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와 호흡의 상관관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세와 호흡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세에 따라 호흡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아마 가만히 있을 땐 큰 차이가 없으니 차이를 느끼긴 힘들었을거에요.

사실 그게 가장 무서운 거거든요.

알게 모르게 몸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

아프거나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 자각하지 못하는 질환들은 서서히 몸을 안좋게 만드니 위험해요.


만약 측만증을 가지고 있다면 호흡이 어떨까요?



근육이 불균형과 함께 폐의 용적도 줄어들면서 폐기능이 떨어지겠죠?

가만히 있을 땐 못 느끼더라도 폐기능검사나 숨차게 유산소운동을 하면 느낄거에요.

측만증 치료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게 호흡이에요!

측만증 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슈로스 테크닉도 뒤바뀐 몸을 자각하고 호흡을 통해서 정렬을 맞춰주죠.



그렇다면 이상적 자세가 존재할까요??


Kuchera는 이상적인 자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했어요.


"최적의 자세는 중력에 대해 신체의 균형잡힌 구성이다.

이것은 발의 정상적인 아치, 발목의 수직 정렬 및 천골 기저부의 관상면에서의 수평방향에 좌우된다.

최적의 자세는 무게중심 주위로 신체 질량의 완벽한 분산을 시사한다. 

그러나 신체에 가해지는 구조 및 기능의 스트레스 인자는 최적의 자세를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

이러한 경우에 항상성 기전은 개개인의 기존 구조 내에서 최대의 자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보상작용'을 제공한다.

보상작용이란 구조나 기능의 모든 결손을 상쇄하는 작용이다."



이렇게 최적의 자세 상태에 해당하는 예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최적의 호흡기능또한 해당하는 예가 없겠죠.



어느정도의 비대칭 및 보상작용에도 불구하고 잘 기능하는 자세나 호흡기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관찰되는 반응일거에요.


완벽한 자세와 호흡기능은 찾기 힘들더라도 그사람이 어떤 보상형태로 기능을 발휘하는지는 알 수 있겠죠?

자세 변화는 호흡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과호흡과 같은 호흡 패턴의 변화가 자세의 안정성과 균형에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인간의 자세와 호흡간의 더 깊은 연결고리는 자세와 호흡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격막입니다.



자세와 횡경막에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세와 횡경막 상관관계



만성적인 상부 가슴호흡 패턴의 경우 호흡 보조근이 지속적으로 과활성화 된다고 포스팅했죠.

이 결과로 머리는 앞으로 당겨지고, 어깨는 구부정하게 앞으로 당겨집니다. 

또한 골반의 동시적인 전방경사와 함께 허리의 신전이 증가하여 정렬이 무너져요.



의도적인 자세 변경도 호흡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이클 선수에서 자전거를 타는 동안 자세에 따라 호흡 효율이 달라집니다.

속도를 최대화하기 위해 웅크린 공기역학적 자세를 취하는데 이는 호흡 및 경기수행력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세, 움직임 및 호흡의 비최적화된 전략은 하중전달을 비효휼적으로 만들어 통증, 요실금 및 호흡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Janda의 전방 골반 교차증후군에서도

굴곡근의 우세함

척추에서의 신전 소실

굴곡에서 흉요추 접합부를 고정시킴



hyperlordosis


후방 골반 교차 증후군에서는

몸통 신전근의 단축

신전에서 흉요추 부위의 고정

골반 제어의 부족

감소된 고관절 신전

비정상적인 축회전을 볼 수 있습니다.





어깨 교차증후군에서는 

경흉추 신전근의 단축

사각근, 흉쇄유돌근, 흉근의 단축

심부 목 굴곡근 및 견갑골 하부 고정근의 억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적 적응에서 흉부의 생역학적 변화와 

호흡패턴의 장애가 

나타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얀다의 이론이 널리 알려지면서 약해지는 근육, 늘어나는 근육 

그리고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계시는데 호흡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부분이 있어서 호흡패턴을 고려하여 재활하고 적용시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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