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재활을 하면서 산소포화도를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copd환자나 수술 후 무기폐 증상, 신경계 질환 환자 등에서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및 측정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SPO2 (Saturation of percutarneous oxygen) 경피적 산소포화도

손가락 끝이나 귓볼에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장착하고 측정한 동맥혈 산소포화도(spo2)값 입니다.


산소포화도 측정을 쉽게 설명하면

산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몸 속을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부분에 해리되어 산소를 제공해 줍니다.

HbO2형태로 혈액속에서 돌아다니죠.

산소포화도 측정이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산소가 얼마나 결합 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겁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보통 95~99%를 말하고

노인의 경우는 90~94% 범위도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중환자실이나 호흡재활 할때에도 90% 이하면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를 보통 손가락이나 귓볼에 측정하는데 말초 부분에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머리에도 그만큼 낮은 농도의 산소가 가겠죠. 그로 인해 저산소증 등의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COPD 환자 산소포화도가 오랫동안 떨어지는 환자들이 나중에 인지검사 (MMSE)를 했을 때 인지 기능이 저하 된 경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산소증으로 인해 뇌와 신체에 월활히 산소공급이 안되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보통 산소포화도가 80% 이하로 떨어지면 뇌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장비의 측정 원리

적외선 660nm와 940nm에서 산화 헤모글로빈과 환원 헤모글로빈의 흡광도 차이를 이용하여 맥박적인 혈류를 측정하는 혈량 측정법을 사용합니다.

프로브의 발광다이오드와 감지기에 의한 흡광도 감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

피부색, 메니큐어, 빈혈, 황달, 말초혈관 수축, 심부정맥, 오한, 일산화탄소 중독, 주위의 밝은 조명, 만성 흡연자, 태아 혈색소, 전기 소작기 사용중

장비의 측정 원리상 색에 따른 흡광도 감지나  자기장 간섭등으로 측정값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소 해리 곡선


산소 해리 곡선과 고산지역 트레이닝

산소포화도 농도는 그래프와 같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하면 CO2 생성량이 많아지고 PH가 낮아지면 산소해리 곡선이 오른쪽으로 가겠죠.

그로 인해 산소포화도는 떨어집니다. HbO2 형태에서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 주겠죠.

온도가 높아져도 마찬가지 형태가 나타납니다.

고산지역에서도 압력의 변화에 따라 포화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산소포화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적응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 수가 많아지고 고산지역 트레이닝 방법이 만들어졌죠.



산소포화도 낮을 때 곤봉 손톱


산소포화도 측정을 손가락에 하는 이유

우선 간편하게 비관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실, 회복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일반병동등 쉽게 환자감시장비가 되고 마취동안에 일어난 치명적인 사고들을 발견하는데 가장 유용한 것이 산소포화도 측정기 입니다.

환자의 호흡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동맥혈 가스분석검사의 필요성을 줄여주기도 하지만

한계점이나 부정확성도 존재합니다.

깊이 진정된 환자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투여할 때 고탄산혈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소포화도 측정 수치는 정상 이나 높은 수치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ALS와 같은 루게릭 환자에게서도 호흡재활 시 산소포화도 측정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abga와 같은 이산화탄소 수치 분석이 필요하지요.


산소 농도가 떨어지는 copd 같은 환자들은 말초에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림 처럼 곤봉손톱 (clubbing nail)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푸석푸석 해지고 얼굴 색 또한 창백해 지기도 하죠.


산소 수치가 떨어진다고 무조건 고농도의 산소를 주입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질환과 상태에 따라 담당 의사의 결정하에 기도 확보 후 산소를 투여 할지 약물을 복용할지 기관을 삽관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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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관련 이야기] - 급성 과호흡증후군의 원인과 4가지 징후

[호흡 관련 이야기] - 가습답답 호흡곤란 원인 3가지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서 근무하면서 

가슴답답 호흡곤란을 증상을 겪고 오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원인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슴답답 호흡곤란

가장 많은 가슴답답 호흡곤란 원인 3가지는

1. 심혈관 문제

2. 폐관련 문제

3. 자율신경계 문제

입니다.


1. 심혈관 문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병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보통 70%이상 막혀야 통증이 나타나는 형태가 많고 명치끝에서 턱끝으로 방사되는 느낌이 흉통이 올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에  따라서 짧게는 몇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느낌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깊게 안 쉬어진다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심부전이나 심근병증으로 인해 가슴답답 호흡곤란의 형태도 많습니다.

심부전이나 심근병증으로 원활히 심장에서 혈액을 공급해 주지 못하면 신장이나 기타 장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라 폐기능의 저하나 물이 찰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들이 호소하는 문제로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발목 부종, 체중 증가, 복부에 압박감 등을 호소하며 만성 피로와 숨이 깊게 안쉬어지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등을 호소합니다.

폐에 물이 차면 복부 압박감으로 누웠을 때 장기가 횡경막을 더욱 압박하고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일 경우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셔서

보다 구체적으로

1 .혈액검사

2. 흉부 엑스레이, ct

3. 심전도 검사

4. 심초음파 검사 

5. 운동부하 검사 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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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련 문제

2. 폐관련 문제


다양한 폐관련 문제의 질환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1. copd 만성폐쇄성 폐질환

2. 천식

3. 제한성 폐질환 (특발성 폐 섬유화, 루게릭등)


폐쇄성 폐질환은 말 그대로 기관과 기관지를 따라 산소가 호흡 세기관지와 폐 세기관지에서 기체 교환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에 객담이나 염증등의 문제로 막히면 중력 방향을 이겨서 숨을 내쉬기가 어려워지죠.

그러므로 오래된 공기는 가슴우리안에 쌓이게 되고 술통형 가슴이 됩니다.


제한성 폐질환은 호흡 근육의 약화나 호흡근육이 뻣뻣해지면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기가 어렵겠죠

그러면서 전체적인 폐용량이 줄어드는 폐질환입니다.


폐기능 검사를 통해 FVC, FEV1 비율이나 DLCO등 다양한 수치를 참고합니다.

폐기능 검사 결과해석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호흡 관련 이야기] - 코로나 완치 후유증 폐기능검사 분석하기 폐섬유화


흔한 폐쇄성 폐질환에는 천식, copd, 폐기종이 있고 기도 폐색도 해당합니다.

천식이나, 염증, 기관지 연축, 끈적한 점액물질이 가역적으로 막기도 하고

폐기종이나 copd 처럼 인접 폐 조직의 탄력이 줄고 손상받은 허파꽈리 또는 기도벽에서 비가역적으로 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제한성 질환으로

늑막염이나 폐렴과 같은 급성 염증을 포함해서 , 폐 섬유화, 섬유성 폐포염, 석면증, 진폐증, 간질성 폐질환등을 포함합니다.


정상적인 분당 호흡수는 12~20회인데

과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수치가 낮아지고 혈액 내로 카테콜아민과 히스타민을 분비시키고 이는 폐실질의 비만세포를 자극시켜 기관시 수축과 폐의 과팽창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를 느낄 수 있죠.


[호흡 관련 이야기] - 급성 과호흡증후군의 원인과 4가지 징후




가습답답 호흡곤란

3. 자율신경계 문제


폐기능검사 신체 엑스레이 부터 혈액검사,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등을 해도 별다를 이상소견이 없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온 몸이 아프고 피곤하고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나지요.

점점 불안, 짜증, 의욕상실, 신체기능 저하가 오고 우울증 증세등 악순환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그런분들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섰을 때 어지럽다던지 빠르게 움직이면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합니다


심장호흡재활실에서 운동부하검사를 할 때 HRR(heart rate recovery) 심장 회복능력이 떨어지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HRR이 떨어지는 환자들은 우울증 지수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즉 자율신경계 문제로 호르몬 분비가 원활 하지 않고 교감신경 항진증과 같은 문제로 몸이 긴장돼 있고 이완이 되지 않아 근육은 딱딱하게 마르고 통증과 긴장으로 빠른 호흡, 가슴답답 증세가 나타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고루 작동을 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신체 대사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자율신경계문제



과호흡은 산성에 대한 자연적인 보상 반응이지만 순전히 심리적 자극에 의해 시작되고 유지 될 수도 있어서 불안하게 만든 요인이 무엇일지라도 호흡 또한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불안, 걱정, 시간에 쫓김, 분함, 화남등의 감정상태는 많은 사람들에 있어 신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려고 준비하는 것처럼 호흡을 증가시킵니다. 근육이 수축하게 이산화탄소 생성이 늘어나고 빠른 호흡으로 이산화탄소를 소비함으로써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 활동이 없을 경우에는 낮은 이산화탄소와 호흡성 알칼리증이 결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만성이 되면 콩팥에서 소변으로 중탄산염을 배출하는 대사성 알칼리증이 함께 보상성으로 일어나고 정상 호흡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상승하게 되며 이 경우 이산화탄소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가 30% 이상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밝혀져 있고 그 결과 과호흡이 증가됩니다.

저탄산 혈증의 느낌이 점점 강하게 나타나면 공황발작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호흡 관련 이야기] - 만성과호흡 지속되면 회복 되기 어려울까?

[호흡 관련 이야기] -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의 10가지 신체변화



호흡 곤란 증상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어디 과에서 진료를 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느 정도 본인의 증상을 이해하고 어느 과에서 먼저 진료를 봐야 할지 알면 도움이 되죠.

오늘은 심장 호흡 재활을 하면서 호흡 곤란 증상의 환자들을 매일 보면서 느끼는 증상에 따라 어느 과로 가면 도움이 되는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호흡 곤란 폐의 문제


1. 폐의 문제

폐질환도 폐렴, 폐기종, 간질성폐질환, copd, 폐암등등 다양한 질환이 있고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폐 사진도 찍어보고 건강 검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폐암의 초기 수술은 VATS와 같이 폐 부분을 복강경 수술을 통해 간단히 할 수 있어서 예후가 좋습니다. 

