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계산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에 고지되는 종부세는 2배 뛰었고 주택세의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변화된 계산 방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때 종부세를 내지 않으면 매달 1.2% 가산이 되기 때문에 주의사항 들을 알고 절세에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이번주 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되고 12월 달까지 종부세 납부를 완료해야 되는데 부동산 가격 급등과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 공정시장가액 비율 상향 등으로 사상 최대의 종부세를 내게 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종부세를 아끼기 위한 절세 방법 및 주의사항, 종부세 계산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부세 계산 비교

반포 자이 84제곱 미터의 종부세 작년 기준 191만 1240원이었다면 올해는 종부세가 349만 734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종부세는 20만 3320원에서 65만 5140원으로 세 배나 넘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경제 이슈] - 종부세 과세대상 기준


종부세 계산방법 유의사항

종부세 납부 기한은 매년 12월 15일 까지입니다.

납부 기간 내에 종부세를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계속 새금을 내지 않을 경우에는 매달 1.2% 가산금이 더해지니다. 납부할 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분납 신청이 가능하고 납부기한 경과 후 6개월 내에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농어촌 특별세 또한 종부세 분납비율에 따라 분납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카드 납부 또한 가능합니다.


종부세 계산 이의 신청

고지된 종부세액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고지수 수령 후 9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재신고를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과소신고했다고 판정될 경우에는 가산세가 10% 더 붙을 수 있습니다. 이의 신청을 했더라도 납기 내에 부과된 종부세는 납부를 해야합니다. 내지 않을 경우에는 납부하지 않은 세액에 미납 기간을 곱한 값에 0.00025%를 납부지연가산세 명목으로 내야 합니다.


종부세 계산기

KB 국민은행 리브온에 접속하면 메인화면 오른쪽 '세금계산기'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종합부동산세를 누르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정보 입력을 할 수 있게 여러가지 항목이 나오게 됩니다. 

[건강한 경제 이슈] - 종부세 계산기

2020년 종부세 계산 조건

1. 공정시장가액 비율 90%

2. 일반 세율 0.5~2.7% 적용

3. 3주택 이상, 조정 대상 지역 2주택 경우 0.6~3.2% 적용

4. 세부담 상한 : 일반 150%, 조정 대상 지역 2주택 보유자 200%, 3주택 이상 300% 적용합니다.


위와 같이 보유 주택 수, 연령, 주소, 공시가격, 소재지, 면적, 1세대 1주택 여부, 보유기간, 소유지분, 주택보유 유형,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 조건 들을 확인하고 계산하기를 누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종부세 다주택자 계산방법

올해 역대급 종부세를 내지만 내년에는 종부세 종합 소득세 계산이 더 커지게 됩니다. 세율 인상이 내년부터 적용되고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은 최대 6.0%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전에는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2%의 세율이 적용됐지만 이번에 정부에서 1.2~6.0% 올렸습니다.

1세대 1주택자와 일반 2주택 이하 소유자에 대한 과표구간별 세율도 0.5~2.7%에서 0.6~3.0% 상향 됩니다.


종부세 계산 절세 방법

1.집을 정리하려면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해야 합니다.

종부세 등 보유세 계산 부담이 늘고 주택 처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점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종합 부동산 기준이 정해지기 때문에 6월 1일 이후에 집을 팔 경우에는 무주택자가 되더라도 그 해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2. 종부세 공동명의

공동 명의는 시가 20억원 이하 아파트일 경우에 유리하게 됩니다. 종부세는 개인별로 부과되기 때문에 공시가격 12억원 아파트의 경우 부부 공동명의로 할 경우 기본공제를 각각 6억원 씩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부세를 내지 않습니다. 20억 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장기보유 및 고령자 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 단독 명의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종부세 1세대 1주택 계산방법

개인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을 각각 합산하고 주택은 6억 원, 종합합산토지는 5억, 별도합산토지는 8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는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만 납부합니다.

[건강한 경제 이슈] - 종합부동산세 계산기

1세대 1주택자 고령자나 장기보유자에게 최대 80%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고령자는 20~40%, 장기보유자는 20~50%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2가지 항목이 동시에 적용되면 최대 80%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공시지가 10억 원 기준 보유세 계산 시 45만 원에 달하고 여기에 177만 원의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도시지역분, 종부세, 농어촌특별세가 붙어 총 납부액은 324만 4,800 원이 됩니다.


종부세 계산방법 공시가격 현실화율

보유세의 핵심은 공시지가 입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2030년까지 모든 유형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시가의 90%까지 맞추는 내용입니다.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토지 65.5%, 단독주택은 53.6%, 아파트, 공동 주택은 69% 입니다. 공시가격을 시세 90%까지 올리면 세금 부담은 높아지고 시세 30억 원 아파트 가진 1주택자는 재산세, 종부세를 총 1326만 원 내지만 시세 반영률 90% 오를 경우 2643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집값이 매년 5%씩 오르면 2025년엔 4096만원까지 보유세가 나오게 됩니다.


시세 6억 원 아파트는 올해 보유세가 44만원이지만 2030년까지 시세 반영률을 90%까지 끌어 올린다면 116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 계산이 점점 어려워지고 주택세는 높아집니다.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세금 부담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절세 계획을 잘 세워서 종부세 계산방법을 참고해 보시고 늦지 않게 납부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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