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액면분할

애플이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2014년 6월 이후 다섯번째 액면분할입니다.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고 미국 애플 주가는 종가 기준 384.76달러로 액면 분할 후 주가는 주당 96.19달러 수준입니다.

애플 발표로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했고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기 좋습니다.

액면 분할 후 비교적으로 주가는 상승했고 액면분할 된 주식 거래는 8월 31일 시작 예정입니다.

애플 실적

애플이 발표한 실적 또한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총매출은 11% 가까이 증가한 596억 9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5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264억 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23억 7000만 달러보다 많았고 매출 증가율은 전년동기 1.66%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 출시일이 다가 오고 있고 아이튠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기반하는 서비스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pple 주식은 조정을 받는 듯 하다가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장단점 및 하드웨어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아이폰 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액면분할 까지 적용되니 당분간 상승세를 지켜봐야겠습니다.

apple 이사회는 회사의 보통주 주당 0.82 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했고 배당은 사업 종료 시점의 기록 주주에게 지급됩니다.

액면분할이란?

기존의 자본금 증자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떨어뜨려서 총 주식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액면가 10000원 짜리 주식을 1000원으로 분할하면 주식 수를 10배로 늘어나는 원리입니다.

액면분할 장점

1.주식의 유동성 공급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낮아지므로 접근하기 쉬워지고 거래량이 활발해집니다.

2. 주가 상승 견인

유통 주식 수 증가와 함께 우량 기업의 경우는 상승세가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경영권 방어 효과

주식 수의 증가에 따른 분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노출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 단점

1. 변동성 증가

주식의 거래량이 많아지고 유동성이 활발해지는 만큼 변동성이 커지게 됩니다.

오히려 우량 기업이 아닌 경우는 주가 하락의 요인이 있습니다.

미국 코스닥 시장을 보면 우량주들 주가가 일정 이상으로 오르면 액면분할을 실시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게 보편적입니다. 

주식 이외 채권이나 증권시장에서도 신주 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성장주들의 상승속에서 국내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어떤식으로 지켜봐야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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