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답답하고 과호흡증후군인 분들 기본적인 증상에 대해서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죠?

https://rehab07.tistory.com/entry/가슴답답-호흡곤란-신호와-과호흡증후군-재활

이번에는 과호흡으로 인해 발생되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호흡증후군



과도한 호흡은 얕고 빠른호흡으로 과호흡시 분당 30회까지도 호흡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호흡과 관련된 근육, 구조물들이 영향을 많이 받겠죠?


영향을 받는 근육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호흡에 주된 근육이 횡경막인데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횡경막 또한 코어 근육이에요

그로 인한 복부 근육도 약해지고 긴장된 기립근의 불균형, 내장기능의 정체가 발생합니다 (Janda)


2. 근막 움직임의 제한은 횡경막의 중심건으로부터 심낭주변 근막을 경유하여 후두 기저부까지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횡경막의 제한이 머리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3. 흉추또한 늑골의 정상적인 관절의 움직임이 없어지다 보니 기능에 방해를 받게 되고,

흉추에서는 교감신경의 신호가 전도되는데 이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4. 경추는 하부 경추의 흔한 특징인 고정된 전만이 나타나고 점진적으로 경직 됩니다.

고정된 전만이란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자라목처럼 되는거에요


5. 근육중 특히 호흡보조근인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이 과긴장됩니다.

호흡 주동근인 횡경막이나 갈비사이근이 사용을 잘 못하니 호흡보조근들이 과하게 일을 하겠죠


6. 호흡보조근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갈비뼈가 점점 위로 올라가고 어깨가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상부승모근쪽에 촉진을 해보면 첫번째 갈비뼈가 쉽게 만져집니다.



7. 호흡보조근이 과하게 일을 하면 이로 인해 근육에서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근섬유 통증유발점이 될 수 있어요.

섬유화가 진행된 분들은 스트레칭을 할때도 조심해야합니다. 과하게 수동적으로 스트레칭 늘리면 근육이 잘 찢어져요


8. 2번째 경추 분절과 2번째 늑골의 가동성 감소와 이 분절의 미주신경 신호의 전도가 장애를 받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해요


9. 호흡의 기능과 기능장애와 관련해서 주목할 만 것은 요방형근, 장요근과 복횡근이고 이 모두는 횡경막 섬유와 병합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축되는 경향이 있는 요방형근과 장요근은 자세유지근입니다.

이러한 기능장애가 횡경막에 있든 근육에 있든간에 이러한 편측 또는 양측성의 단축성 병변은 호흡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10. 이러한 변화는 생물학적으로 보상작용이 일어나는데 악순환속에서 비정상적인 기능이 점점 가속화 되며

이로 인해 구조를 변경시키고 정상적인 기능으로 복구를 어렵게 만듭니다.




적응이 진행됨에 따라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 관절의 제한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증가되어 관련증상들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에게 호흡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능장애 패턴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환자의 적응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가슴답답 호흡곤란 환자들, 과호흡증후군 환자들에 있어 어떤 평가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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