초기에 수술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찾았냐고 물어보면 다들 증상은 없었는데 건강 검진 하다가 혹은 x-ray 찍었는데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발견했다.

이런 분들이 참 많아요. 정말 다행히 빨리 발견한 경우죠.

폐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은 폐 질환 관리가 필요합니다.

폐 질환은 폐 기능 검사를 통해 본인의 호흡 패턴을 확인합니다. 만성 폐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신체 활동을 했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호흡 근육이 뻗뻗 해지는 IPF같은 질병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인 copd로 호흡 곤란 증상을 느낄 수 있죠.

호흡 수가 많아지고 숨이 얕고 자꾸 입으로 쉬게 되면 기본적으로 호흡기내과에서 폐사진, 혈액검사, 폐기능검사등을 반드시 해보세요


폐기능 검사 데이터 보는 법은 저번 포스팅 참고해보세요

[호흡 관련 이야기] - 코로나 완치 후유증 폐기능검사 분석하기 폐섬유화



2. 심장의 문제

폐기능은 좋지만 심장의 문제로 호흡 곤란 증상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심장의 문제로 호흡 곤란 증상이 나온다면 주저 없이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급성 심근 경색은 병원에 오기 까지 골든 타임이 있기 때문에 심근이 괴사가 되기 전에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협심증도 관상동맥이 70% 막힐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가슴 가운데에서 뻗치는 듯한 통증과 혈압이 비정상적이면 빨리 응급실을 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관상동맥 문제 뿐만 아니라 부정맥이나 다른 심장질환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나빠지고 폐에 물이 차서 호흡곤란 증상 및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도 순환기내과 진료를 통해 적정량의 약물로 조절하고 부종 및 심장 관리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종류 및 운동을 했을 때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 증상이 있으면 아래 포스팅 참고해보세요.

[심장 관련 이야기] - 코로나 가슴통증 위치 관상동맥 협심증 부위인지 의심해보았나요?


호흡곤란 증상



3. 과호흡 문제

과호흡 증후군으로 인해서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여기 저기 많은 과들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정상 소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호흡 증후군은 성인에서 흔하고 인구의 6%에서 10% 경험한다고 밝혀졌습니다.

호흡 패턴 장애가 기관지 확장증 또는 심장 질환과 같은 질환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과 호흡은 나날이 이산화탄소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호흡하는 습관, 긴장, 불안 증상등으로 과하게 환기를 함으로써 빠르게 저탄산혈증으로 인한 호흡 곤란 증상 및 교감신경을 자극 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몸이 예민하고 여러군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죠.

재활의학과에서 호흡 재활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자율 신경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호흡의 문제는 본인의 생활 패턴과 신체적인 문제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합니다.

[호흡 관련 이야기] -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의 10가지 신체변화

과호흡관련된 신체 변화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인후염 증상이 합병증이 많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배우 문지윤씨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져 코로나와 더불어 패혈증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배우 문지윤씨는 평소 건강을 잘 유지하다가 인후염 증상이 급성 패혈증으로 악화되었는데요.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먹거나 마시기 힘들어집니다.

가벼운 두통이나 기침으로 시작해 고열, 급성 신장염이나 급성 패혈증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으로 인후통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지요.



인후염은 바이러스성과 박테리아성이 있습니다.

목이 아픈경우 대부분 바이러스성 인후염이 많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패혈성 인후염의 경우는 박테리아의 감염이고 이럴 경우 반드시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 받아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박테리아성 인후염은 입천장에 빨간점이나 편도선에 흰색점이나 점액이 관찰 되곤 합니다.

패혈성 인후염은 또한 감염된 편도선에서 죽은 박테리아가 배출되기 때문에 심한 입냄새가 날 수도 있고 림프선이 부어 목이 부은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38.3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프다면 본인이 진단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는 걸 권해드립니다.


인후염과 패혈증과 관련되서 많은 이슈들이 있습니다.

패혈증은 코로나와 같은 폐렴, 뇌수막염, 복막염, 혈관 수술, 카테터 침술적 시술등과 같은 감염에 의해 세균이 혈액내로 침투하여 패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패혈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건 항생제 치료입니다.

패혈증은 3단계로 구분합니다.

1.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SIRS)

2. 중증 패혈증

3. 패혈성 쇼크

3단계로 가면 가장 심각한 단계고 저혈압 및 사망률이 높습니다. (30~50%)


패혈증 폐렴이나 복막염에 의한 균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문제도 많습니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에 항생제를 계속 복용하다 보면 항생제 내성균을 일으킵니다.

패혈증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으며 평상시에 면역력 관리 및 무분별한 항생제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패혈증의 치료를 항생제로 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상황에 최적의 치료를 위해 관리해야 합니다.




가슴답답 하고 숨쉬기 힘들 때 요즘같은 시국에 코로나로 걱정되시죠?

최근들어 불안 증세에 가슴답답 하신분들 많더라고요

코로나 초기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하기 보다는 감기 증상이랑 비슷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초기증상 및 재활에 관해서는 저번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우한폐렴 초기증상 및 완치자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평상시 별다른 기저증상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때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과호흡증후군의 정의는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을 뜻합니다.



불안, 걱정의 감정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히 정신적인 현상 뿐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깁니다.

운동을 하면 숨이 차듯이 심리적인 자극이 좁은 범위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를 조정해주는 호흡 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무시하게 됩니다.

과도한 이산화탄소 생성수치가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호흡이 빨라지므로 몸을 알칼리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뇌 저산소증을 유발 할 수 있죠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제한되서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1mmHg당 2%의 혈류가 감소한다고 밝혀졌고 과호흡하는 경향의 환자는 전형적으로 일시적인 이산화탄소의 감소가 40mmHg정도이며 뇌연료의 20~25%가 감소하는 수준입니다.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


여러 신체 부위에서 증상이 발현 될수 있으므로 더 심한 불안증을 야기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가슴아래 부터 턱밑으로 올라오는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혈압을 체크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분당 호흡수가 10회에서 14회가 정상이고 기도를 통해 3~4리터가 분당 이동하게 됩니다.

본인의 분당 호흡수가 평상시 보다 빠르고 신체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과호흡증후군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 보셔야겠죠.


코로나19 증상 발생위치는 주로 하부 호흡기관(하기도)에 발생하며 감기나 독감은 상기도에 발생합니다.

코로나는 잠복기가 7~14일 있을 수 있고 발열, 마른기침, 근육통, 피로가 주 증상이므로 가슴답답하고 몸이 피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 나지 않는데 가슴이 답답한 증세는 과호흡증후군이나 심장질환을 의심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혈액관리, 혈압관리등을 통해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의 상태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2~3일 지켜보다가 37.5도 이상의 열, 기침, 근육통, 피로가 있다면

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1. 아침을 거르지 말자


아침에는 혈당치가 낮아서 탄수화물이나 당질이 높은 음식을 갑자기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남아 있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꾸려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시킵니다. 과당은 단맛이 강하지만 인슐린이 필요하지 않으며 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안성맞춤이죠. 에너지가 부족한 아침시간 뇌에 재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체크하자


뇌에는 체내시계가 존재하며 아침 햇살과 아침밥이 리듬을 조절합니다. 뇌의 시교차상핵에서 가까운 등쪽 내측시상하부에는 식사를 통해 체내시계를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존재합니다. 또한 우리 몸속 세포 내에 시계유전자도 배꼽시계의 역할을 지원합니다. 아침 햇살을 쬔 후 1시간 이내에 아침밥을 먹으면 배꼽시계 안의 시계유전자가 자극을 받아 신체 리듬을 맞춰줍니다. 그런데 아침밥을 거르면 점심이 첫 식사가 되기 때문에 체내시계가 어긋나고 우리 몸속 장기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게다가 몸은 굶주림에 대비하기 위해 영양소를 모아두는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체중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침에 식욕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체내시계에 혼란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약간 더부룩하다면 억지로라도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어 체내시게를 수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저녁밥을 거르거나 21시 이후에 야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안티에이징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불면과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삼시세끼 올바른 식사를 통해 체내시계를 조절하는 것이 우리 몸을 살이 잘 찌지 않고 혈당 조절을 잘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2. 간식은 오후에 먹자


지방 합성에 관아하는 비만 단백질 BMAL1은 12시부터 15시 사이에 활동이 감소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단 음식을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단 점심에 탄수화물을 섭취했다면 뇌의 에너지원으로 쓰기에 충분합니다. 일이나 공부로 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도 5~6시간은 유지할 수 있지요.

식후 3~4시간 정도 지나면 음식이 소화되어 공복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혈당치를 올리기 위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다만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므로 식사와 식사 간격은 5시간이 좋습니다. 간식은 습관으로 만들지 말고 포상이나 기분전환정도로 먹는게 좋겠지요.


혈당 정상범위



3. 음식 먹는 순서를 지키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지만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그만큼 다른 영양소를 과잉으로 섭취하게 되어 결국 칼로리를 초과하기 쉽습니다. 탄수화물은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적어도 하루에 120g정도는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현미, 통밀 등 정제되어 있지 않은 식재료는 GI수치가 낮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이 가해지므로 고기만 섭취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혈당을 낮추기 위해 먹는 순서는 가장 먼저 야채나 해초 등의 식이섬유를 먹은 후 생선이나 고기와 같은 메인 요리를 먹고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은 뒤로 미루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합니다. 

인슐린이 완만하게 분비되어 섭취한 당질은 신속하게 에너지로 소비되고 지방으로 쌓이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구시 17세 소년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소식에 명복을 빕니다 ㅜ

사이토카인 폭풍


사이토카인 폭풍이 원인이라고 대구시에서 밝히고 있는데요

사이토카인폭풍(cytokine storm)은 젊을수록 위험하다고 하여 많은 국민들,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했다시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치사율은 낮게 보고 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얘기가 다르지요.

17세 A군은 다발성 장기질환으로 의심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여서 충격이 더 큽니다.


