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체 요법에는 3가지의 방법이 있고 신장투석 혈액투석 복막투석 고통 및 비용은 다릅니다.

1. 혈액투석 2. 복막투석 3. 신장이식입니다.

신장의 문제로 투석이나 이식을 받기 전에 전문 병원에서 진료 및 상담이 필요합니다.

 

 

 

 

혈액 투석과 복막투석

 

 

얼마 전에 안산 유치원에서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투석을 하고 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혈액투석-복막투석
혈액투석-원리
투석-원리

 

 

많은 분들이 투석이 어느 정도 고통을 수반하고 증세가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신장 기능이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고 그로 인한 투석의 고통은 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장 투석이라고 하면 혈액 투석입니다.

 

투석의 선택에 있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신부전에 대한 설명과 신장이식을 제외하고 신장투석 즉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장단점과 그리고 비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부전이란?

먼저 신부전에 대해 알아보면

신부전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급성 신부전(Acute renal failure)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신기능이 수일 또는 수주 내에 급격히 감소하는 신질환입니다.

사구체여과율이 급격히 감소하여 혈중 요소질소 및 혈청 크레아티닌이 증가하고 소변량이 감소합니다.

대부분 24시간 소변량이 400ml 이하인 핍뇨를 동반하지만 소변량 100ml 이하인 무뇨 성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소변량이 줄어들고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감염에 대해 약해지며 빈혈이나 혈소판 기능 부전과 같은 혈액 문제와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변비와 같은 위장관 합병증이 생기며 경련과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시 빨리 투석을 하거나 수분, 전해질, 단백질 섭취 제한하는 저염식, 저 칼륨 식이가 돼야 합니다.

감염에 대한 대 빛 패혈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만성 신부전(Chronic renal failure)

 

신기능이 서서히 저하되어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신장의 노폐물 제거 능력, 신체의 수액 및 화학적 균형을 유지시키는 능력이 소실되면 말기 신질환이 발생하며 2~3개월 안에 빠르게 발생하기도 하고 서서히 진행하기도 합니다.

회복이 불가능하며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성 신부전 원인

1. 당뇨 2. 고혈압 3. 만성 사구체 신염입니다.

 

만성 신부전 증상

1. 무기력하고 피로감

2. 식욕 저하

3. 집중력 떨어지고 수면 장애

4. 밤에 쥐가 잘 남

5. 혈압이 올라감

6. 눈 주위가 푸석하고 발목 부종

7. 붉은 소변

8. 소변에 거품

9. 소변을 자다가 일어나 자주 본다.

10. 피부가 가렵고 창백

 

 

신장투석(혈액투석)이란?

신장투석이란?
혈액투석이란?
노폐물제거

 

혈액투석은 위와 같은 신장 기능의 저하로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신장 대신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투석은 인공투석기를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이 투석기를 통과하면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깨끗한 혈액을 다시 환자의 몸에 공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혈액투석 장점

일주일에 2~3회 병원 내방하여 치료를 받고 1회에 4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단시간에 노폐물을 제거하고 의료진에 의해 진행되므로 안전합니다.

 

혈액투석 단점

직원과 장비가 필요하며 저혈압, 심부정맥, 빈혈, 감염 헤파린 사용으로 인한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 불균형 및 투석 불균형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 몸이 붓거나 직장생활이 어렵습니다.

 

 

 

 

복막투석이란?

복막투석이란?
복막투석-원리
복막투석-장단점

 

복막투석은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합니다. 투석액이 뱃속에 수시간(2시간~8시간) 머무르는 동안에 몸속의 노폐물과 수분은 뱃속의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리하여 뱃속의 투석액이 노폐물로 포화되면 다시 투석액을 관을 통해 비우고 새로운 투석액을 다시 뱃속으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2~4회 정기적으로 반복함으로써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복막투석이라 합니다.

 

복막투석 장점

집에서 투석을 시행하여 병원은 월 1~2회 정도만 방문하면 되니 편하고 밤에 투석, 낮에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합니다. 

