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만병의 원인이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비만과 심장관련된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Obesity and the heart라는 논문과 관련해서 비만이 초래하는 5가지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MI에 따라 유병률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비만에 따라 


1. Metabolic syndrome 대사문제

2. 당뇨

3. 고혈압

4. 이상지질혈증

5. 심장혈관 문제


이렇게 비만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중에서 심장혈관 문제에 5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관상동맥 질환


1. 관상동맥 질환


비만그룹에서 심근경색이 2/3가 더 많습니다.

고혈압, 죽상경화, 고지혈을 유발하고 심장에 염증을 유발하여 심근벽을 약하게 만듭니다.

수면무호흡과 관련된 메커니즘과, 인슐린 저항 문제로 관상동맥 질환 문제를 초래합니다.


[심장 관련 이야기] - 심근경색 전조증상 





2. 심부전


2. 심부전


정상 BMI 그룹보다 비만 그룹의 심부전 가능성은 두 배 더  높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학적인 문제들이 심부전을 초래합니다.

심부전으로 인해 좌심실에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심근(병)증


3. 심근(병)증


비만이 세포내 퇴행과 염증, 심근의 섬유화등을 유발하여 심근(병)증을 초래합니다.

비만 심부전 50%환자에서 이완기 수축 장애를 일으켜 좌심실 구축률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심장 관련 이야기] - 확장 심근병증 울혈성 심부전 dcmp 증상 및 치료




4. 심방세동



4. 심방세동


최근 메타분석을 통해 BMI 증가에 따라 50%의 심방세동 고위험 지수를 갖는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의 영향으로 초래됩니다.

그림과 같이 심방세동의 경우 RR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P파가 사라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 관련 이야기] - 심방세동 증상 및 치료 atrial fibrillation 운동




5. 심실빈맥



5. 심실빈맥


심부전으로 인한 급사가 가장 많은 원인이지만 심부전이 없는 비만인에서 심실빈맥이 발생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프레밍엄 연구단체에서 비만인의 심장 급사 확률이 40배 높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비만과 심장질환

비만과 심장 관련된 연결고리를 정리해보면


인슐린저항성

염증

렙틴호르몬

트롬보겐형성

심근에 지방 침투

플라스마 볼륨

유리지방산

교감신경 긴장도

수면무호흡

등이 비만에 의해 영향을 받고 심장질환을 유발합니다.

BMI 및 비만 관리 철저히 하시고 건강 지켜보세요.



[대사 관련 이야기] - 당뇨병 수치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말초혈관 통증 운동





코로나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가슴 통증이 느껴지거나 답답하면 뭔가 불안하시죠?

저번 포스팅에 과도한 긴장과 걱정 등으로 인한 과호흡으로 인해서 가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포스팅 했습니다.

코로나 가슴답답 숨쉬기 힘들 때 과호흡증후군 의심해 보세요

오늘은 가슴 통증이 생겼을 때 관상동맥 질환인 협심증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서 코로나 가슴 통증 위치 및 증상을 한번 비교해볼게요


코로나 가슴통증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입니다.

심장 역시 산소를 공급 받아야 전신에 혈액을 펌프질 할 수 있습니다.

관상 동맥이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면 허혈성심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협심증입니다.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 또는 경련으로 심장근육에 산소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가슴통증을 유발하지요.

관상동맥이 거의 막혔어도 무증상인 분들도 있고 70%이상 막혔을 때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서 가슴 통증이 생겼다 싶으면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평상시에 혈압관리, 콜레스테롤등 혈액관리를 하면서 위험을 인지 하고 있어야겠죠.

가슴통증이 심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이상이 있는지 혈압을 측정해 보세요.


관상동맥에 쌓인 플라크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가슴 중앙 부위의 압박감이나, 쥐어 짜는 느낌, 뭔가 꽉 찬 느낌으로 통증이 위나 아래로 뻗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코로나 가슴 통증 위치는 폐렴이므로 한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죠.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이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휴식 시에는 괜찮은데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혈액 공급량이 많아지고 관상동맥이 어느 정도 막혀있으면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휴식을 취하는 안정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형태로 전형적인 협심증보다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불안정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을 방치해 두면 심근이 괴사되는 심근경색이나 부정맥등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형성 협심증일시적인 관상동맥의 경련(spasm)에 의해 발생합니다. 급성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통증과 대개 늦은 밤부터 이른 아침까지 발생합니다. 이형성 협심증 환자 또한 1개 이상의 동맥경화증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경련이 일어나면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약물을 통해 관상동맥을 이완시켜주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관상동맥이 막힌 정도에 따라서 약물치료와 심장재활만 하는경우도 있고, 심한경우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스텐트 삽입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CABG)을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협심증 증상은 3~5분 정도 지속되다가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데 통증이 15분 이상 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어서 빠르게 응급실을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슴 한쪽이 아프던지 하면 근육통으로 많이 생각 할 수도 있고

위-식도의 역류로 인해서 가슴 안쪽 타는 것 같은 느낌,

또는 폐의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서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하부호흡기관(하기도)에 발생하며 독감은 상기도쪽에 잘 발생한다고 하였죠.

코로나 가슴통증 위치는 폐렴이기 때문에 일측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