사이토카인기전


사이토카인은 면역계의 세포들이 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서 분비하는 여러 단백질 분자를 말합니다.

사이토카인폭풍은 인체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사이토카인이 분비되어 염증반응이 불필요하게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과거 조류독감등이 유행할 때 높은 사망률의 원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이토카인 폭풍은 신체에 대규모 염증반응과 다발성 장기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기간 사망에 이를 수 있고 2015년 국내 메르스(MERS) 사태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감염자가 확산될때 젊은 연령에서 상태 악화를 보이자 의료계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언급했었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을 비롯한 많은 자가면역질환들을 일으키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조절성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cells)입니다.

조절성 T세포가 면역반응을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도 이 세포들이 어떻게 면역억제력을 유지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조절이 힘듭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게 최선이고 예방하기는 힘들죠.



패혈증은 조직이나 기관에 상처가 생겼을 때 감염이 일어나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온몸에서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패혈증이 나타난 경우, 체내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상이 사이토카인 폭풍입니다.

과도하게 분비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은 혈전(피떡)을 혈관안에 만들어 결국 혈액순환되지 않고 조직이 괴사가 일어납니다. 더 악화되면 여러 조직에서 괴사가 일어나고 이를 다발성장기 부전이라고 합니다.


자가면역반응에 의한 명확한 약물은 없는 상황이고 대증적인 치료만 하고 있으니 의학발전을 기대하면서 평상시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게 면역력 강화 및 대규모 활동을 지양해야겠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다들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만성과호흡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분당 호흡량 10% 증가는 더 얕고 빠르고, 깊은 한숨등이 유발합니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는 측정 기계 없이 발견하기 어렵죠.

만성 과호흡의 확실한 진단으로 과호흡 유발 후에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봅니다. 

만성 과호흡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로 복귀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과호흡 지속의 이유가 불안한 감정상태가 지속된 것일 수 있지만 또한 생리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과호흡 증후군으로 진단된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인 감정의 기억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몇분간 과호흡을 하도록 요청하고, 그 이후 정상 호흡을 회복시키고 그들의 호흡이 실제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될 때 신호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들 중 반수 이상이 이산화탄소 기준치 또는 휴식 시 수치의 80% 미만일 때 정상이라고 표했고, 반면에 대조군의 4%만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정상호흡이라고 생각해도 만성과호흡 환자의 경우에서는 자각하지 못하죠.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연구는 과호흡 그 자체의 효과와 감정상태 지속의 효과를 혼동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호흡 환자들에서 가능한 특성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저탄산 상태를 많이 경험하게 되면 절충된 화학적 상태와 정상역치의 변화와 같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만성 과호흡이 지속 되면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많은 사람들에 있어 과호흡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과호흡 패턴이 한번 자리잡게 되면 분당 호흡량이 단지 10%만 증가해도 과호흡은 유지 될 수 있습니다



만성 과호흡은 아주 지속적이고, 완고하며 수면의 마지막 단계에서만 완화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본인의 호흡이 정상이라고 지각한다면, 나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나쁜 자세와 만성 근육 긴장도 이와 유사하게 받아들여지는데, 문제를 여전히 눈치채지 못하고 어떤면에서는 이러한 연유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호흡 재활 훈련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서도 적정한 호흡을 생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정한 호흡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도 포함해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와 산소포화도 100은 좋은 걸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혈액은 적혈구 내에 헤모글로빈 분자 내에 산소를 주로 운반합니다.

산소 포화도는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최대치에 가깝게 산소를 포함했는지에 관한 개념이죠.


해수면 근처에서는 일반적으로 97~98%이고 95%이상은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산소운반의 정교한 조절은 적혈구내에서 일어납니다.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은 국소적인 pH뿐만 아니라 산소분압에 따라 다르죠. 이러한 편차는 산소 공급을 적절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친화성은 폐포의 세밀한 벽을 통해 폐에서 산소를 흡수할때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 벽을 통해 산소를 분비한 후에 조직으로 확산시키는 경우에도 중요합니다. 



혈액 산성은 헤모글로빈으로부터 산소의 해리 및 분비를 증진시키는 반면 

혈액 알칼리성은 산소의 저류를 부추깁니다.

우리몸은 항상성이 있어서 pH가 낮고 혈액이 산성일때 그 부분의 헤모글로빈은 더 많은 산소를 분비하도록 자극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나 조직, 특히 근육에서 더 많은 산소 분비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 할때 근육은 가능한 한 모든 산소를 필요로 하고 그것은 근육의 화학적 성질에 의해 더욱 촉진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은 산성, 고탄산 혈증, 뜨거운 상태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일때의 반응처럼 헤모글로빈의 산소에 대한 친화성을 떨어트립니다. 


폐에서는 헤모글로빈에서 산소가 유리되는 것이 아니라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폐는 알칼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성이 있고, 산소는 폐 모세혈관을 통해 쉽게 흡수됩니다. 이러한 산화헤모글로빈 해리에 대한 pH의 일반적인 효과를 보어효과라 부릅니다.



pH변화에 따른 산소 운반 조절이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잘 작동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적혈구는 폐에서 3/4초 동안 폐에서 산소에 노출됩니다. 하나의 적혈구에 대략 2억 8천만 개의 헤모글로빈 분자가 있고, 각각의 헤모글로빈 분자에는 산소 분자 4개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과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방출하기 보다는 보유하려고 합니다. 


보상되지 않은 과호흡의 경우에 산소 포화도가 100%에 이르기도 하지요.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들리지 모르나 이것은 실제로 조직에 이용할 수 있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가된 호흡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죠.




과호흡증후군은 특정 시점에 신체 대사 요구량보다 호흡수와 깊이가 과한 호흡 양상입니다.

육체적, 환경적, 심리적인 자극이 호흡중추의 자율 활동성을 저하시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수치가 조정이 잘 안됩니다.




특정시점에 이산화탄소 생성수치는 고정되고 많아진 호흡수와 깊이로 인해 이산화탄소는 빠른 속도로 제거되고 결과적으로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동맥혈 pH는 과호흡으로 알칼리성이 되지요.




호흡 패턴의 원인적 요소


.심리적요소(불안, 스트레스, 공황장애, 통증, 공포등)

2.생체역학적인 요소(알레르기, 만성 구강 호흡, 허리를 졸라멘 의류, 선청성 기형, 수술 후, 잘못된 자세)

3.다른요소(기질성 원인, 경증/무증상 천식, 간질성 폐 질환, 폐성 고혈압, 당뇨성 케톤산증, 좌심실 부전, 후비루, 비염등)


과호흡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고 완벽하게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증상에 의존하여 진단하게 되고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다양한 강도로 나타나기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급성 과호흡증후군 4가지 징후


목과 상부 흉곽에서 보이는 호흡 보조근을 주로 사용하며 깊고 빠르게 호흡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저탄산혈증으로 인해 유발된 기관지 연축의 결과로 천명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가 100%의 최대 포화도를 보일 수 있죠. 스트레스 유발로 인한 갑작스러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죠.


1. 신경학적인 징후

저탄산혈증은 뇌로의 혈류를 감소시켜 중추신경계 증상을 유발니다.

동맥혈 이산화탄소 1mmHg 감소시 혈류량은 2% 감소됩니다.

두통이나 이명, 시야결손, 기억력 저하 등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진전, 발한, 심계항진과 자율신경 실조로 혈압이 불안정해집니다.

감각이상이나, 어지러움, 실신, 경련등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2. 대사장애

저탄산혈증으로 유발된 저칼슘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과흥분성에 대한 검사는 트루소 징후(Trousseau's sign)와 츠보스텍징후(Chvostek's sign)입니다. 트루소 징후는 팔로 가는 상완동맥을 혈압 커프로 수축기 압력 이상으로 올려 2분 30초간 압박하는 것입니다.

감각이상이나 손과 손목의 경련이 일어납니다

츠보스텍 징후는 이하선이 나오는지점에서 안면신경을 두드릴 때 입 옆쪽이 실루거리는 안면신경 근육의 수축이 발생합니다.



3. 심장 징후

저탄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수축에 의해 관상동맥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심근경색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유형은 유발인자 없이 대개 휴식 시 발생합니다. 

X증후군은 협심증의 기왕력이 있고 운동부하검사 소견상 양성이지만 관상동맥조영술 검사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관상동맥의 미세순환의 기능적 이상일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이것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흔합니다.


4. 위장관 징후

빠른 호흡이나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공기를 삼킴으로서 공기연하증을 유발하게 하고 복부팽만, 트림과 극도의 명치부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은 만성 과호흡증의 흔한 증상에 포함됩니다. 두려움과 불안함은 복부 경련과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의 평균 연하 속도는 15분에 3~4번입니다. 한 번의 연하당 음식없이 침과 같이 소화관으로 넘어가는 공기의 양은 5ML정도 됩니다.




전세계가 우한폐렴때문에 난리가 아니네요 ㅜ

사망자수도 늘어나고 온 국민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진정세로 들어가고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되서 폐섬유화에 이은 두번째 지라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코로나 자가진단법 10초 숨차기로 알 수 있을까?

많은 포스팅이 나와서 가짜뉴스라고 밝혀졌는데요


그렇다면 심장호흡재활치료사로써 2가지 살펴보려합니다.

1번째는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숨참기가 가능한지?

2번째는 10초 숨참기로 어떤게 예측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설명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할 키워드가 있습니다.

산소포화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림과 같이 손가락에 센서를 부착해서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합니다.

병원에 가보면 손가락에 꽂아둔거 본적 있을거예요



우리가 들어마신 산소는 폐의 허파꽈리에서 혈액으로 녹아들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타고 온몸 순환을 합니다. 허파꽈리에서 녹아든 단계에서 헤모글로빈의 산소 결합 능력은 95~99%가 수준으로 포화에 이를 정도로 결합되었습니다.

