 근방추가 많은 근육으로 다른 족저굴곡근들이 더 많은 힘과 고유수용성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무릎의 굴곡과 발목의 족저굴곡 기능)

- 족저근은 무릎과 발목의 주된 움직임을 작동시키진 않지만, 다른 근육들을 돕고 움직임을 안정화 시킴.





soleus



작용


- 발목관절의 족저굴곡 및 내반 작용

- 하지의 정맥펌프 역할

- 보행 입각기 초기에는 이완성 수축으로 하지의 전방 움직임을 조절, 이어진 단축성 수축으로 전방이동을 도움

- 슬관절 및 발목관절을 고정하며, 거골 상에서 경골의 전방움직임을 컨트롤함.

- 신체의 무게중심에 대한 수직적 요동을 최소화 시켜 에너지 보존 및 충격 완화

- 슬관절 각도와 관계없이 발목의 족저굴곡에 힘을 제공

- 바닥에 대한 지지가 불안정할 때 가지미근의 외측 섬유들은 고정근으로 주로 작용



족저근 plantaris



단축 및 과사용시 발생되는 문제들


- 근육의 문제 발생시 주로 뒤꿈치 후면 밑바닥 면과 아킬레스건의 윈위부에 통증과 압통을 방사함. 서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짐

- 종아리 상부 절반 정도 지점에 통증 발생. 수동적으로 족배굴곡 스트레칭시 통증 심해짐

- 가자미근 단축은 양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쪼그려 앉는 자세가 어렵고, 족배굴곡 제한은 상체를 직립한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는 것이 어려움. (허리치료에도 가자미근이 중요함)

- 가자미근의 문제로 인한 족배굴곡 제한은 하퇴의 전방움직임을 제한시키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로 상체를 제대로 세우기 어려워짐.

- 비복근의 만성적인 과긴장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하지길이 차이를 야기 시켜 전반적인 불균형을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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