보통 집에서 3~4회 투석액을 교환하고 혈액 투석 대비 횟수가 많으니 수분 제한이 덜합니다.

혈액과 심장기능이 불안할 때 사용 가능하고 헤파린 요법이 불필요하며 저혈압 발생이 적습니다.

 

복막투석 단점

 

투석 시간이 10시간을 14시간으로 길게 소요됩니다.

집에서 하다 보니 복막염에 대한 감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소실 및 복압 상승으로 인한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천공, 고혈당, 출혈 발생의 위험이 있고 감염 예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신장투석 혈액투석의 비용은?

신장투석-비용
복막투석-비용
혈액투석-비용은?

 

혈액 투석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아 치료비의 10%가 환자 부담입니다.

혈액투석의 경우 월 20~30만 원 정도의 환자 부담금이 생깁니다.

 

복막투석 비용은?

 

복막투석은 월 15~20만 원 정도의 환자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실손보험 적용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은 더 줄어듭니다.

 

 

 

 

 

혈액투석 복막투석 비교 연구

 

신장투석 혈액투석 복막투석 고통 및 비용, 생명연장 수명과 삶의 질 측면을 분석했을 때

치료효과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생명 연장 수명 향상에는 혈액투석이 좀 더 유리하고 삶의 질 향상에는 복막투석이 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혈액 투석이 3,700만 원, 복막 투석은 2,500만 원가량으로 나타나 복막투석이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투석 인구의 10% 미만이 복막 투석을 사용 중이고 합리적인 투석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셀프케어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을 통해 인프라가 갖춰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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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갑상선이 붓거나 이물감이 있으면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은 없고 증상이 발달되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과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갑상선의 문제인지, 인후통, 기관지 문제등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목 통증 이물감

체중이 갑자기 빠지거나 늘었을 경우 그리고 목을 만졌을 때 무언가 만져진다면 갑상선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목 통증에서도 포스팅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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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목에 염증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질병의 결과 목을 막히게 하는 과도한 점액이 방출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갑상선은 내분비기관(호르몬 분비기관)으로 단백질 합성과 기초 대사에 관여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우리 몸에서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갑상선의 크기는 엄지손가락만 하며 왼쪽, 오른쪽에 하나씩 있으며 두 덩어리는 가운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갑상선에 병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갑상선에 혹, 결절이 생기는 경우

2. 갑상선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성인의 약 4~7%에서 만져지며, 초음파 검사 시 약 30~50%에서 발견됩니다.

발견된 갑상선 결절의 90~95% 이상은 양성결절이고 5%의 악성결절(암)은 초기증상이 없고 

발전되어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1. 갑상선이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경우

2. 갑상선의 좌우 차이가 큰 경우

3. 갑상선 부위에 혹이 튀어나온 경우

4. 결절이 매우 딱딱하고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

5. 목소리가 갑자기 혹은 천천히 나빠지는 경우 등입니다.



갑상선 목 이물감 

갑상선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 생긴 혹을 종양(결절)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양성 종양, 악성 종양, 낭종(물혹)으로 나뉘게 됩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 경우 양성 결절인지 악성 결절(암)인지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검사, 미세침흡인세포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결절은 대부분이 악성 결절(암)이 아닌 양성 결절이므로 생명이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 제거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결절이 빠르게 증식되거나 수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찰을 해야합니다.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고주파 시술이 제한적인 경우 수술을 해야합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갑상선 건강을 체크해보길 권합니다.


갑상선 목 통증 이물감 초음파 검사

갑상선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목 안의 이물감이나 통증 또는 불쾌감 같은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혹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됩니다.

목 안이 불편한 것은 목 안의 염증, 즉 인두염이나 식도역류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목 바깥이 아니라 목 안이 불편하게 느껴지면 일단 갑상선암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갑상선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피곤하고 의욕이 없으며 무기력한 증상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피곤하고 기운이 없고 추위를 잘 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많이 피곤할 때는 병원을 찾아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과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상관 관계에서는

요오드가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원활하게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갑상선 세포가 비대 해지면서 갑상선이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정상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레이브스병 등의 갑상선 질환 환자에게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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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지구력을 향상하거나 다이어트등 모두가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유산소운동 종류 및 기구 그리고 FITT 원리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유산소운동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개념인 최대산소섭취량(vo2max)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vo2max = volume, oxygen, maximum 즉 신체가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산소 양입니다.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산소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치를 평가하고 거기에 맞게 유산소 운동 강도를 정하지요.


