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고정관념 파헤치기


횡경막의 자세와 자세적 기능


횡경막의 기능은 주로 호흡이나 대사와 같은 생체 기능의 관점에서 분석되었고

횡경막의 자세 기능에 초점 맞춘 연구는 훨씬 적습니다.

'자세'를 보통 앉거나 눕거나, 선자세 등에서 평가에 초점을 맞추지만

자세의 용어는 훨씬 광범위하지요.

자세는 중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힘의 작용에 대한 신체 분절의 능동적 유지로 이해됩니다.


Sherrington은 '자세는 그림자 같이 움직임을 따른다' 

라고 서술하였습니다.


움직임을 위해서는 몸통은 안정화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사지의 관절에 충분한 움직임의 자유가 허용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심성, 등척성, 특히 원심성 근육 활성의 조율이 필요하지요.



각 운동에 동반되는 호흡은 또한 자세적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호흡 움직임은 자세기능에 필수적인 구성요소입니다. 

신체의 자세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의 리드미컬한 활동을 통해 뉴런의 흥분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흡기는 대부분의 근육의 흥분을 유발하고 호기는 억제 시킵니다.


Hodges는 상지를 번갈아 움직이는 동안 견갑대의 근육과 횡경막의 전도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횡경막의 근전도 활동은 호흡 주기의 고려 없이 호기가 포함된 상태에서 상지의 움직임에 비해 20ms 먼저 일어났죠. 

그 결과 횡경막은 짧아지고 흉막 내 압력과 복강내 압력의 차이는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시너지 효과는 몸통을 안정화시키고 모든 움직임의 전제조건인 기초를 형성합니다.


초음파영상

A 건강한 사람에서 정상 호흡을 하는 동안 가장 꼬리 쪽(흡기) 및 머리 쪽(호기)의 횡경막 위치에서 횡경막의 움직임 영상


B 만성 요통 환자에서 정상 호흡을 하는 동안 가장 꼬리 쪽(흡기) 및 머리 쪽(호기)의 횡경막 위치에서 횡경막의 움직임 영상.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 횡경막의 머리쪽 위치가 돔 형태로 되어 있고 횡경막 위치 사이의 거리가 짧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횡경막, 복횡근, 골반저근 및 다열근이 자세적 활동 중에 조율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는데 완전한 수의적 통제나 수정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추신경계에 의해서 조절되는 횡경막이 자세 제어를 보장합니다.

이렇게 횡경막 활동은 동시적으로 호흡뿐만 아니라 신체 안정화 및 다른 비호흡적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흡기와 자세 움직임 동안 횡경막의 꼬리 쪽 하강 및 편평해짐은 내부 장기에 대한 압력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복강 내압은 복부와 골반저근에 작용합니다.

큰 근육 활동이 필요하다면 횡격막은 편평해집니다.

호흡 중 횡격막의 움직임은 더 작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횡격막은 자세기능에 치우친 것입니다.



A,B 그림에서는 안정화 근육의 원심성 활동과 몸통의 부피를 확장시키고 그 후 안정화 활동을 등척성으로 유지합니다. 

횡격막과 골반저근만 시작부터 구심성으로 활성화 되지요




횡경막의 천장 부위의 편평해짐과 연관된 정상 흡기와 안정화 동안, 흉근, 사각근, 흉쇄유돌근, 모든 복부근육, 요방형근, 척추 신전근 및 고관절 외회전근은 원심성 활동을 통해 가슴, 복부, 및 골반 강의 확장을 수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의 등척성 또는 안정화 수축이 일어나 사지의 움직임을 허용합니다.

흉부와 골반에 부착된 근육의 원심성 활동은 몸동의 보다 큰 안정성을 가져다 줍니다.


역도, 레슬링 등과 같은 최대의 힘을 생산해야 하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기술적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에서 매우 분명합니다.

안정화 근육의 협응의 질은 과부하 및 이차 척추성 통증 증후군의 발병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