100%가 아니라 문제 있지 않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Hb(헤모글로빈) + O2(산소) = HbO2가 너무 강하게 결합되어 있으면 근육에 산소를 전달하기 어려워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산소를 너무 많이 마신다고 좋은건 아니에요.

산소를 더 들이마셔도 산소와 헤모글로빈은 거의 포화에 이를 정도로 결합되어 있어서 추가 공급한 산소는 버려지죠.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나 증상이 심한 폐섬유화 환자등이라면 산소 요법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별 의미가 없고 오히려 활성산소의 위험이나 산소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산소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산소포화도와 재활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또 하도록 하고 



1.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숨참기가 가능한지 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저번에도 포스팅했다시피 코로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호흡곤란이나 일상생활에서 감지할만한 뚜렷한 호흡저하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정도 수치라면 산소포화도가 90이하로 떨어지지 않지요.


안정시에 산소포화도가 90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면 어느정도 일상생활에서 숨쉬기가 어렵고 답답한 증세를 느꼈을 거에요. 폐기능의 저하 없는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10초이상 숨참기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와 폐섬유화에 관련된 지라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로나에 걸리면  폐 섬유화?


10초 숨참기는 뚜렷한 질병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아주 대략적으로 호흡기능을 평가하는데 참고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코로나를 확인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폐손상이 심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숨참기가 어려울 순 있지만 이런방식으로 평가 하지는 않지요.



2. 두번째 10초 숨참기로 어떤게 예측가능할까요? 


숨참기 테스트는 BOLT(Body Oxygen Level Test)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의 양은 한번 호흡을 할때 500mL정도이고 

호흡의 빈도는 보통 1분에 10~12회 입니다.

이런 호흡의 양과 빈도는 뇌에서 조절을 하지요.

호흡 조절 중추에 대한 내용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흡 조절 중추 알아보기



호흡을 조절하는 건 산소수치가 아니라 몸속 이산화탄소 수치에 의해 조절됩니다.

체내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고 우리몸은 항상성 유지 기능이 있습니다.


볼트 score가 낮다는 것, 즉 숨참기가 어렵다는 것은 호흡관련된 수용기가 이산화탄소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몸에서 배출하려는 것입니다.


볼트 score가 10점 미만이라면 호흡 사운드가 거칠고 불규칙적이며,

호흡을 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정도입니다. 

호흡 빈도도 15회에서 30회로 분당 호흡수도 많아지죠

앉아있거나 쉬는동안에도 산소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코로나 초기증상이랑은 전혀 맞지가 않지요?

코로나 자가진단법으로 불가합니다.


20초까지만 본다면

호흡은 거칠지만 규칙적입니다.

분당 호흡수는 15회에서 20회

호흡 중간 자연스럽게 1~2초는 멈추는 구간이 나타납니다.


BOLT score로 가볍게 폐기능을 참고할 순 있지만 

정확하게 기능을 테스트 하고 싶다면 폐기능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음에 BOLT score와 운동에 관련되어 재밌는 내용 더 자세하게 포스팅할게요.


코로나로 인해 온국민이 걱정이 많은데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호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호흡의 신경학적 조절


자율신경계는 고요하거나 극단적인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 수면 중 회복이나 성장과 같은 외부 환경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무의식적으로 호흡이나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소화관의 평활근에 분포하는 신경은 음식물을 이동시키고, 반면에 외분비선의 신경은 소화액의 분비를 시작하지요.

이러한 시스템은 또한 방광을 비우거나 성행위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동맥의 벽에 있는 평활근에 분포한 신경은 직경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고, 소화, 성장 및 회복, 열보존 또는 발산, 또는 강한 근육 활동이 필요한 것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순환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심박동수와 심근의 수축력에 따라 심박출량이 조절되고 적절한 순환이 이루어지죠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인 뇌간에 있는 호흡 중추는 다양한 환경과 요구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교적 일정한 동맥혈 산소 분압 및 이산화탄소 분압을 유지하기 위한 폐포 환기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조정합니다.


호흡조절중추


3가지 주요한 호흡 중추


1. 등쪽의 호흡 중추(DRG)

연수의 원위부에 위치하고 말초 화학 수용체와 미주신경, 설인신경을 통한 다른 수용체로부터 신호를 입력 받습니다. 

이러한 신호로부터 흡기 운동과 호흡의 기본 리듬을 생성합니다.


2. 뇌교의 상부에 위치한 호흡 조절 중추

등쪽 호흡 중추에 억제 신호를 보내 호흡의 충만기를 조절합니다.


3. 배쪽의 호흡 중추(VRG)

연수에 위치해 있으며 흡기나 호기를 일으킵니다.

고요한 호흡에서는 불활성화되어 있으며, 호흡 요구가 높아지는 동안 복부의 호기근육을 자극하는데 중요합니다.



호흡의 화학적 조절


호흡의 핵심적인 역할은 조직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평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면 호흡 중추 자체의 중추 화학민감영역에 작용하여 호흡근육에 전달되는 흡기와 호기 신호를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산소는 경동맥체에 위치한 말초 화학수용체에 작용하여 설인신경을 통하거나, 대동맥궁에 작용하여 미주신경을 통해 적절한 신호를 등쪽 호흡 중추에 전달합니다.



호흡의 수의적 및 신경적 조절


폐는 전적으로 자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에 의해 지배되며 , 기도 평활근에 대한 수의적인 운동조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호흡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뇌피질 수준에서 호흡을 중단할 수도 있고 말하기의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연수와 뇌교로 구성된 뇌간에서 기인하며, 다양한 감각 구심성 입력에 의해 조절되는 중심 패턴 발생기가 호흡근육에 신호를 줍니다. 원심성 자극이 횡격막 신경과 늑간 신경을 통해 횡격막과 늑간근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다른 신경은 보조 근육으로 전달되어 그것들의 수축을 호흡의 단계와 동시에 발생 시킵니다.





호흡 근육들 하면 어떤것들이 생각나시나요??

연관 단어로는 복식호흡, 흉식호흡, 복근, 조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횡격막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십니다.

오늘은 호흡의 주요근육 그리고 보조근육들, 근육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가지로 나눠볼게요

1. 외인성 근육

2. 내인성 근육


외인성 근육은 몸통의 위치를 결정하는 어깨, 팔, 목 및 머리의 공간에 배치된 근육입니다.

내인성 근육은 흉추, 흉곽을 움직이며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죠.


흡기근육

1.일차 근육

횡격막, 내늑간근, 외늑간근, 늑골거근, 사각근


2.보조 근육

흉쇄유돌근, 상부승모근, 전거근, 광배근, 상후거근, 흉장늑근, 쇄골하근, 견갑설골근이 있습니다.


호기 근육

1.일차 근육

폐의 탄성 반동, 복부근육, 흉막 및 늑연골


2.보조 근육

골간 내늑간근, 흉횡근, 늑하근, 요장늑근, 요방형근, 하후거근, 광배근

이 있습니다.



물론 근막경선해부학을 보면 모두를 연결하는 형태의 연속성을 이루기도 합니다.

외복사근, 내복사근에서부터 전체 몸통에 이르는 나선형과 유사한 경사진 텐션라인을 따라 회전성 구성요소를 제공하고 교차형 패턴을 만듭니다.

복부 근육의 기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있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Richardson은 호기가 끝날 무렵 복부 근육이 활성화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복부 근육의 수축은 횡격막의 길이, 호기 말 폐 용적 및 호기 공기 흐름의 조절에 기한다고 하였습니다.


2. 숨을 내뱉는 힘을 수의적으로 증가시키면, 복부의 모든 근육이 동시에 수축합니다.

불수의적으로 숨을 내뱉는 힘이 증가하면 다른 복근이 참여하기 전에 복횡근이 참여를 하여 횡격막의 길이를 증가시키고 흉강의 탄성반동이 일어나게 하여 흡기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3. 복부 근육은 흉부의 위치를 결정하고 상체 전체를 회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복횡근은 척추 안정화와 분절간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4. Hodges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및 복횡근은 복강 내 장기의 위치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늑골을 하강시켜 강제 호기(기침)을 도와줌으로써 호흡에 관여한다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늑간근육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일반적으로 늑간근육은 외늑간근은 흡기 근육, 내늑간근은 호기 근육으로 간주 되었습니다.




Stone은 관련된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흉강내에 공기와 체액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였죠.

"흡기와 호기동안 흉곽 모양의 필요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흉곽의 한쪽 끝에서 시작하여 다른곳으로 진행하는 늑간근내의 활성의 흐름이 있다." 라고 서술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흡기 동안에는 외늑간근이 위에서 아래로 활성화되고, 강제호기 동안 내늑간근이 아래에서 위로 활성화 됨을 발견하였습니다.

늑간근이 아래방향으로 순차적인 수축을 하기 위해서는 사각근이 관련된 상부 늑골의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강제호기 동안에는 윗 방향으로의 흐름이 일어나기 위해 요방형근에 의해 하부 늑골의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근육의 불균형은 정상적인 호흡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과 근막의 추가적인 영향과 연결성


흉부와 골반 사이를 연결하는 연부조직에는 요방형근, 복횡근 및 요근과 같은 주요 구조물을 포함하며 이는 횡격막과 합쳐져서 호흡기능에 잠재적인 영향을 줍니다.


내복사근과 외복사근도 횡격막과 하부 늑골에 합쳐지며 호흡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횡격막과 호흡 기능장애는 반대로 이 연관된 근육에 영향을 끼치죠.


일차적인 호흡근육은 횡격막, 바깥 쪽의 외늑간근, 흉골 옆의 내늑간근, 사각근 그룹 및 늑골거근이며 횡격막이 흡기 힘의 70~80%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은 대사량이 증가하는 동안 보조 호흡근에 의해 도움을 받거나 역할이 대체됩니다.


보조호흡근육은

흉쇄유돌근, 상부승모근, 대흉근, 소흉근, 전거근, 광배근, 상후거근, 흉장늑근, 쇄골하근 및 견갑설골근등이 있습니다.