유산소운동과 폐기능

유산소운동은 쉽게 피로해지지 않거나 피로한 상태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인체의 많은 근육군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유산소운동에 의한 심폐계의 적응 현상으로 일회심박출량, 최대심박출량 및 최대산소섭취량이 증가하고, 일회호흡량과 최대호흡수의 증가에 따른 최대폐환기량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심폐계의 증가는 폐확산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결국 산소 섭취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게 됩니다

운동 중에 섭취할 수 있는 산소의 최대값인 최대산소섭취량(VO2max)은 심폐지구력을 결정하는 가장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생활속의 유산소 운동 으로는 걷기, 계단오르기, 자전거타기, 트레드밀, 수영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운동훈련 세션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준비운동, 스트레칭, 본운동 및 정리운동이 있습니다.


 

 유산소운동 종류, 강도, 빈도의 결정


1) 유산소운동의 종류

유산소운동은 하지와 상지를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하여 실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지운동을 통한 심폐지구력 운동의 효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지침에서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운동을 통한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트레드밀 등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상지운동은 일상적인 보행이나 달리기가 불편한 환자에게 유용한 운동으로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에는 팔에르고미터가 있습니다.


(1) 걷기(walking): 특별한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운동의 지속성이 높습니다.



(2) 자전거 에르고미터(bicycle ergometer): 마루 위에 고정된 자리에서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서 운동하는 운동부하장치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전수를 5060 rpm으로 고정하여 다양한 부하로 페달을 밟음으로써 수행하는 운동.

장점 

의자에 앉아 하는 운동으로 체중에 의한 관절 부담이 없어 보행이 불편한 환자에게 용이함

운동 중 넘어질 위험이 없어 안전함

운동강도 조절이 용이함

기구 이동이 용이하고 소음이나 진동이 적음

일상생활의 보행이나 달리기를 그대로 트레드밀에서 적용 가능함

운동이 심폐계의 한계에 의해 결정되는 전신운동임

정확한 인체 VO2max를 측정할 수 있는 운동부하검사 기구임

운동부하 조절이 용이함


단점 

운동이 주로 하지 부위로 국한되어 하지근의 피로에 의해 운동한계가 결정됨

최대부하가 트레드밀에 비해 낮게 나옴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은 환자는 연습이 다소 필요함

트레드밀에 익숙지 않을 경우 넘어질 위험이 있음

장치가 커서 이동이 용이하지 않고 가격이 다소 비쌈

달리는 체중에 의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음

 


유산소운동 기구



(3) 트레드밀(treadmill): 고정된 실내에서 벨트의 이동 속도에 맞추어 걷거나 달리기를 하는 유산소 운동 기구로 러닝머신이라고도 합니다.

운동부하는 벨트의 속도와 각도를 조절하여 증가 시킬 시설의 여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강도 및 저강도 부하 비교


부하의 강도 

정의 

고강도 부하 : 환자 개개인 VO2max의 6080%의 부하 

저강도 부하 : 환자 개개인 VO2max의 4060%의 부하


장점 

동일한 운동 자극에 대한 운동 능력의 개선 및 생리학적 효과가 큼 

운동 위험도가 낮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음

운동 순응도가 유지되기 용이함


단점 

모든 환자에게 시행하기 어려움(특히중증환자)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주위의 지도나 감시가 필요함

운동 순응도가 유지되기 어려움

운동 능력의 개선 정도가 적음

운동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장시간의 운동시간이 필요함


적용 

운동 욕구가 높은 환자

경증의 호흡부전

중증호흡부전이나 폐성심합병증

순응도가 낮은 환자

 고령자



2. 운동치료의 Framework (FITT)

호흡질환에 대한 FITT 프레임워크는 일반적인 운동처방의 원리와 동일합니다.

