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아치와 관련된 근육인 후경골근은 종아리 근육쪽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뇌졸중과 같은 환자들 후경골근 단축으로 발가락이 말리는 증상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럴때 이러한 근육들을 스트레칭 하는게 도움이 되죠.

평발이나 발의 아치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후경골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후경골근 기능



후경골근 (Tibialis posterior Muscle)


기시 : 경골의 근위부 후외측면, 비골의 후내측면, 골간막

정지 : 내측 설상골, 주상골

신경지배: 경골신경 (tibial n.- L5, S1)


설명

- 종아리쪽 근육들중에서 가장 깊숙히 위치하는 근육으로 근육 위로 동맥과 정맥 그리고 신경이 지나감.

- 발목관절의 변형을 일으키는 중요한 근육중 하나

- 후경골근은 내측 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근육 (근력 약화나 지속적인 이완은 평발 야기함)

- 가자미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함께 치료해야 함.

- 발목 내측 내과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통증이 발생함.

- 협력근으로 장지굴군, 장모지굴근이 있으며 가자미근이 이들을 보호함.



tibialis posterior



작용


- 발목관절의 족저굴곡과 내반

- 체중지탱시 체중의 외측이동을 도와 각 중족골두 사이에 체중이 고르게 분포하도록 함.

- 입각기 초기동안 발생하는 발목의 외반력 (valgus strain) 을 방지함. (내측 아치 유지)

- 발의 과다한 회내(외반)과 하퇴의 내회전을 방지함. 

- 후경골근은 경골과 비골을 서로 잡아주는 일종의 골간근 역할도 하므로 간접적으로 무릎의 안정성을 제공함. (발에서 하지, 무릎으로 올라오는 충격을 분산시킴)

- 내반에 대한 길항근들로는 비골근이 해당되고, 특히 제 3비골근의 기능은 후경골근과 상반된 기능함.





후경골근 뒤정강근 운동




단축 및 과사용시 발생되는 문제들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집중함. 종아리 중앙과 발목의 내측 및 발바닥 전체로 통증 방사함.

- 달리기나 오랫동안 걷는 사람들에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평탄하지 않은 길에서 더 고통이 심함.

- 근력이 약해서 아치가 무너진 상태로 오래 되면 엄지발가락 내측의 굳은살과 무지 외반증 발생.

- 평상시에 가자미근의 근력약화나 과긴장이 오래되면 과부하를 받음.

- 굽이 높은 신발을 신게 되면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고관절의 내전근들이 과도하게 사용하게 됨. (허리통증 발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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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자미근 soleus와 족저근 plantari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자미근은 손상시 근 피로도가 높아져 종아리 근육통의 원인이 되는 근육이고

족저근은 발의 고유수용성감각과 안정성에 기여하는 근육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죠.

근육 기시, 정지부터 차근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자미근 통증 종아리근육



가자미근 soleus & 족저근 plantaris


기시: 

가자미근 soleus - 비골체와 비골두 후면의 상부 1/3, 경골 내측 중앙 1/3, 경골과 비골 사이

족저근 plantaris - 대퇴골의 외측 상과융선, 비복근 외측두 상부 


정지: 아킬레스건을 통해 종골에 부착

신경지배: 경골신경 (tibial n.- <가자미근: L5-S2, 족저근: S1,2>)


설명

- 가자미근은 경골과 비골을 함께 잡고 있는 발목관절 근육임.

- 가자미근은 적색근 경향으로 외측광근과 유사한 형태. 

- 피로에 저항력이 강한 근육으로 손상 발생시에는 쉽게 근피로도를 느낌

- 과긴장이나 근육의 과발달시에는 발목을 굵어보이게 만듬

- 하지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복귀시키는 펌프역할을 함

- 족저근은 근방추가 많은 근육으로 다른 족저굴곡근들이 더 많은 힘과 고유수용성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무릎의 굴곡과 발목의 족저굴곡 기능)

- 족저근은 무릎과 발목의 주된 움직임을 작동시키진 않지만, 다른 근육들을 돕고 움직임을 안정화 시킴.





soleus



작용


- 발목관절의 족저굴곡 및 내반 작용

- 하지의 정맥펌프 역할

- 보행 입각기 초기에는 이완성 수축으로 하지의 전방 움직임을 조절, 이어진 단축성 수축으로 전방이동을 도움

- 슬관절 및 발목관절을 고정하며, 거골 상에서 경골의 전방움직임을 컨트롤함.

- 신체의 무게중심에 대한 수직적 요동을 최소화 시켜 에너지 보존 및 충격 완화

- 슬관절 각도와 관계없이 발목의 족저굴곡에 힘을 제공

- 바닥에 대한 지지가 불안정할 때 가지미근의 외측 섬유들은 고정근으로 주로 작용



족저근 plantaris



단축 및 과사용시 발생되는 문제들


- 근육의 문제 발생시 주로 뒤꿈치 후면 밑바닥 면과 아킬레스건의 윈위부에 통증과 압통을 방사함. 서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짐

- 종아리 상부 절반 정도 지점에 통증 발생. 수동적으로 족배굴곡 스트레칭시 통증 심해짐

- 가자미근 단축은 양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쪼그려 앉는 자세가 어렵고, 족배굴곡 제한은 상체를 직립한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는 것이 어려움. (허리치료에도 가자미근이 중요함)

- 가자미근의 문제로 인한 족배굴곡 제한은 하퇴의 전방움직임을 제한시키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로 상체를 제대로 세우기 어려워짐.

- 비복근의 만성적인 과긴장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하지길이 차이를 야기 시켜 전반적인 불균형을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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