Page는 

'횡격막의 정점에서 두개골의 기저부까지 근막의 직접적인 연속성이 있다.'

섬유성 심장막을 지나 위로 심부 목 근막을 통과하여 접형골, 후두골, 측두골의 바깥면으로 이어지고, 또한 두개골 기저부의 대후두공에서 혈관과 신경을 둘러싸면서 경질막으로 이어진다'

근막의 연속성에 대한 이런 설명은 어느 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아니라 전체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거북목으로 경추의 위치가 변하거나 횡격막의 위치가 정상위치에서 벗어나면 호흡기전의 기능적 효율성이 손상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완치 후유증으로 폐활량이 안좋아지고 폐섬유화가 생겨서 많은분들이 고생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코로나 걸렸을때 후유증과 폐섬유화 찌라시에 대해서는 저번에 포스팅 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코로나에 걸리면 폐 섬유화?



병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 호흡재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호흡재활환자들이 하는 4가지 검사가 있습니다.



1. 폐기능검사

2. 6분 보행검사

3. 근력 검사

4. 호흡곤란정도측정



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이 


1.폐기능검사 이죠


다양한 호흡질환이 있지만 폐기능검사를 통해서 폐활량이나 호흡패턴등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하면서 한번정도는 해보신분 많을거에요

길게 마시고 깊고 세게 내쉬면서 폐활량기능을 검사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적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못느껴도

폐기능검사를 해보면 약간의 차이가 날 수는 있죠.


약간의 차이정도는 운동을 통해서 극복해나갈 수 있어요.



폐기능 검사 다양한 결과수치들이 나오는데 호흡패턴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4가지만 기억해주세요


1. FVC (Forced vital capacity)

2. FEV1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3. FVC/FEV1 ( FVC와 FEV1의 비율) 제한성, 폐쇄성 폐질환 비교 지표입니다.

4. RV (Residual volume)


이 네가지만 확인해도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확인이 가능해요


1. FVC는 영어 뜻을 해석하면 강제로 내뱉는 숨의 용량입니다. 최대한 숨을 마시고 최대한 내쉬어서 전체적인 볼륨을 확인합니다.

폐주변이 뻗뻗해지는 폐섬유화나 루게릭, 척수손상, 파킨슨, COPD 환자등에서 폐용량이 줄어드니 FVC가 떨어지겠죠?


2. FEV1 는 1초동안 내뱉는 공기의 양을 뜻합니다.

COPD 환자들은 객담이 폐포나 호흡을 교환하는 곳에 차있으면 내뱉는게 어려워요

그러면 FEV1이 떨어지겠죠?



3. FVC와 FEV1의 비율을 보고 제한성 폐질환, 폐쇄성 폐질환을 나누는데 

참고합니다.

FVC가 80%이하이면 제한성 폐질환 소견이 있을수 있다고 보는데

FVC/FEV1 의 비율이 70%이하이면 폐쇄성 소견이 있다고 봅니다.

둘다 떨어지면 혼합성 환기장애로 보지요.


코로나 후유증으로 폐기능이 감소가 된다면 폐용적이 줄어드니 FVC가 전에 보다 조금 감소할 수는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빨리 회복했다면 차이가 없을 수도 있어요.



4. RV는 숨을 내쉬고 가슴안에 남아있는 공기의양입니다.


숨을 많이 내쉬지 못하면 남아있는 공기의 양이 많겠죠?

노화가 진행되면서 호흡의 양이 줄어들면 잔기량이 늘어납니다.

기능적 잔기량이 늘어나면 숨을 들이마셔도 안에 공기가 남아있으니 충분한 양을 마실 수 없고 결과적을 환기량이 떨어지게 돼죠


아래의 그림은 노화에 따른 잔기량 증가를 나타낸 거에요.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의 폐기능 수치를 보여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폐의 나이를 젊게 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 호흡근력 강화등을 열심히 해주시면 돼요.



유산소운동이나 호흡근력 강화운동은 나중에 또 포스팅할게요!


나이에 따른 잔기량 변화



결론을 정리해보면


1. 폐활량이 낮아지면 FVC가 낮아진다.

2. 객담이 많아지고 COPD 처럼 폐쇄성 폐질환은 FEV1와 FVC/FEV1이 낮아진다.

3. 노화에 따라 호흡능률이 떨어지면 잔기량이 많아지고 폐쇄성 폐질환에서도 더욱 잔기량이 많아진다.


코로나 완치 후유증 검사를 위한 폐기능검사 기본적인 것들 알아보았습니다.

호흡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힘들고 걱정들 많으시죠? ㅜ

무섭게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모든 국민들 힘내시고 사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다양한 뉴스가 있습니다.

코로나 폐손상, 폐섬유화에 관한 카더라통신이 들리더라구요 ㅎㅎ



한번 보시면




이런 뉴스들이 카톡이나 sns에 퍼지고 있어요

과도한 근거없는 뉴스들은 괜히 불안감을 조성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ㅜ

우한폐렴 후유증에 대해 이슈가 커지기 전에 적어놨던 저번 포스팅도 참고해주시고 

후유증 및 재활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코로나 초기증상 및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오늘은 신종코로나 환자들의 폐섬유화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저런 뉴스를 보면 코로나에 걸리면 폐 전체가 섬유화가 되서 굳어버릴꺼 같고 평생 후유증이 생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신종 코로나에 걸린다고 위에 카더라 뉴스처럼 70~80%대 낮은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폐섬유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분들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할 가벼운 후유증이 남을 수는 있지만요.

중증 폐렴증상이 아니라면 폐섬유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다른 기타질환이 있고 몸상태가 안좋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바로바로 치료를 잘 받으셔야 해요~!

메르스때도 마찬가지였죠.



그렇다면

폐섬유화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사로써 많은 폐섬유화 환자들을 재활하고 있습니다.

폐섬유화 사진을 직관적으로 보시면

왼쪽이 정상 폐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섬유화 폐포입니다.

오른쪽 페포를 보면 구멍이 일정하지 않고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비정상적입니다.

폐의 호흡세기관지 아래부터 포도송이같이 생긴 폐포에서는 기체교환을 하는데 잘 되지 않겠죠

그러면 환기가 잘 안되니 숨을 마시고 내쉬는게 어려워집니다.

폐섬유화가 되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명확하게 원인을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원인으로는

1. 장시간 유해물질 노출

2. 방사선폐렴

3. 약물부작용

4. 폐기능과 관련된 질환들


증상으로는

1. 짧은 호흡

2. 피로

3. 체중 감소

4. 둥근 손톱

5. 마른 기침

6. 근력 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폐섬유화 환자의 x-ray사진에서도 폐조직의 섬유화로 인해 불투명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폐섬유화 라고 하면 무조건 산소 콧줄 꽂고 누워있을거 같은데 

그런 환자도 있겠지만 일상생활하면서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처방아래 일상 생활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유해효소를 제거하고 

평상시에 폐기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급성 감염은 예방이 최우선이고 빠른 대처를 해야하죠.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무조건 폐섬유화에 걸리고 평생장애를 겪게된다는 말은 거짓이니 경각심을 가지돼 근거없는 불안은 안가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폐기능검사 결과해석과 그에 따른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두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자세와 호흡의 상관관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세와 호흡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세에 따라 호흡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아마 가만히 있을 땐 큰 차이가 없으니 차이를 느끼긴 힘들었을거에요.

사실 그게 가장 무서운 거거든요.

알게 모르게 몸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

아프거나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 자각하지 못하는 질환들은 서서히 몸을 안좋게 만드니 위험해요.


만약 측만증을 가지고 있다면 호흡이 어떨까요?



근육이 불균형과 함께 폐의 용적도 줄어들면서 폐기능이 떨어지겠죠?

가만히 있을 땐 못 느끼더라도 폐기능검사나 숨차게 유산소운동을 하면 느낄거에요.

측만증 치료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게 호흡이에요!

측만증 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슈로스 테크닉도 뒤바뀐 몸을 자각하고 호흡을 통해서 정렬을 맞춰주죠.



그렇다면 이상적 자세가 존재할까요??


Kuchera는 이상적인 자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했어요.


"최적의 자세는 중력에 대해 신체의 균형잡힌 구성이다.

이것은 발의 정상적인 아치, 발목의 수직 정렬 및 천골 기저부의 관상면에서의 수평방향에 좌우된다.

최적의 자세는 무게중심 주위로 신체 질량의 완벽한 분산을 시사한다. 

그러나 신체에 가해지는 구조 및 기능의 스트레스 인자는 최적의 자세를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

이러한 경우에 항상성 기전은 개개인의 기존 구조 내에서 최대의 자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보상작용'을 제공한다.

보상작용이란 구조나 기능의 모든 결손을 상쇄하는 작용이다."



이렇게 최적의 자세 상태에 해당하는 예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최적의 호흡기능또한 해당하는 예가 없겠죠.



어느정도의 비대칭 및 보상작용에도 불구하고 잘 기능하는 자세나 호흡기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관찰되는 반응일거에요.


완벽한 자세와 호흡기능은 찾기 힘들더라도 그사람이 어떤 보상형태로 기능을 발휘하는지는 알 수 있겠죠?

자세 변화는 호흡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과호흡과 같은 호흡 패턴의 변화가 자세의 안정성과 균형에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인간의 자세와 호흡간의 더 깊은 연결고리는 자세와 호흡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격막입니다.



자세와 횡경막에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세와 횡경막 상관관계



만성적인 상부 가슴호흡 패턴의 경우 호흡 보조근이 지속적으로 과활성화 된다고 포스팅했죠.

이 결과로 머리는 앞으로 당겨지고, 어깨는 구부정하게 앞으로 당겨집니다. 

또한 골반의 동시적인 전방경사와 함께 허리의 신전이 증가하여 정렬이 무너져요.



의도적인 자세 변경도 호흡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이클 선수에서 자전거를 타는 동안 자세에 따라 호흡 효율이 달라집니다.