즉 모든 운동의 형태는 특정한 지침이 있는데 구조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적합한 활동의 양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FITT의 원리를 적용합니다.


빈도(frequency)

운동 빈도는 운동훈련의 횟수를 의미합니다

대개 주어진 시간은 주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운동의 대상 또는 목표에 따라 하루한달또는 일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강도(intensity)

운동 강도는 신체에 요구되는 활동수준의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를 위해 보통 최대산소섭취량, METs, 6분보행검사운동자각도심박수 등을 이용한다.

시간(time)

운동 시간은 주어진 신체 활동에 소모된 시간의 길이 또는 기간(duration)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보통 분 단위로 측정됩니다.

종류(type)

운동 종류는 개인이 수행하는 신체활동의 형태나 방법을 의미합니다.

Borg CR-10 스케일의 56 2060/, 68주 이상 걷기자전거타기수영 적어도 35/

Borg CR-10 스케일의 35 2060/, 68주 이상 걷기자전거타기

※ Borg CR-10 (Category Ratio-10) 스케일환자가 직접 호흡곤란의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010의 비례적 분류척도에서 환자의 호흡곤란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합니다.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운동은 COPD 환자에게 보행거리를 증가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며 말초근육에서의 산소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방법입니다.

COPD 환자에서 유산소운동은 환자의 특성에 맞는 FITT를 적용해야 합니다

주요 연구기관별 유산소 운동처방의 권장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ACSM(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에서는 일주일에 35, 1회에 2060중강도의 경우 56, 고강도의 경우 78,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35의 강도(Borg CR-10 스케일 기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미국심폐재활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and Pulmonary Rehabilitation)에서는 일주일에 35, 1회에 2090고강도(최대운동량의 6080%) 로 권장하고 있으나 환자의 신체활동 목표와 호흡곤란 척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호흡기학회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는 일주일에 3, 1회 30최대운동량의 60% 강도 또는 호흡곤란의 정도에 따라 46(Borg CR-10 스케일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종류 및 기구 FITT원리를 적용하여 알맞은 유산소 운동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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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인자에 대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 200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참고

LDL 콜레스테롤

~ 130

약물치료트랜스지방포화지방 섭취 제한

HDL 콜레스테롤

~ 35

심혈관 질환 발병률 높음

약간 숨이 찬 강도의 유산소 운동체중 감량

금연, 1일 섭취량의 60% 이내 탄수화물 섭취 제한

40~60

정상 범위

60 ~

심혈관 질환 발병률 낮음

중성지방

~ 150

유산소 운동체중감량트랜스/포화/알콜성 지방 섭취 제한,

오메가 불포화 지방 적정량 섭취

혈당

~ 110

규칙적 유산소 운동체중감량

트랜스/포화 지방 섭취 제한저칼로리 식이섬유 섭취량 증가

130 ~

운동을 통한 혈당관리 참고

수축기 혈압

~ 140

운동을 통한 혈압관리 참고

복부 비만

남 ~ 0.9

여 ~ 0.85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참고

칼로리 섭취 제한

신체활동 부족

주당

주 3일 이상 30분 ~ 90분 규칙적인 운동 실시

흡연

 

금연

1개 이하

저 위험군

2

중 위험군

3개 이상

고 위험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을 통하여 심혈관 발병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통하여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혈당혈압 등 위헙인자를 관리할 수 있다운동치료를 통하여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중성지방혈당혈압비만좌식생활 등 위험인자를 관리할 수 있으며 식이요법을 통하여 혈당혈압비만 등 위험인자를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관리

1) 관상동맥 질환(CAD)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관리


  (1) 가족력

가족력은 직계존속형제자매직계비속 상호간을 말함

아버지의 경우 55세 이전에 관상동맥질환 병력을 갖고 있는 경우 형제자매나 직계비속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

어머니의 경우 65세 이전에 관상동맥질환 병력을 갖고 있는 경우 형제자매나 직계비속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

