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사용처를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왜 혼란스러워 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동네에서 음식점 카페 빵집등은 사용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 스타벅스를 이용하려고 해도 스타벅스 매장은 100% 직영점만 운영하고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서울 시민은 스타벅스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지만 경기도 시민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습니다.


직영점이 1% 미만인 편의점이나 올리브영,롭스,베이커리, 카페 등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소재지가 가맹점 주소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들 매장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임을 입구에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다이소 경우에도 '다이소 북수원점'은 직영점으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 가능하고 '다이소 곡반정점'은 가맹점으로 쓸 수 없습니다.

다이소 매장 303곳 중 직영점은 212곳으로 70%입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위해서 직영점, 가맹점 여부를 다 확인해야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문의가 쏟아지자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를 지역별로 안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도 내부 카페나 베이커리 등 별도로 결제 시스템을 갖춘 임대 매장에서는 가능하고

배달 앱으로 음식을 배달할 경우 온라인 결제는 안 되지만 배달원과 만나 카드로 직접 결제하면 재난 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을 검색 할 수 있습니다.

KB 국민카드는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한 '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지도'서비스를 13일부터 개시했습니다.

또한 카드사들은 재난지원금이 결제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 안내하고 모바일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NHN페이코에서도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이코 앱에서 22일 경기도 재난지원금 검색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페이코 -> 라이프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자 위치 정보에 따라 '내 주변 사용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 조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사용처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NHN페이코는 서울시 및 다른 지자체의 사용처도 데이터 확보 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은 3개월입니다.

다양한 앱이나 정보 활용하여 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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