속도를 최대화하기 위해 웅크린 공기역학적 자세를 취하는데 이는 호흡 및 경기수행력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세, 움직임 및 호흡의 비최적화된 전략은 하중전달을 비효휼적으로 만들어 통증, 요실금 및 호흡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Janda의 전방 골반 교차증후군에서도

굴곡근의 우세함

척추에서의 신전 소실

굴곡에서 흉요추 접합부를 고정시킴



hyperlordosis


후방 골반 교차 증후군에서는

몸통 신전근의 단축

신전에서 흉요추 부위의 고정

골반 제어의 부족

감소된 고관절 신전

비정상적인 축회전을 볼 수 있습니다.





어깨 교차증후군에서는 

경흉추 신전근의 단축

사각근, 흉쇄유돌근, 흉근의 단축

심부 목 굴곡근 및 견갑골 하부 고정근의 억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적 적응에서 흉부의 생역학적 변화와 

호흡패턴의 장애가 

나타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얀다의 이론이 널리 알려지면서 약해지는 근육, 늘어나는 근육 

그리고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계시는데 호흡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부분이 있어서 호흡패턴을 고려하여 재활하고 적용시키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심장, 호흡 재활 환자들을 보면서 많이들 목아픔을 호소하십니다.

요새 시국이 목아프면 괜히 찝찝하고 걱정들 되실거에요 ㅜ

코로나 때문에 목아픈게 아닌지 ㅜ

결론적으로 몸에 나오는 증상으로 비교를 하기 어려워요.

의심활동을 했거나 접촉을 했다면 병원에가서 확인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초기에 치료를 잘해야 빨리 회복을 할 수 있잖아요.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어도 2차적인 문제나 합병증등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폐렴 후 재활에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로나 완치 후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코로나 전에도 많은 분들이 날씨만 바뀌면 목이 항상 칼칼하거나 밖에만 나가면 목이 따갑고 잔기침이 나온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목아픔과 관련해서 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요소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호흡장애와 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요소


1. 생화학적 요소

 

 호흡장애의 원인은 호흡 경로의 협착과 천식 반응을 유발하는 알레르기나 감염과 관련된 생화학적 병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여기에 해당되겠죠.

급성 원인에는 기관 및 기관지의 점막에 특히 영향을 미치고, 일반적인 호흡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 목의 점막에서 바이러스를 막아주고 있는데 염증이 생기고 목아픔은 이러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거겠죠.

코로나같은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겨울철이나 야외에서 점막이 건조해지고 기능을 잘 못해서 더욱 잔기침이나 목아픔이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입으로 호흡하지 마시고 코로 호흡하시길 권하며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 전문의를 찾아가세요.

코의 폐색이나 비만으로 인한 수면무호흡, 폐질환, 심장질환등도 생화학적 요소입니다.

증상에 따라서 적적한 호흡 질환 전문의에게 의뢰 되어야 합니다.



호흡의 구조와 기능


2. 생체역학적 요소


 신부전과 같은 증상에 의해 발생한 산증은 신체가 과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산도를 줄이도록 시도함으로써 호흡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킵니다.

과호흡과 관련된 내용도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슴답답 호흡곤란과 과호흡증후군



3. 심리 사회적 요소

 

 심리적 고통과 호흡은 밀접한 관계가 있고 불안,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호흡 기능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불안한 느낌은 상부 가슴 호흡 패턴을 유발하고 이는 혈액 내 화학 성분을 변화시켜 연쇄 반응을 일으킵니다.

정서적 고통의 결과일지라도 구조적 생체 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과호흡


4. 환경적인 요소


 고도와 온도 습도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소가 호흡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개인이 태어난 곳과 같은 요인 조차도 호흡 불균형에 기여할 수 있지요.

요즘엔 겨울에 과한 난방이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감기나 바이러스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요.

적당한 온도, 습도 조절도 호흡에서 중요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호흡 고정관념 파헤치기


비 호흡 자세에서 횡경막은 전형적인 형태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횡경막은 수축하면 편평해지지만 하나의 근육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각각의 부분이 다른 시간대에 활성화 되지요.

이러한 패턴은 건강한 사람과 만성 요통을 가진 환자에게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몸통 안정화 동안 횡격막을 수축하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요통이 위험이 크다고 저번 포스팅에서 확인했었지요

https://rehab07.tistory.com/entry/호흡-고정관념-파헤치기2-횡경막의-자세와-자세적-기능


자세적 활동 동안 횡격막의 천정부위는 더 작게 편평해지고, 편평해짐의 정도로 횡격막과 다른 자세-호흡근육의 비정상적 조율을 예측할수 있습니다.



병리학적 상황에서 

그림과 같이 자세적 활동 동안 횡격막의 중심건은 고정되고 하부 늑골의 안정화는 이루어지지 않는 횡격막의 역 기능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횡격막이 활성화되는 동안, 횡격막의 늑골 부착 부위에서의 신장으로 인해 하부 늑골은 머리 쪽으로 상승하고 늑간 공간은 좁아지죠.

흉골을 통해 머리 쪽으로의 움직임은 호흡 보조근의 활성으로 인해 상부 늑골을 상승 시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서는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의 척추 주위근의 비대가 보상작용으로 인해 관찰됩니다.

비정상적인 자세 기능은 항상 비정상적인 호흡패턴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흡기 동안 흉곽의 외측 늑간 공간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과 함께 머리쪽으로 상승은 전형적인 병리학적 움직임입니다.



횡격막은 세 가지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호흡

2. 자세

3. 내장기능


호흡과 자세에 대해서는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하였고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내장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하부 식도 괄약근과 함께 횡격막이 작용하는 동안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늑골 부분이 그렇고 횡격막은 내장근이지요.

고리모양 근육과 같이 양서류에서 계통발생학적으로 발달하였고 진화하는 동안 이 근육조직은 발달하는 횡격막과 합쳐져 횡격막의 늑골 부분을 형성합니다.



횡격막은 미주신경의 지배를 받는 골격근입니다.

이러한 신경지배에서 횡격막의 늑골 부분은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갈때 이완하고 삼키는 과정에서 같이 활성화됩니다.

반대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 식도 괄약근 부위의 압력이 증가하고 늑골부분이 활성화 됩니다.




횡경막의 압력 활동과 내부 장기 기능에의 4가지 영향



1. 내장운동과 연동운동


호흡 하는 동안 리드미컬한 압박이 일어나고 보강과 후복강 영역의 내부 장기는 꼬리 방향으로 수 센티미터 이동합니다. 이러한 장기의 움직임과 횡경막의 압력 활동은 음식물과 소화액의 수송을 도와주죠.


2. 출산


태아의 크기는 횡경막의 위치에 영향을 미치며 태아 성장하는 동안 점차적으로 머리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호흡 보조근의 사용이 많아지고 감소된 횡경막 기능은 괄약근 기능장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GERD)의 발병을 초래할 수 있지요

반대로 횡경막의 압박작용은 태아 진행과 분만 동안 필요한 중요한 힘입니다.



3. 배변


자세적 몸통 안정화와 유사하게, 배변 동안 횡경막과 복부 근육 및 골반저근 사이의 올바른 co-activation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자세적 기능장애는 변비를 야기시킬 수 있어요

복부 브레이스의 약화로 인한 배변 배출의 제한은 가능 흔한 장애 중 하나입니다.


4. 구토


횡격막은 구토를 하는 동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때 횡격막의 흉골부위와 늑골부위의 재밌는 기능이 관찰됩니다.

초기에 전체 횡격막이 활성화되어 위를 압박하며 위 내압이 현저히 증가합니다. 그 다음 늑골 부분은 억제되고, 흉골 부분은 계속적으로 큰 리드미컬한 수축을 계속하여 위 내용물을 식도로 퍼올리죠. 구토를 하는 동안 횡격막의 후방 부위는 억제되고 앞쪽 부분은 구토물이 식도에서 입으로 역행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게 하는 방향으로 힘을 생성합니다.






호흡 고정관념 파헤치기


횡경막의 자세와 자세적 기능


횡경막의 기능은 주로 호흡이나 대사와 같은 생체 기능의 관점에서 분석되었고

횡경막의 자세 기능에 초점 맞춘 연구는 훨씬 적습니다.

'자세'를 보통 앉거나 눕거나, 선자세 등에서 평가에 초점을 맞추지만

자세의 용어는 훨씬 광범위하지요.

자세는 중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힘의 작용에 대한 신체 분절의 능동적 유지로 이해됩니다.


Sherrington은 '자세는 그림자 같이 움직임을 따른다' 

라고 서술하였습니다.


움직임을 위해서는 몸통은 안정화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사지의 관절에 충분한 움직임의 자유가 허용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심성, 등척성, 특히 원심성 근육 활성의 조율이 필요하지요.



각 운동에 동반되는 호흡은 또한 자세적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호흡 움직임은 자세기능에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신체의 자세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의 리드미컬한 활동을 통해 뉴런의 흥분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흡기는 대부분의 근육의 흥분을 유발하고 호기는 억제 시킵니다.


Hodges는 상지를 번갈아 움직이는 동안 견갑대의 근육과 횡경막의 전도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횡경막의 근전도 활동은 호흡 주기의 고려 없이 호기가 포함된 상태에서 상지의 움직임에 비해 20ms 먼저 일어났죠. 

그 결과 횡경막은 짧아지고 흉막 내 압력과 복강내 압력의 차이는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시너지 효과는 몸통을 안정화시키고 모든 움직임의 전제조건인 기초를 형성합니다.