남성 55세 이후여성 65세 이후의 병력은 노환에 의한 발병으로 간주하여 가족력으로 포함시키지 않음

 


(2) 이상지질혈증

총 콜레스테롤은 지단백 입자의 사이즈에 따라 Very low density lipoprotein(VLDL)과 Low density lipoprotein(LDL), High density lipoprotein(HDL)로 분류

MRFIT(Multiple Risk Factor Intervention Trail)에 의하면 총 콜레스테롤 200 mg/dl를 기준으로 50 mg/dl 높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위험은 2배 높아짐

Oxidized LDL 콜레스테롤이 죽상동맥경화 발병의 가장 주요한 인자

Statin drug therapy를 통한 LDL 감소가 CAD 예방에 도움이 됨

HDL 콜레스테롤이 1 mg/dl 증가할 경우 남자는 2%, 여자는 3% CAD 위험이 감소

HDL 콜레스테롤은 anti thrombotic & anti inflammatory & anti oxidative 기능을 하며 단구세포가 혈관내피세포에 유착되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며 내피세포의 기능을 유지시킴으로써 CAD 진행속도를 늦춤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기 위한 치료는 규칙적 유산소운동고탄수화물 섭취제한(하루 섭취 열량의 60% 이내), 체중감량금연 등이 있음

HDL 콜레스테롤이 60 mg/dl 이상일 경우 CAD 위험요소 중 하나를 제거할 수 있음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CAD의 강한 예견인자임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한 유산소 운동은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시행해야 함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계 발병 위험률 참고(Farmingham study, Washington DC: Public Health Service, 1974)



신체활동과 증진된 체력에 의해 평균 5%(0~25%) 정도 HDL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음

HDL이 약 75 mg/dl 이상일 경우 높을 경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높은 수치의 TG는 CAD의 독립적 위험요소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높은 TG는 지질적(lipid) 요인에 해당하며 비지질적(nonlipid) 요인인 고혈압고혈당복부비만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됨

대사이상 증후군은 다음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진단됨

허리둘레(남 102cm, 40 inch 이상여 88cm, 35 inch 이상중성지방(TG) 150 mg/dL 이상 HDL 40mg/dL 이하, (이상지질혈증은 35미만주로 운동에 의해서만 개선 됨SBP 130mmHg 이상 또는 DBP 85mmHg 이상 Fasting glucose 100mg/dL 이상

이상지질혈증은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35 mg/dl 이하중성지방 150 mg/dL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진단됨

TG 관리를 위해서는 체중감량신체 활동량 증가지방섭취 제한금연알코올 섭취제한 등을 병행해야 함하루 4g 정도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을 약 25~3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Normal TG level : > 150 mg/dl, Borderling TG level : 150~199 mg/dl, High TG leve : 200~499 mg/dl, Very high : ≥ 500 mg/dl

 

[대사 관련 이야기] - 당뇨병 수치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말초혈관 통증 운동

[심장 관련 이야기] - 비만이 초래하는 5가지 심장질환 관상동맥 심부전 심방세동 심근증 빈맥



저번 포스팅에 당뇨병 환자들이 근골격계 통증이나 말초혈관질환으로 인해 운동하기 힘든 분들께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이 효과적이라고 포스팅 했습니다.

[대사 관련 이야기] - 당뇨병 수치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말초혈관 통증 운동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High Interval Intensity Training)



많은 분들이나 유튜브, 블로그에 보면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이 운동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췄는데 저는 현재 심장 호흡 재활 환자들만 재활 하고 있는 상황이니 수술 후 환자, 당뇨와 같은 대사 장애, 관상동맥 질환부터 심부전 환자들까지 적용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실제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에 관한 논문은 심장 관련 환자들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고 효과적입니다.

ACSM에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은 임산부에까지 적용이 가능한 운동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하는 방법과 강도나 운동 타입 설정등이 당연히 중요하겠지요.



병적인 증상이 있는 분들은 전문가에게 운동 부하 검사 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본인의 유산소 능력치나 병적 상황을 확인한 다음에 적절한 강도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 방식을 적용하는 게 좋습니다.

