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힘들고 걱정들 많으시죠? ㅜ

무섭게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모든 국민들 힘내시고 사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다양한 뉴스가 있습니다.

코로나 폐손상, 폐섬유화에 관한 카더라통신이 들리더라구요 ㅎㅎ



한번 보시면




이런 뉴스들이 카톡이나 sns에 퍼지고 있어요

과도한 근거없는 뉴스들은 괜히 불안감을 조성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ㅜ

우한폐렴 후유증에 대해 이슈가 커지기 전에 적어놨던 저번 포스팅도 참고해주시고 

후유증 및 재활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코로나 초기증상 및 어떤 재활이 필요할까?



오늘은 신종코로나 환자들의 폐섬유화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저런 뉴스를 보면 코로나에 걸리면 폐 전체가 섬유화가 되서 굳어버릴꺼 같고 평생 후유증이 생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신종 코로나에 걸린다고 위에 카더라 뉴스처럼 70~80%대 낮은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 폐섬유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분들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할 가벼운 후유증이 남을 수는 있지만요.

중증 폐렴증상이 아니라면 폐섬유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다른 기타질환이 있고 몸상태가 안좋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바로바로 치료를 잘 받으셔야 해요~!

메르스때도 마찬가지였죠.



그렇다면

폐섬유화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현재 심장호흡재활치료사로써 많은 폐섬유화 환자들을 재활하고 있습니다.

폐섬유화 사진을 직관적으로 보시면

왼쪽이 정상 폐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섬유화 폐포입니다.

오른쪽 페포를 보면 구멍이 일정하지 않고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비정상적입니다.

폐의 호흡세기관지 아래부터 포도송이같이 생긴 폐포에서는 기체교환을 하는데 잘 되지 않겠죠

그러면 환기가 잘 안되니 숨을 마시고 내쉬는게 어려워집니다.

폐섬유화가 되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명확하게 원인을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원인으로는

1. 장시간 유해물질 노출

2. 방사선폐렴

3. 약물부작용

4. 폐기능과 관련된 질환들


증상으로는

1. 짧은 호흡

2. 피로

3. 체중 감소

4. 둥근 손톱

5. 마른 기침

6. 근력 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폐섬유화 환자의 x-ray사진에서도 폐조직의 섬유화로 인해 불투명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폐섬유화 라고 하면 무조건 산소 콧줄 꽂고 누워있을거 같은데 

그런 환자도 있겠지만 일상생활하면서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처방아래 일상 생활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유해효소를 제거하고 

평상시에 폐기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급성 감염은 예방이 최우선이고 빠른 대처를 해야하죠.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무조건 폐섬유화에 걸리고 평생장애를 겪게된다는 말은 거짓이니 경각심을 가지돼 근거없는 불안은 안가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폐기능검사 결과해석과 그에 따른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두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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