초음파영상

A 건강한 사람에서 정상 호흡을 하는 동안 가장 꼬리 쪽(흡기) 및 머리 쪽(호기)의 횡경막 위치에서 횡경막의 움직임 영상


B 만성 요통 환자에서 정상 호흡을 하는 동안 가장 꼬리 쪽(흡기) 및 머리 쪽(호기)의 횡경막 위치에서 횡경막의 움직임 영상.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 횡경막의 머리쪽 위치가 돔 형태로 되어 있고 횡경막 위치 사이의 거리가 짧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횡경막, 복횡근, 골반저근 및 다열근이 자세적 활동 중에 조율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는데 완전한 수의적 통제나 수정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에 의해서 조절되는 횡경막이 자세 제어를 보장합니다.

이렇게 횡경막 활동은 동시적으로 호흡뿐만 아니라 신체 안정화 및 다른 비호흡적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흡기와 자세 움직임 동안 횡경막의 꼬리 쪽 하강 및 편평해짐은 내부 장기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복강 내압은 복부와 골반저근에 작용합니다.

큰 근육 활동이 필요하다면 횡격막은 편평해집니다.

호흡 중 횡격막의 움직임은 더 작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횡격막은 자세기능에 치우친 것입니다.



A,B 그림에서는 안정화 근육의 원심성 활동과 몸통의 부피를 확장시키고 그 후 안정화 활동을 등척성으로 유지합니다. 

횡격막과 골반저근만 시작부터 구심성으로 활성화 되지요




횡경막의 천장 부위의 편평해짐과 연관된 정상 흡기와 안정화 동안, 흉근, 사각근, 흉쇄유돌근, 모든 복부근육, 요방형근, 척추 신전근 및 고관절 외회전근은 원심성 활동을 통해 가슴, 복부, 및 골반 강의 확장을 수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의 등척성 또는 안정화 수축이 일어나 사지의 움직임을 허용합니다.

흉부와 골반에 부착된 근육의 원심성 활동은 몸동의 보다 큰 안정성을 가져다 줍니다.


역도, 레슬링 등과 같은 최대의 힘을 생산해야 하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기술적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에서 매우 분명합니다.

안정화 근육의 협응의 질은 과부하 및 이차 척추성 통증 증후군의 발병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호흡은 자세기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생명체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인체의 자세패턴에 있어서 이상적인 기능 모델이나 표준에 대해 정의되지 않지요.

임상적으로 개인의 호흡패턴이나 자세가 이상적인지 또는 부적절한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확한 합의는 없습니다.



발달학 관점에서 본다면 신경은 안정화에서 발달 운동학에 기초한 접근을 합니다.

많은 포유류와 비교해서 해부학적으로 미성숙하게 태어나고 

예를 들면 

신생아의 미성숙에는

1. 척추 만곡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종형 흉곽구조

3. 발의 구조가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이런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성숙된 근육기능과 자세운동,

 호흡 및 괄약근 기능이 나타나지요.


출생후, 수초 형성, 시냅스 형성, 세포 사멸 및 신경전달물질 활성화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의 성숙화는 발달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미성숙한 호흡이나 근육에 우리는 보편적으로 비정상적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발달학적 개념이 아닌 기능적 표준으로 본다면 병리학적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횡경막의 기능

 

 건강한 신생아의 횡경막은 편평하며 머리 쪽으로 위치해 있고 가슴은 원추형입니다. 신생아는 짧은 가슴과 긴 복부를 가지고 있지요. 

횡경막의 활동에 의해서 호흡의 움직임만 나타납니다. 

아직 자세 및 괄약근 기능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죠


신생아 단계가 끝나면 중추신경계 발달과 함께 주동근과 길항근의 동시적, 균형적인 작용을 합니다.

머리와 팔을 매트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하고 안정화의 평형 기능이 발달합니다.

횡경막, 복부, 등 및 골반 근육의 동시적 대칭적인 공동 활성화는 호흡 패턴과 안정화 기능의 상호 연결을 하게 해줍니다.



생후 3개월에는 근육 시너지의 안정화 정도가 증가하고 하부 가슴 호흡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몸통 근육은 사지 지지 기반 역할을 해줘서 복강 내압을 조절하고 다른 내장기능에 영향줍니다. 


4~5개월 영아는 발성과 함께 호흡을 조율하기 시작하지요


6개월에는 늑골 호흡이 완전히 확립되고 식도의 횡문근과 평활근의 조절 기전 또한 불완전하게 발달하여, 신생아와 영아에서 역류 기전에 관여합니다.

식도와 횡경막의 결합된 괄약근 기능은 생후 6개월 동안 완전히 성숙됩니다.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호흡패턴

 흉곽의 운동 기능은 호흡과 자세 기능에 아주 중요합니다.

두가지 흉부 운동

1. 척추의 움직임

2. 척추의 움직임에 독립적으로 늑골척추관절에서 일어납니다.


a 횡경막과 복부 근육 및 골반저근의 생리적으로 균형잡힌 조정

b 자세적 장애의 흔한 형태

(호흡 보조근 사용으로 가슴의 머리쪽 흡기 자세 관찰, 골반의 전방기울기)

이로 인해 복강내 압력을 조절 못하고 척추 기립근의 과활성 일으킴



정상적인 호흡패턴에서 흉골은 전방으로 움직이고 보조호흡 패턴이 관찰 될 때는 흉골이 머리쪽으로 움직입니다.

횡경막과 늑간근육의 활성화와 함께 흉부는 앞쪽 외측으로 확장됩니다.


비생리학적인 호흡 패턴에서는 주로 흉골의 수직움직임과 흉쇄절에서의 움직임이 견쇄관절에서의 움직임으로 대체되어 호흡하는 동안이나 자세적 안정화 중에 일어납니다. 보조 근육이 우세하고 흉부의 부적절한 배치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흉부의 초기 정렬이 생리학적으로 균형 잡힌 호흡과 몸통의 안정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흉추가 똑바로 서 있을 때 흉곽은 골반에 평평하게 놓이며, 

횡경막의 중심건 c 큰화살표 처럼 골반저근에 대해 피스톤처럼 꼬리방향으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d 에는 횡경막의 중심건이 아래로 끌어 당기지 못하고 흉곽이 넓어지지 못하지요.



발달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조화와 위에 언급한 골반과 흉부의 정렬은 4~5개월의 유아에서 이미 선행 되어야 합니다. 사지의 운동기능에 기본 전제조건인 흉부, 척추 및 골반의 시상면에서 안정화과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나중 단계에서 아이가 네발기기, 앉기 및 서기 자세를 이룰 때 아이는 이상적인 호흡 패턴을 사용하고, 운동하는 동안 동일한 안정화 근육의 공동 활성화 및 척추가 똑바로 서있는 동안 골반과 흉부 사이의 동일한 상호 정렬을 활성화 합니다.


다음시간엔 해부생리학적 호흡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온세상이 우한폐렴 코로노19 때문에 떠들썩 하지요? ㅜ

그래도 우한폐렴 완치자들이 많이 나와서 다행이에요

전국에 마스크, 손소독제도 구하기 힘들고 빨리 사태가 진정이 됐으면 합니다.



오늘은 우한페렴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심장호흡물리치료사로써 많은 호흡환자들을 재활시키는 입장에서 

우한폐렴에 걸리면 어떤 재활을 해야할지 말씀드릴게요.



먼저 우한폐렴 초기증상으로는

일반 감기, 폐렴증상이랑 비슷해요.

몸에 열이나고 기침이 나오다가 중증이 되면 가래가 더 많이 나오고 가래에서 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생기고 의심이 가면 빠르게 지정 병원에 가서 검사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감기랑 구분이 어려우니깐요 ㅜ


우한폐렴은 폐에 침입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에 염증을 유발시키고 기능을 저하시키죠

폐기능이 떨어지고 폐의 감염 범위가 넓어질수록 증상이 안좋게 됩니다.

초반에 빠른대처로 폐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항생제를 처방

받으면서 증상이 완화되는게 우선이겠죠!


바이러스


폐는 한번 손상되면 폐구조 자체가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폐손상은 조심해야합니다.

폐렴에 감염되면 폐의 염증이 다른 폐엽으로 염증을 또 일으킬 수 있어요.

한번 폐기능이 저하되면 호흡기능이 약해지고 또다시 폐렴이 올 수 있습니다.


다행히 완치자들이 생겼지만 후유증은 조금 생길 수 있어요

폐기능검사를 해보면 폐활량이나 호흡패턴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요.

다음에 폐기능검사 호흡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폐렴의 악순환고리를 살펴보면

  • 폐의 방어기능이 무너져 염증, 가래, 고열발생

  • 호흡기능의 저하로 호흡근육 약화 및 면역력 저하

  • 호흡 및 삼킴 근육 약화 및 방어기전 저하로 기관지 및 폐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흡인성 폐렴 발생

사망원인 증가율 1위에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4위라고 합니다.

2006년 이후 10년간 250%이상 사망율이 증가했다고 해요



폐렴에 걸렸거나 빠른 회복을 위한 입원기간 병실에서 해야 하는 재활을 요약하면

1. 호흡기능 강화 운동

2. 객담 배출 

3. 자세 조절


첫번째로 폐렴에 걸리고 호흡근육이 약화되면

특히 복식호흡할때 많이 사용하는 횡경막 기능이 떨어지고 횡경막 근육이 점점 위로 올라가게 돼요

그러면 1회 호흡량이 떨어지고 호흡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또한 마시는 양이 떨어지면 산소포화도 saturation 수치가 90이하로 떨어지기도 해요

(병원에 가면 손가락에 꽂아서 수치 확인하는거 보셨죠?)

그럴때 산소를 공급해주기도 하고 악화시 목에 관을 뚫기도 하지요.

더 악화시 인공호흡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ㅠ


의식이 있고 병실에서 복식호흡을 연습할 수 있을 때는 침대의 머리를 살짝 올리고 하시면 더 쉬어요

바로누운자세는 장기의 압박으로 횡경막을 사용하기 더 어려워요

그래서 바로 누우면 폐렴환자들은 숨이차서 머리좀 올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요 


복식호흡을 통한 호흡 연습 뿐만 아니라 

inspirometer와 같은 호흡 소도구들을 이용해서 근육을 단련할 수 있어요

인스피로미터 마실때 호흡근육이 약해서 구슬이 잘 안올라가면 기구를 눞혀서 해보세요.