환자들이나 노약자 등등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을 적용하지 못한다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

심장 개흉술, 관상동맥 우회술 환자들 휠체어 타고 오셔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고 회복에 효과적이고 더욱 안전하다는 게 검증됐습니다.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에 관한 포스팅에 관심이 많으면 실제 사례 및 운동 부하 평가 후 강도 설정 및 운동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오늘은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의 5가지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3가지 대사 시스템을 모두 활용합니다.

지속적 트레이닝(continuous training)을 장시간 하면 유산소 시스템에 효과적이지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는 무산소 시스템인 ATP-PC 시스템과 젖산 시스템, 유산소 시스템 모두를 활용 합니다.



둘째,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EPOC(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

운동후에도 지방을 연소 시키는 초과 산소 섭취량으로 인해

회복하는 시간에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고강도의 운동을 해서 그 순간에 대사가 덜 되었던 게 운동 후에 더 진행 되어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개념이죠.

역치 이상의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 프로토콜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셋째,

최대 산소 섭취량을 증가 시킵니다.

최대 산소 섭취량 Vo2Max는 신체가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산소의 양을 말합니다.

개인의 유산소 능력을 평가할 때 쓰는 지표입니다.

미토콘드리아 크기와 숫자를 증가 시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죠.

세가지 대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유산소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넷째,

운동의 재미가 있습니다.

통증이나 동일한 강도로 운동을 적용하는 분들에게 인터벌을 두고

프로토콜을 짜고 적용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재밌게 세션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안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오해하고 있는 부분인데

운동 방식이나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개흉술이나 심부전 환자들, 수술 후 재활에 효과적이란 연구가 많습니다.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 안전하다고 케틀벨이나 버피 테스트 이런 타입의 운동을 환자들에게 적용하지 않겠죠.

심장 상태가 폐, 대사 이상의 따라 맞는 운동 타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본인의 유산소 능력치를 평가하고 재활 운동을 근거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병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뇨병 수치가 높아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척추, 근육 관련 질병들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당뇨병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서 더 무섭습니다. 

합병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회복이 잘 안되는 점이 있어서 당뇨병 수치를 잘 확인하고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요.


먼저 당뇨병 수치표를 살펴보면

당뇨병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치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치 200mg/dL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공복 혈당치 100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치는 140mg/dL 이하를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수치표)


표준 포도당 부하 검사는

아침 공복시에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을 75g 경구 투여한 후 1시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합니다.

당화 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알아보는 검사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 검사를 권하는 사람으로는

1. 40세 이상으로 비만인 사람

2. 가족력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

3. 갈증, 다음, 다뇨, 다식,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4. 합병증으로 오기 쉬운 고혈압, 췌장염, 내분비 질환, 담석증

5. 당뇨병 발병을 촉진하는 약물 사용으로 다이아자이드계 혈압 강하제나 신경통에 쓰이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스테로이드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뇨병 수치표상의 진단을 받거나 위험 단계인 분들은 혈당이 높습니다.

혈당이 높다는 몸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지요.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최종 분해 산물인 포도당은 산화가 되던지 장기나 근육에 지방으로 쌓일 수가 있습니다.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포도당이 산화가 잘 되야 쉽게 말하면 건강한 체질인데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그림과 같이 인슐린 수용기(insulin receptor)가 작동이 안되어 혈액에 포도당 농도가 계속 높아지게 됩니다.

몸에서 분해가 안되고 혈액에만 쌓이니 혈관 질환, 여러 장기에 합병증이 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망막 변성

콩팥

관상동맥 협착

뇌혈관 질환

말초 혈관 질환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꾸준히 운동하라고 얘기는 하지만 저런 합병증이 있고 특히 말초 혈관 질환으로 인해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분들이 많습니다.

