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110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안정시 정상 심박수는 60~90입니다
심방세동 가이드라인 ACCF/AHA/HRS 에서 심박수와 관련해서 기준점을 잡았습니다.
쉬고 있을때 심박수 80BPM 6분 보행 후 심박수 110 BPM을 권고 사항으로 해왔습니다.
http://ekjm.org/journal/view.php?number=25508
심박수 측정 밴드
앞서도 포스팅 했지만 심방 세동이나 부정맥, 심장질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제한을 겪고 있는 분들은 맥박수를 기준으로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주는 좌심실 박출률이 40%이하인 환자의 심박수 조절을 위해 베타차단제, 디곡신등 약물 복용을 하는 환자들은 초기 심박수를 110이하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심박수로 본인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운동 부하검사를 통해 유산소 능력치를 확인하고 목표 심박수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심전도 EKG
심장 질환에 따라서 약물 정도의 차이도 있고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맥박수 110을 기준으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 부하검사, 초음파, 영상촬영, 혈액 검사등을 통해 심장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유산소 능력치나 부하정도를 파악해서 목표 심박수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심부전 환자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인들도 보통
목표 심박수를 220-나이
이렇게 계산하고 여기 강도에 60~70%강도로 설정하는데
실제적으로 본인의 유산소 수치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나이대여도 할 수 있는 유산소 능력이 다르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보다 객관적으로 강도를 정하는 기준은 RPE 입니다.
본인이 느끼는 운동 자각도가 더 정확하다는 뜻이죠.
약간 힘들다~힘들다 강도를 경험해서 운동을 하는게 유산소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간 힘들다 강도의 기준은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면 쉬운 강도이고
약간 힘들다는 운동을 하면서 말은 할 수 있는데 길게 대화하기 힘들 정도의 강도입니다.
운동 부하 검사 해석에 대해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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