중력을 제거하고 하면 조금 올라갈거에요



두번째 객담 배출을 하는게 좋습니다.

객담 배출을 위해서 x-ray상 객담이 많은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주고 흔들어서 붙은 객담을

떨어트려 주면 입으로 뱉어주시는게 좋아요

다른 부위에 염증이 감염을 막기 위해서요

수동식흉벽진동기 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서 길게 숨을 불때 흔들리는 진동이 흉벽에 가해져

가래를 떨어트리는 도구에요 


입으로 가래를 뱉기위해서는 복근의 힘과, 복압이 있어야 해요

입으로 배출시키는게 되게 중요한데 흡인성 폐렴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suction을 해야 해요 ㅜ

복근의 힘이나 복압이 없으면 기침을 할때 손으로 배를 같이 눌러주면서

인위적으로 복압을 만들면서 배출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기침을 할때 폐 부위가 아프신분들은 배게를 끓어안고 덧대기 기침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기침을 여러번 하면 어지러우니 3~4번 기침 하고 호흡, 다시 기침하고 호흡

순환식으로 하시면 좋아요.

폐의 구조


세번째자세 조절이 있어요

처음에 열이나고 할때는 안정을 취하고 호흡연습정도가 좋겠지만

회복이 조금씩 될때는 누워있는자세 보다는 앉아있는 자세

앉아있기 보다는 서있는 게 좋습니다.

호흡근육이 약해지고 횡경막이 올라가있기 때문에 숨을 마쉬기가 힘들어요

그럴때 앉아있으면 중력에 의해 횡경막이 내려가고 

서있으면 더욱 내려가겠죠?

설 수 있으면 워커잡고 안전하게 제자리 걷기 부터 추천합니다.


이런식으로 수축 돼 있던 폐를 확장시키고 무기폐를 막을 수 있고 누워있으면서 약해졌던

근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폐렴 환자를 위해

1. 복식호흡 및 호흡근육 강화

2. 객담 배출 및 복근, 복압 생성 운동

3. 무기폐 방지를 위한 자세 조절 및 근력 운동


입원 동안 재활운동 초점을 맞춰 설명을 드렸고

나중에 퇴원 후에는 폐기능 검사 및 전반적인 상태를 검사 후 

운동 강도 및 재활 방향을 설정하시면 좋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 및 폐렴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 또는 가족분들 누군가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복식호흡 방법 및 호흡근육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가슴답답하고 과호흡증후군인 분들 기본적인 증상에 대해서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죠?

https://rehab07.tistory.com/entry/가슴답답-호흡곤란-신호와-과호흡증후군-재활

이번에는 과호흡으로 인해 발생되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호흡증후군



과도한 호흡은 얕고 빠른호흡으로 과호흡시 분당 30회까지도 호흡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호흡과 관련된 근육, 구조물들이 영향을 많이 받겠죠?


영향을 받는 근육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호흡에 주된 근육이 횡경막인데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횡경막 또한 코어 근육이에요

그로 인한 복부 근육도 약해지고 긴장된 기립근의 불균형, 내장기능의 정체가 발생합니다 (Janda)


2. 근막 움직임의 제한은 횡경막의 중심건으로부터 심낭주변 근막을 경유하여 후두 기저부까지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횡경막의 제한이 머리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3. 흉추또한 늑골의 정상적인 관절의 움직임이 없어지다 보니 기능에 방해를 받게 되고,

흉추에서는 교감신경의 신호가 전도되는데 이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4. 경추는 하부 경추의 흔한 특징인 고정된 전만이 나타나고 점진적으로 경직 됩니다.

고정된 전만이란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자라목처럼 되는거에요


5. 근육중 특히 호흡보조근인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이 과긴장됩니다.

호흡 주동근인 횡경막이나 갈비사이근이 사용을 잘 못하니 호흡보조근들이 과하게 일을 하겠죠


6. 호흡보조근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갈비뼈가 점점 위로 올라가고 어깨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상부승모근쪽에 촉진을 해보면 첫번째 갈비뼈가 쉽게 만져집니다.



7. 호흡보조근이 과하게 일을 하면 이로 인해 근육에서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근섬유 통증유발점이 될 수 있어요.

섬유화가 진행된 분들은 스트레칭을 할때도 조심해야합니다. 과하게 수동적으로 스트레칭 늘리면 근육이 잘 찢어져요


8. 2번째 경추 분절과 2번째 늑골의 가동성 감소와 이 분절의 미주신경 신호의 전도가 장애를 받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해요


9. 호흡의 기능과 기능장애와 관련해서 주목할 만 것은 요방형근, 장요근과 복횡근이고 이 모두는 횡경막 섬유와 병합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축되는 경향이 있는 요방형근과 장요근은 자세유지근입니다.

이러한 기능장애가 횡경막에 있든 근육에 있든간에 이러한 편측 또는 양측성의 단축성 병변은 호흡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10. 이러한 변화는 생물학적으로 보상작용이 일어나는데 악순환속에서 비정상적인 기능이 점점 가속화 되며

이로 인해 구조를 변경시키고 정상적인 기능으로 복구를 어렵게 만듭니다.




적응이 진행됨에 따라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 관절의 제한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증가되어 관련증상들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에게 호흡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능장애 패턴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환자의 적응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환자들,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에 있어 어떤 평가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있나요? 과호흡증후군에 대해서 들여보셨나요?

가슴답답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몸이 피곤하고 하품이나

한숨이 많이 나오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저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실에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신 환자분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숨이 계속차고 몸이 붓는것 같아서 순환기내과를 찾아오셨어요.
엑스레이, ct, 피검사, 심전도, 심장초음파등 많은 것들을 체크해보았지만 특이소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장재활치료실에 와서 운동부하검사를 했는데 유산소능력치가 정상대비 70퍼센트 후반대로 조금 떨어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운동부하검사후에 목표맥박수와 운동강도등을 정하고 운동을 시키고 있는데 하나의 특이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하체 근력운동을 시키는 동안 낮은강도에서도 과도하게 호흡을 내쉬었습니다. 자전거를 탈때도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가면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저강도에서도 입으로 호흡을 하며 호흡수는 정상대비 빨랐습니다.

운동부하검사

많은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의 특징이에요. 
과호흡증후군의 특징으로 
1. 입으로 과하게 숨을 쉰다. 
2.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쉰다.
3.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 
4. 항상 몸이 만성으로 피곤하다.
5. 몸이 항상 긴장돼있고 뻗뻗하다. 
6. 뭔가 불안, 초조하다.
습관적으로 숨을 과도하게 내쉬게 되면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숨을 과도하게 내쉬면 몸은 거기에 적응을 하게 돼요.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마쉬게 되고 몸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지 않지요. 조금만 숨이차도 과도하게 마시는 악순환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과호흡증후군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면 전체인구의 6%,10%를 차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정상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불안, 과도한 이산화탄소 소실, 혈액의 알칼리화, 소변에서 칼슘 소실, 칼슘수치 저하는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떨어트립니다.
호흡성 알칼리증은 평활근(혈관)을 수축시키고 탈진, 지릿한느낌, 경련, 힘없음, 불규칙한 맥박등을 가져올 수 있어요. 나쁜 자세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듯이 호흡패턴의 문제도 신체의 생화학적 측면을 현저히 변형시켜 글골격계 구조뿐만 아니라 감정, 순환, 소화기능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장기, 조직과 뇌로 가는 혈류가 줄게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피로도 추가적인 보상현상이 발생하지요. PH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탄산염이 신장을 통해 배설이되어 칼슘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신경 기능의 변화, 통증 역치의 감소, 어지럼증, 경련 같은 다양한 현상을 유발합니다. 습관적인 과호흡 자체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주요 원인이죠.

        가슴답답하고 호흡곤란, 과호흡증후군 환자분들은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많이 다룰 주제이고 같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호흡증후군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1.호흡패턴의 변화와 

2.생활패턴의 교정입니다. 

분당 호흡수가 12~20회가 정상인데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은 얕고 빠르게 호흡을 해요. 


 


호흡패턴의 교정은 무의식적 호흡을 강화해서 폐활량을 늘려주고 의식적인 과호흡을 줄여서 항진된 교감신경억제시켜주는 호흡이 필요합니다.호흡을 경제적으로 해야해요! 경제적이란 말은 얕은 호흡으로 여러번 숨을 쉴 것을 깊은 호흡을 통해서 분당 호흡수를 줄여주는 호흡을 말합니다. 호흡에는 의식적 호흡과 무의식적 호흡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몸은 이산화탄소 수치에 따라서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가장자리계통이 불안, 긴장,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감정의 영향을 받아 호흡이 격렬해지죠. 그럴수록 이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지나치게 많이 빠녀나가 몸이 알칼리성으로 바뀝니다.



 무의식적인 호흡을 늘려주려면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강화시켜주고 호흡근육들을 강화시켜 깊고 느린 호흡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과호흡증후군호흡곤란, 두통,두근거림, 경련과 같은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예전에는 봉지의 이산화탄소량을 마셔 늘리도록 했지만 혈중 산소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어 안하는 추세입니다. 뇌줄기에 의한 무의식적인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면 대뇌과 관여하는 마음의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과다호흡증후군은 이중에서 강렬하거나 불안정한 감정의 영향을 받아 변하는 스트레스에 과잉 반응해서 폭주하는 상태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 돼 있는 과호흡 상태가 되면 몸이 긴장하고 뻣뻣해져 악순환을 만들기에 이러한 악순환고리를 끊어주는 부교감신경을 강화시켜주는 의식적인 호흡이 필요해요 한시간에 한번씩은 편안하게 호흡을 하면서 깊고 느린 호흡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앞으로 무의식적 호흡을 좋게하는 방법과 의식적인 호흡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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