환자 재활을 하면서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면서 운동 하기 힘든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무릎통증이 있거나 당뇨발 혹은 순환장애로 다리가 저리신 분들은 참 운동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당뇨 합병증 특히 말초 혈관 장애로 통증 있는 분들 위해 운동 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인슐린저항성싸이클



1.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 근력 운동을 할 것

당뇨병학회에서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걷고 최대 심박수의 60~70%강도로 운동하기를 권고하지만 현실적으로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지키기 어렵습니다.

하루에 4000보 미만으로 걷는 분들은 많이 걸을 수 있는 근력을 먼저 길러보세요.

특히 허벅지, 엉덩이와 같은 큰 근육들의 근력을 만들면 혈당을 분해하기 때문에 근력을 길러 주는게 좋습니다.

말초혈관장애나 근골격계 통증이 있으면 근육의 근지구력이 약해져서 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분들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적용 시키고 있습니다

고강도라는 말이 들어가면 부담스럽지만 오히려 힘들지 않게 프로토콜을 짤 수 있어요.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은 (High Interval Intensity Training)의 방법은 강도를 높이되 중간중간 인터벌(휴식)을 주면서 하기때문에 근육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근력이나 근 지구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한번 운동이 힘들게 느껴지면 피로도가 더 크기 때문에 근육이 피로해지기 전에 인터벌을 주어 회복한 후 다시 트레이닝을 하는 거죠.

중간 정도의 강도로 계속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역치 이상의 자극을 주면서 중간 중간 휴식을 통해 회복되기 때문에 근지구력을 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트레이닝입니다. 환자들이나 체력이 수술 후 환자들은 고강도를 하되 고강도의 시간을 짧게 주면 독립적인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ACSM 미국 스포츠 의학회 세계 운동 트렌드 1위 하던 방식이니 권해드립니다.

걷는 정도의 자극으로는 근육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고정식 운동(벽에 기대어 앉았다 섰다), 혹은 자전거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보세요.



2. 호르몬 분비 방해되는 위험 요소 제거 하기

당뇨병 환자들은 대사에 문제가 있어서 인슐린을 맞아가면서 조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혈당이 높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것은 증상이고 인슐린 맞는 거는 증상을 해결하는 거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죠.

대사기능이 안 좋은 분들의 특징으로 만성 피로, 무력감, 교감신경 항진등이 나타나는데 가정의학과에서 자율 신경 검사를 해도 나타나고 제가 속한 재활의학과에서는 운동 부하 검사를 통해 HRR(heart rate recovery)능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강도의 운동을 하면 맥박이 올라가고 쉬면 잘 떨어져줘야 하는데 교감신경 항진이 있으면 회복능력이 저하된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몸이 여러군대 통증이 있고 과긴장상태가 많아요.

상체 이완하는 부교감신경 운동과 수면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밤에 제때 잘 자줘야 성장 호르몬 및 몸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들이 분비가 되고 혈액이 묽어지게 돼요.

비만이나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 음주나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같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밤에는 이완을 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차분한 명상이나 반신욕등도 도움이 됩니다. 비만으로 수면 무호흡이 있어서 잘 때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수면 무호흡검사를 받아보세요. 급여 적용도 되고 효과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호르몬 분비가 잘되는 몸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슐린만 처방 받고 수동적인 치료로는 개선되기 힘들어요.

당뇨는 소리 없이 스며드는 질병이기 때문에 몸에 귀 기울이고 노력해야 합니다.



3. 식이조절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식이조절입니다.

호르몬 분비장애로 식욕이 조절 안되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먹는걸로 보상하는 분들도 계시죠.

많이 안먹어도 인슐린 저항성 높고 몸에서 산화가 안되는 분들이나 운동량과 근육량이 적어 기초대사량 저하로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도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로 비만 대사센터에서 위소매 절제술을 하는데 체중의 10%만 감소해도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해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됩니다.

조절이 잘 안된다면 가서 상담 받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BMI 35이상이면 보험 적용 가능하고 BMI 30이상이면서 합병증이 있어도 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결국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호르몬 분비가 잘되고 산화가 잘되는 몸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근력운동, 호르몬조절, 식이조절등이 필연적으로 필요합니다.

인슐린으로 합병증 증상만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막지 말고 근본적인 노력을 통해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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