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와 관련해서 다양한 논란 거리와 위기 상황속에서 새로운 질서가 확립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으로 진단 키트를 75만개 수출하고 헬스 케어와 관련된 분야가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중 무역 분쟁 격화 가능성에 따라 한국 기업들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무역 협회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관계의 향방'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중국과 지원지 공방을 벌이는 등 미중 분쟁의 전선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수 의료 물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중지 및 국제 공조 강화 등의 요구에도 강경한 기조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미중 관계는 긴장 완화보다는 갈등 재격화의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고 무협은 내다 봤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보조금, 환율, 화웨이 거래제한 등 다양한 사항에서 중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이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애덤 투즈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경제사)는
효율 중심주의가 흔들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효율 중심 주의가 코로나19 사태로 흔들릴 수 있고 또 다른 바이러스 사태를 대비한 사회적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개별 기업이 직원 건강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써야 하고 EU 공동 대응 실패하면, 해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애덤 투즈는 한국이 현재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한국의 수출 시장이 대부분 위기 상태고 이웃 국가인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대륙의 경기부양 규모에 따라 한국의 수출 등이 영향받을 듯 하다고 보았습니다.
국내 안세영 서강대 명예교수는
세상은 친중, 반중으로 나뉘고 자유 무역 체제도 흔들려 관리 무역 비중 커질 수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국토 방위엔 방역 개념 접목되고 국제 경쟁의 패러다임 바뀌어 덩치보다는 속도가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코로나 대처하는 과정에서 경험 했듯이 앞으로는 빨리 움직이는 나라와 기업이 국제 경쟁에서 앞서나가게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올 1월 초 코로나19가 국내에 번지기 전 우리 의료,바이오 벤처기업들은 재빨리 진단 키트 개발에 들어갔고 정부는
긴급사용승인제도를 통해 이를 보름 만에 실용화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벤치 마킹 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혼란 와중에 한국 경제가 얻은 게 있다면 미래 바이오 산업의 국제화 가능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는 노동력을 대체하는 급속한 자동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일자리 없는 회복(jobless recovery)은 기술이 발전한 1990년대 이후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생산과 수요의 동시 붕괴를 위기 성격 때문에
기업은 노동자의 감염을 막기 위해 공장을 멈추고 운송을 중단하면서 공급망이 붕괴했습니다.
소비자들은 감염을 우려해 먹고, 모이고, 즐기는 소비를 중단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모두 붕괴의 키워드는 언택트(un-tact)입니다.
공급망 붕괴가 기계를 부른다고 보았습니다.
미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비대면 소비와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 케어 부문에서 강점을 더욱 강화 시키고 있습니다.
무인 매장이나 디지털 헬스 케어, 글로벌 업체들이 투자는 지연되고 있지만 신사업에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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